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 거리지 말고 잠깐 들어보셈

나나 여기나 페미혐오하고 즙짜는거 싫어하고

불만있음 대놓고 얘기해서 풀고 돈 많이 벌고 하면 되는데

여기서 편하게 했던말을 다들 조직이 있다면 가려서 하는게 정상임

여기서 합이 그줌마 즙짜기에 대중이 선동당하는 꼴이 꼭 그쪽당 같으니깐 불편한건 알겠는데

그걸 알면서 못마땅한거랑 / 이해 자체를 못하는거랑은 능지 차임

방은 당연 연옌을 상품처럼 찍어내는 공장 마인드로 운영했는데

쥐뿔 월급사장이 '상품'에 의인화해서 전체 플랜에 태클걸어 짜른거자나

근데 이걸 진짜 '상품'처럼 대외적으로 찍어 누르니깐 문제인거임

코붕이들도 회사에 가서 부하직원에게 얘기해보셈

" 야 솔직히 너네 내 회사의 상품들이고 부품이자나? 지분도 없자나. 이해못해? 진짜 미안한데 객관적으로 까라면 까는게 니들 입장이야"

이런소리 밖에서 해보셈.

요즘 세상에 우리직원은 내가 고용한 부품이다 라는 경영진인식이 있으면 당장 행동빠른 mz부터 탈주함.

오늘날 리더쉽은 쌍팔년대 군대식이 아님.

어디든 조직의 수장은 사람을 잘 다뤄야 인사만사고 . 카리스마는 강압적으로 찍어누르는게 다가 아님.

방의장이 초반에 민에게 끌려다닌것도 결국 방이 주도적으로 스카웃해서 데려온 인재라.. 기껏 데려와놓고 내치면 좀 웃긴꼴이 되니 초반엔 잘 맞추고 싶었을텐데 생각보다 잘 안된거라 봄.

그리고 경영권 탈취?

사실 월급쟁이들이 경영권 탈취에 민감하겠냐?

좆같은 리더쉽과 억압, 부당한 대우에 민감하겠냐?

"대중은 어차피 믿고 싶은대로 믿는다. " 이건 의미심장하게 민대표가 한말임.

그래서 카톡에 부당한 지시 받은거 까면서 그동안 받은 서러움 토해내니

당장 게임커뮤부터 박지원 저기서도 저런다고 반응 온거임.

이게 즙짜기든 뭐든 여론은 다수의 대상에게 공감을 끌어올리는거지 팩트로 법정처럼 지루하게 법조문 읇조리는게 아님.

재밌는개 방은 유퀴즈에서 이랬음 " 사람들이 논리로 설득이 될까요? 과연?..." 결국 둘이 같은 생각인거임

여론은 서로간의 공방으로 어차피 법정가서 해결하고 피로함에 이젠 팩트는 희미해졌고

그동안 하이브가 제대로된 리더쉽을 보여줬느냐를 봤을때

아... 사람 귀한줄 모르고 토사구팽이면 ...저 회사도 참.. 좀 그러네....

이렇게 흘러갈 수 밖에 없음. 왜냐면 인사의 책임은 결국 최고경영자인 하이브 방의장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