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르는 상대의 히스토리가 쌓일 수 밖에 없다는 거임.

그렇다고 10살 어린 애를 만날 수도 없고, 요즘은 심지어 20대 초반이라 해도 지저분한 히스토리가 열나게 쌓여 있는게 한국 여자들 현실임.

거기다 남자 입장에서 더 무서운건, 연애 균형때문.

남녀 각각 10명씩 연애가 100건이 쌓인다 가정하면.

남자는 2명이 80번, 8명이 나머지 20번을 나누어 갖음.

여자는 6명이 40번, 4명이 60번을 나누어갖음.

연애 횟수 자체가, 일반적으로는 여자쪽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거임.

퐁퐁은 여기서 발생하는거고.

도태남이다 뭐다 한다면 반박할 생각은 없음.

근데 80번을 나누어 갖는 2명의 남자 중, 한명은 세상에 별 쓸모없는 양아치인 경우가 많음.

나머지 한명은 ㄹㅇ 알파남이라 할 말이 없고.

나머지 8명은 나라를 위해 2년 헌신하고, 여자들보다 더 하드한 공부와 업무 환경을 견뎌낸 이들임.

당장 18학번까지만 해도 여자들은 이과:문과 2대8, 남자들은 이과:문과 6:4로 남자들이 평균적으로 더 난이도 높은 인생을 살아왔음.

이런 인생을 보내고 30살 무렵에 돌아보면, 그리고 중간에 장기연애라도 했다면 연애 경험은 자연 2회 이하.

2~3번째 만난 여자와 결혼하려고 만난다면, 이미 상대는 4~6명의 남자와 뒹굴러 본 애들이고 그러면서 정신 세계가 망가져 있음.

갖출걸 다 갖추고 30 중반까지 넘어서서 결혼 상대를 찾는다면, 사실상 뒹굴고 놀다가 취집할 시기 돼서 계산기만 두드리는 찌꺼기 여자들만 남음.

결론적으로, 인생의 밸런스가 맞으려면, 남자는 30 초중반에 20 초중반 여자들을 만나야지만 여러가지로 결혼 균형이 맞는건데.

이걸 남자들은 무의식 중에 알고 있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2019~2020년 쯔음 결혼을 약속한 장기연애 커플들도 겁나게 깨졌을 거임.

신기하게 저 시기에 장기연애가 깨진 커플이 많을거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도.

페미문화 때문임.

잘못이 없는데 잘못한 사람이 되어서 여자들에게 차였을거임.

저 시기를 버텨 냈다면, 서로의 히스토리를 어느정도 아는 사람끼리 결혼이 성립 되었을 텐데 그게 안된 거지.

거기다 문재인은 2020~2021년에 결혼 자체를 사실상 봉인했음.

즉, 2년을 추가로 또 연애 상태로 버텨야 하니 난이도가 더 높아졌고, 자연스레 결혼 시기들을 또다시 놓치게 됨.

(이로 인해 2022~2024 출산율 박살 난 것도 있음.)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서 보니, 결혼도 연애도 애매해진거.

사회적으로 인식도 중요하지만, 이런 물리적인 내용, 산술적인 내용, 즉 남자들 무의식 중에 드는 보상 심리들이 "너는 연애랑 결혼 안하는게 인생 이득이야"라며 외치고 있음.

ps. 얼마 전 엘리스 소희인가 열댓살 많은 사업가랑 결혼한다고 화재였잖아?
이게 현실적으로 균형이 잘 맞는 결혼이라는거임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20대 중반의 열심히 살아 온 여자+30대 후반의 이룰거 다 이루어 온 남자.
근데 남자가 이걸 따지면 한남 소리 듣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