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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아나키] 오지와 산악민의 국가 거부앱에서 작성

비기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9 21: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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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 세계에서 잔잔한 물은 사람들을 모은 반면, 높고 험준한 산은 사람들을 갈라놓았다. 1740년 무렵 잉글랜드 남부 사우샘프턴에서 남아프리카 희망봉까지 항해하는 데 걸린 시간은 런던에서 에든버러까지 역마차로 가는 데 걸린 시간과 비슷했다.


평지와는 달리 산에서는 왕족에게 세금을 내거나 종교 기관에 종교세를 바치지 않았다. 비교적 자유롭게 국가 없이 살아가는 수렵채집인들과 산악 농민들이 그곳의 구성원이었다.


산악민들이 전통 국가, 식민 국가, 독립 국민국가의 체제에 편입되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저항해 왔다.
많은 오지 지역민들이 국가권력의 중심부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고립성을 단순히 활용했다는 점을 넘어, 주변 국가들의 민족 건설과 국가 만들기 프로젝트에 저항해 왔다.




산악 지역은 정치적 반항의 공간이었을 뿐 아니라 문화적 거부의 공간이기도 했다. 저항이 단순히 정치적인 권위에 관한 문제에만 국한된다면, 높은 지대에서 그 지형적 조건 때문에 분산되어 자리 잡고 있다는 것 말고는 문화적으로 산지 사회가 평지 사회를 닮을 터였다. 그러나 대개 산지의 사람들은 문화적·종교적·언어적으로 평지의 중심부와 이질적이었다.

페르낭 브로델은 프랑수아 바롱 드 토트가 내놓은 "가장 가파른 곳은 언제나 자유의 안식처였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산악 지역의 정치적인 자율성을 인정했다. 브로델은 거기서 더 나아가 평지와 산악 사이에 건널 수 없는 문화적 차이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산악 지역은 대체로 도시와 평지에 기반을 둔 문명과는 동떨어진 세계이다. 그 곳은 역사적으로 문명의 거대한 물결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거나 그 주변에 머물러 있었다.
가장 오래되고 가장 집요한 문명일지라도 옆으로는 끝없이 퍼져 나갔지만, 위로는 불과 몇 백 미터 장애물만 만나도 힘을 잃고 올라가지 못했다."

브로델은 결국 훨씬 이른 시기에 '아랍인은 평평한 곳만 손에 넣을 수 있었을 뿐 산에 숨어 버린 부족들을 좇지 못했다'고 말한 위대한 14세기 아랍의 철학자 이븐 할둔의 생각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몇 세기까지 국가로부터의 도피는 실제로 사람들의 선택이었다. 1천 년 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가 구조 밖에서, 아니면 느슨한 제국 아래 또는 주권이 쪼개져 있는 상황에서 살았다. 오늘날 이런 선택은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국가는 정착 곡식 농업을 장려했고 이것이 역사적으로 국가권력의 원천이 되어 왔다. 결국 정착 농업은 토지 소유권, 가부장적 경제, 대가족제도에 대한 강조로 이어졌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곡식 경작은 본질상 확산적이었고, 질병이나 기근이 없다면 새 땅으로 옮겨 개간할 수 있는 인구를 양산할 수 있었다.





식민주의와 백인 거주지 개척을 통해 유럽의 힘이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정착 농업 역시 널리 확산되었다.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같은 '신유럽'에서는 유럽인들이 될 수 있으면 자신들에게 익숙한 농업을 변함없이 이어 나갔다. 과거에 정착 농업에 기반을 둔 국가가 존재했던 식민지에서는 유럽인들이 토호들을 대체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토호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러나 훨씬 더 효과적으로 세금을 거두고 농업을 장려했다. 모피처럼 교역 물품으로서 가치가 큰 경우를 제외하고, 그 밖에 다른 생계 방식들은 국가 재정에 쓸모없는 것이라 취급했다. 따라서 채집인, 사냥꾼, 화전민, 유목민은 무시되고 잠재적 경작지에서 불모지로 쫓겨났다.



하지만 18세기 말에 이르러 국가 바깥 사람들이 전 세계 인구에서 더 이상 다수는 아니었더라도 여전히 숲, 험준한 산지, 스텝, 사막, 극지, 습지, 격오지에 이르기까지 지구 전체 육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런 지역들은 여전히 국가를 떠나려는 자들의 잠재적인 도피처였다. 대체로 이 국가 없는 사람들은 재정적으로 빤히 드러나는 임금노동이나 정착 농업에 쉬이 빨려 들어가지 않았다.

