매주마다 파업하고 계시는 위탁 택배원들아

우체국에서 양심없이 생존권 타령하지 말고 배고프면 딴 일자리 알아보지 그러냐? 집배원들은 위탁 너네들을 동지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 우체국에 돈 벌러온 개인 사업자라는 생각밖에 없거든. 아침마다 매일 까대기 하는 것도 좆같은데 너네땜에 휴일도 반납해가면서 일하는 게 더 개좆같다.

우체국에서 집배원들 괴롭혀가면서 수수료 타령, 돈 타령 하지말고 차라리 운전 할 줄 알고 대형면허랑 버스자격증만 있으면 경기대원고속가서 KD 시내버스나 시외버스 하는 게 어떠냐? 저기 가서 버스 모는 게 지금 우체국에서 위탁 뛰는 것보다 돈 더 된다. 버스자격증은 하루이틀 대충 공부해도 딸 수 있는 자격증이니 부담없이 딸 수 있을 것이고. 위탁들아 돈을 벌어 가족 부양하자고 우체국와서 똥짐 치고 있는 거 아니냐? 너네는 왜 생존권을 위협당하면서 계약을 하네 마네 가지고도 시위를 하냐?

차라리 저기 적힌 모집 공고 보고 가서 버스운전 견습교육받고 운전하는 게 어떠냐? 버스 운전은 촉탁으로 나이 70~80까지도 할 수 있고 나중에 나와서 개인택시도 할 수 있다.

위탁들아 3살 아기처럼 되지도 않는 걸로 떼쓰지 말고 차라리 버스운전해서 가정을 부양하는 게 너네도 훨씬 나을거다. 운전만 하면 되지, 삼시세끼 꼬박 회사에서 다 주지, 잠자리도 제공해주지 저 정도면 지금 위탁하면서 아침에 까대기하기 싫다고 징징대고 단가 안올려준다고 징징대면서 파업하는 것보다 앞을 보면 훨씬 낫지 않겠냐?

위탁들 너네가 나가면 우체국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올거니 올려준 공고보고 가서 버스운전하는 게 위탁 너네 인생에 훨씬 도움된다. 저 공고 보고 지금이라도 버스 운전대 잡는 게 더 나은 인생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