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매니쟈

아이돌 일문일답 제1회 : 나가세 코토노

Q: 어떤 학교생활을 하고 계신가요?

A: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에 연습도 하고 나기사랑 있는 경우가 많아요...네.

Q: 혹시 긴장했나요?

A: 뭐... 그렇죠. 아직은 그렇게 인터뷰나 익숙하지 않아서...

Q: 좋아하는 과목은 뭐죠?

A: 체육...은 역시 안되겠죠? 굳이 말하자면 역사... 일까요?

Q: 역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A: 옛날 이야기 재미있지 않나요? 이런 일이 있구나라던가, 즐거워집니다.

Q: 그러면, 싫어하는 과목은?

A: 수학이라던가 물리라던가... 숫자에는 약합니다.

Q: 시험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A: 나기사랑 공부할 것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시험을 잘 보진 못해서...

Q: 가장 친하다고 생각하는 멤버는?

A: 역시 나기사는 중학교 때부터 몇 안되는 친구예요.

Q: 라이벌이 있나요?

A: 라이벌 인가요? 그렇네요... 사쿠라는 라이벌일지 모릅니다 그녀에게는 여러가지로 놀랄만한게 많아서요. 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사이가 나쁜 건 아니에요.

Q: 다른 사람들과 유대감을 느낀적이 있나요?

A: 유대감...인가요. 모두 진심으로 아이들의 톱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유대감을 느낄 수도 있어요.

Q: 『이것 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아이돌로서의 장점은?

A: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그런 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톱 아이돌이 되고 싶은 마음은 지지않습니다.

Q: 아이돌이 되고싶다고 생각한 건 언제부터 인가요?

A: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입니다.

Q: 지금까지 가장 노력한 건 무엇인가요?

A: 뭐랄까? 역시 노래인가? 하지만 아직은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Q: 노래와 춤 어느 쪽을 좋아하나요?

A: 좋아하는 건 춤입니다. 노래는 어려워요.

Q: 사적인 이야기도 듣고 가겠습니다.

Q: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A: 들어도 재미 없으실 거라구요..? 그냥 세수를 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Q: 아침밥은 어떤 쪽? 빵 vs 밥

A: 밥인가요? 그냥 제가 당번인 때에는 빵을 내놓을 때가 많아요.

Q: 기숙사 밥은 당번제라고 하는데 평소에는 어떤 음식을 주로 만드나요?

A: 요리는 평소에는 거의 안 합니다. 잘 못해요. 빵을 내놓는 이유도 그 때문이죠.

Q: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A: 웃지 말아주세요? ...솜사탕을 좋아합니다.

Q: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어렸을 때 가족끼리 축제를 갔었을 때 저 미아가 되어버려서. 그랬더니 솜사탕을 사서 찾으러 와주더라고요. 그때 먹었던 솜사탕이 너무 맛있어서. 그 때 부터입니다.

Q: 혹시 그 축제가 호시미 축제인가요?

A: 맞아요. 지금 와서는 여러가지 추억이 깊은 축제입니다.

Q: 호시미시에서 좋아하는 장소가 있나요?

A: 밤의 해변이 좋아요. 조용한 곳에서 파도 소리만 듣고 있으면 안정돼요.

Q: 좋아하는 색깔은 무엇인가요?

A: 거무스름한 파란색을 좋아합니다. 밤 하늘같은 색이 저랑 비슷한 거 같아서.

Q: 쉬는 날에는 뭘 하고 지내나요?

A: 연습을 자주 하는 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재미없어서.

Q: 요즘 고민같은 거 있으신가요?

A: 많이 있어요. 춤을 추면서 손 끝에 힘을 주는 법이나 목의 사용법이라던가...

Q: 어릴적 꿈은 무엇인가요?

A: 어렸을 때는 피아니스트가 되는게 꿈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영향도 있고.

Q: 아이돌의 의미를 둔건 언니의 영향인가요?

A: 그...렇죠. 언니가 없었다면 아이돌이 되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Q: 언니는 아이돌로서의 이상형인가요?

A: 언니같은 아이돌이 되고싶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한참 멀었습니다.

Q: 아이돌 활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A: 가장... 어렵네요... 전력으로 퍼포먼스 하는 것이려나요.

Q: 코토노 씨에게 스테이지(무대)란?

A: ...저에게 인생을 주는 장소.

Q: 만약 아이돌을 하지 않았다면 무엇을 했을 것 같나요?

A: 되지 않았다면...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든 썼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데뷔 라이브 기억하고 계신가요?

A: 물론 기억하고 있습니다.

Q: 어떤 기분이었나요?

A: 설레는 마음과, 긴장과... 굉장히 신기한 느낌이었어요. 여기에서 시작된다고 새삼스럽게 몸이 굳어지는 기분이었어요.

Q: 기쁘지는 않았나요?

A: 그렇지 않아요. 엄청 기뻤어요. 근데 그거랑 비슷하게 긴장도 하고 있었어요.

Q: 지금까지 가장 기뻤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A: 역시 데뷔했을 때일까요? 저희롤 보러 와주신 분들이 있었다는게 기뻤습니다.

Q: 가장 우울했던 때는?

A: 가장 우울했던건... 제 부족함을 아는 게 늦었을 때 입니다. 그리고, LizNoir분들의 퍼포먼스를 봤을 때는 제가 못한 게 속상했어요.

Q: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있나요?

A: 장르인가요? 뭔가... 평소에는 그렇게 음악을 듣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Q: 『Shine Purity~광채의 순도~』를 처음 들었을 때 인상은?

A: 엄청 멋진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Q: Shine Purity를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A: 시작의 노래이려나요

Q: Shine Purity에서 좋아하는 가사는?

A: 강하게 바라는 목표는 그것만으론 부족해 부분입니다. 바라는 것 뿐만 아니라 진심으로 그곳을 향해가는 각오 같은 가사이기 때문에 몸이 긴장됩니다.

Q: 호시미 프로덕션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요?

A: 톱 아이돌이 되는 것입니다.

Q: 꿈이 이루어진다면 가장 먼저 누구에게 말 하고 싶나요?

A: 언니...에요.

Q: 10년 후의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꿈은... 이루어졌나요?" 이런 느낌으로 괜찮으려나요?

Q: 코토노 씨에게 아이돌이란?

A: 어려운 질문이네요. 가장 싫어하고, 가장 좋아하고... 말이 이상하네요. 죄송합니다.

Q: 코토노 씨에게 팬분들은 어떤 존재인가요?

A: 팬분들은... 저희들을 빛내주시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Q: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한마디? 어...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의 스테이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테니까 잘 부탁드립니다. 앗 딱딱한가요?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