이 점에서 보면 '문명'은 그들의 구미에 별로 맞지 않았다. 신민들이 짊어지는 고역과 종속, 속박을 굳이 지지 않더라도 충분히 거래 이익을 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국가 바깥 사람들의 대대적인 저항에 바로 뒤이어 대서양과 인도양, 동남아시아의 연안 지역에서는 이른바 노예제의 황금시대가 등장했다.

생산과 노동이 눈에 띄지 않거나 수탈이 어려운 환경으로부터 식민지나 플랜테이션으로 대규모로 사람들을 강제 이주시켜 토지 소유자와 국가의 재정에 기여할 수 있는 환금작물(차, 면화, 설탕, 인디고, 커피)을 재배하도록 했던 것이다.

근현대 국가는 사람들을 국가 밖의 공간에서 국가가 통제할 수 있는 지역으로 옮기기보다는 변방 그 자체를 식민화하고 전적으로 통치가 가능한 공간, 재정적으로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시작했다.

여기에 담겨 있는 논리는 국가 밖의 공간을 완전히 없애 버리는 것이었다. 과거에는 이런 일이 실현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거리 차이를 없애는 기술(포장포로, 다리, 철도 비행기, 현대적 무기, 전화, GPS에 이르는 정보 기술)을 통해 비로소 가능해진, 실로 제국주의적인  프로젝트였다.









20세기에 국민국가가 주권의 기본 단위로서 거의 독보적인 헤게모니를 쥐게 되면서 국가 바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엄청나게 열악해졌다. 국가권력은 그 정의상 폭력적 수단을 독점하고 마땅히 권력을 영토의 가장자리까지 온전히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 영토의 끝자락에 이르면 마찬가지로 그 정의상 경계를 맞대고 있는 지역에까지 주권을 행사하려는 다른 국가와 마주치게 된다. 원론적으로 주권이 없거나 약하게 미치던 거대한 지역들이 이제 사라져 버렸다.

그 어떤 주권 권력 아래에도 들어가 있지 않았던 사람들도 당연히 사라져 버렸다. 실제로 대부분의 국민국가들은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이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국경수비대를 배치했고, 충실한 사람들을 변경으로 옮겼고, '충성심 없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강제 이주시키거나 내쫓았고, 변경의 토지를 개간하여 정착 농업을 시행했고, 국경까지 도로를 건설했고, 그동안 탈주자로 살아 온 이들을 주민등록에 편입시켰다.

이러한 방식의 주권이 등장하게 된 이유는, 그동안 무시되고 쓸모 없는 땅이라 취급되고 국가를 떠난 자들의 근거지였던 변방이 성장한 자본주의 경제에서 크나큰 가치를 지닌 것으로 갑자기 부상했기 때문이다.

변방 지역은 석유, 철광석, 납, 목재, 우라늄, 보크사이트, 항공과 전자산업에 없어서는 안 되는 희토류, 수력발전 부지, 생물자원과 보존지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국가 재정에 핵심인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노예는 물론이고 금은을 비롯한 갖가지 보석이 묻혀 있는 가치를 있는 지역들이 새로운 골드러시의 대상이 되었다. 이 때문에 더욱더 국가의 힘을 변경 끄트머리까지 행사하고 그곳의 거주민들을 철저하게 통제해 나갔던 것이다.







산악민의 역사는 구태의연한 역사가 아니라 평지의 국가 만들기 과정으로부터 탈주해 온 역사이다. 긴 역사의 관점에서 보면 산악 지역의 사회는 주로 '탈주자'의 사회인 것이다. 산악민들의 농업적·사회적 관행은 쉬이 도피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술이라고 해야 가장 올바른 이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한편으로는 평지와 관계를 맺으면서 꾸준히 경제적 이익을 취했지만 말이다.

동남아시아에서 그랬던 것처럼, 인구밀도가 낮을 경우 한곳에 사람과 생산을 집중시키는 데는 어떤 형태로든 비자유 노동이 뒤따른다. 모든 동남아시아 국가는 예외없이 노예제 국가였다. 어떤 국가는 20세기까지도 그러했다. 식민 시기 이전 동남아시아에서 전쟁은 땅을 획득하기 위해서라기보다 될 수 있으면 많은 포로를 잡아서 승전국의 핵심부에 재정착시키기 위해서 치러졌다. 이 점에서는 모든 국가가 마찬가지였다. 결국 페리클레스 시대의 아테네에서도 노예 인구는 완전한 시민 인구를 5대 1의 비율로 압도했다.








