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수능끝나고 대학가기전에 편돌이할때였음ㅋㅋㅋㅋㅋ
1번틀딱
자주 찾아오는 70정도되는 틀딱세끼가 음료수사가는데 걍 맥주병도 이빨로 병딸거같이 생긴넘이 갑자기
"스토우 어딨어?"시전ㅋㅋㅋㅋ
에미시발ㅋㅋㅋㅋ 내가 모르는 편의점 제품인가해서
"네? 스토우요? "하니까
"그래 스토우" 이람.
죄송하다고 스토우 어떤건지 물어봄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빨대말이다 빨대 아 이세끼 영어도 못하네"시전ㅋㅋㅋㅋㅋ
(영어못하는 코갤러들아 빨대는 영어로 straw다)
시발ㅋㅋㅋㅋ 내가 발음은 좆병신인거 맞는데
듣기나 텍스트는 외국인이랑 대화도 가능ㅋㅋㅋㅋㅋㅋㅋ
줜나 얼탱이터졌음
영국식발음 좆까고 아이엠어보이도 떠듬떠듬할 걍 영어못하는 동내할배발음 틀딱이었음
지네 동년배가 스트로우라고 알려준거 귀먹어서 스토우라고 들은듯ㅋㅋㅋㅋㅋ
나중에 점장이랑 이할배랑 친해서 이야기하다가
나뻔히 있는데도ㅋㅋㅋㅋㅋ
"니네 알바 영어도 못하던데 저래서 세계화시대에 외국인 손님 오면 어쩔거냐 못해도 대학가는 알바를 뽑아야지"
이지랄떨다가 점장이 나 어디대 붙은지 알아서 어디대라고 하니까 지 손자보다 높은데인지 아닥하고 그뒤부터는 빨대달라고하더라ㅋㅋㅋㅋㅋㅋ
아마 지금쯤은 나이들어서 뒤졌을듯
2번틀딱
이세끼는 처음한번이 마지막인 틀딱이었는데
요약하면 쇼부틀딱임
소주한병들고오더만 주머니에서 동전 쏟아냄
그리고 탈주닌자 시전하는거 잠시만요하고 잡아놓고 세보니까 ㅋㅋㅋㅋㅋ
시발 2백원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백원 빈다니까
"우리집 주변 마트에서는 이가격이야"라고 말함ㅋㅋㅋㅋㅋ
에미시발ㅋㅋㅋㅋㅋㅋ 개객기가 그럼 지네집 마트갈것이지 왜 편의점에서 지랄이지ㅋㅋㅋㅋㅋ
"편의점에서는 가격이 정해져잇어서 안됩니다"
"깍아줘"
이거로 20분정도 실랑잌ㅋㅋㅋㅋ
시발 영화보다가 그세끼받은거라서 나중가니까 짜증나서
아 그냥 사지말고 가세요 이러니까
10초정도 골똘히 생각하더만
주머니에서 200원 꺼냄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가면서
"요즘 세상은 인정이없어 인정이 에잉" 이지랄함ㅋㅋㅋ
편돌이알바 그만둔지 몇년이 흘러도 기억에 남는듯ㅋㅋㅋ
이세끼들보면서 아 저렇게는 살면안되겠다라고
인생교훈얻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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