이런 형태의 모든 국가 만들기 프로젝트의 효과는 파쇄 지대 또는 도피 지대를 만들어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을 그곳으로 향하게 한다는 것이다. 도피 지역들은 바로 이러한 '국가 효과' 때문에 생겼다. 동남아시아 산악 지역의 무국가 지역은 주로 국가 체계를 일찍이 갖춘 중국의 팽창 때문에 우연히도 가장 넓고 오래된 도피 지역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신대륙에서는 에스파냐 식민 지배 특유의 강제 노동으로 말미암아 원주민들이 간섭받지 않고 살기 위해 흔히 산악이나 건조 지대 같은 손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대거 달아나 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런 곳에서는 엄청난 언어적·종족적 다양성이 뚜렷이 나타났다. 또한 쉽게 이동하기 위해 사회구조를 단순하게 하거나 수렵채집과 화전을 생계 방식으로 삼는 특징도 나타났다. 이 과정은 에스파냐 식민 치하의 필리핀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루손(Luzon) 북부의 산맥은 전적으로 말레이의 노예사냥과 에스파냐인의 레둑시온(reduccion, 포교 활동을 위해 설립한 대규모 원주민 촌락. 16세기 라틴아메리카에서 비롯.)을 피해서 도망쳐 온 평지의 필리핀인들로 채워 쳤다고 한다. 사람들이 산지의 생태에 적응해 나가면서 종족이 새롭게 형성되는 과정이 뒤따랐는데, 나중에 그들이 선사시대에 그 섬으로 이주한 별도의 종족이라고 잘못 이해됐다.




러시아 여러 변방에 있는 코사크족 역시 그런 과정을 뚜렷이 드러내는 사례이다. 그들은 애당초 유럽 러시아의 곳곳에서 변방으로 몰려든 탈주 농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들은 돈 강 유역의 돈코사크족, 아조프 해(흑해 북쪽)의 아조프 코사크족을 비롯하여 지역에 따라 저마다 다른 코사크족 집단이 되었다. 그 변방에서 이웃한 타타르족의 말타기 습관을 따라하고 공동의 개활지 초원을 함께 쓰면서 '하나의 종족'이 되었는데, 나중에 러시아 황제나 오스만제국, 폴란드인들의 기병대로 이용되기도 했다.

17세기 후반 유럽의 '집시족'인 몸족(Rom)과 신티족(Sinti)의 역사는 더 놀라운 사례이다. 낙인찍힌 다른 떠돌이들처럼 그들은 두 가지 형태의 처벌적 노동에 시달렸다. 지중해 유역에서는 갤리선 노예로, 북동부에서는 프로이센-브란덴부르크의 징집된 군사나 짐꾼으로 부여했다. 그 결과로 치명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이 두 지역 사이에 좁다랗게 끼여 있는 '무법천지의 회랑'(outlaw corridor)이라는 곳에 몰려들었다.

억류와 속박이 국가 만들기와 결부되어 그 여파로 도주 행위와 도피 지대를 발생시켰다는 점에서 보면, 노동 시스템으로서 노예제도가 크고 작은 도피 지대를 많이 만들어 냈다고 할 수 있다. 500년 동안 수천만 명을 잡아 올가미를 씌운 전 세계적인 노예사냥과 노예무역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한 서아프리카의 외딴 고원지대를 이런 맥락에서 바라볼 수 있다. 지세가 험준하고 새롭게 생계를 개척해야 했지만 이 도피 공간에 계속 사람이 들어찼다.

아프리카에서 노예사냥을 피하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은 일단 신대륙으로 실려 가면 곧바로 도망쳐서 도망노예들의 거주지를 마련했다. 노예제가 있는 곳이면 으레 그런 거주지가 존재했다. 자메이카의 유명한 고원인 '코크핏'(cockpit, 자메이카의 석회암층 지역에서 유래한 용어로 경사가 가파른 봉우리들이 연달아 붙어 있는 형세), 약 2만 명의 탈주자 공동체였던 브라질의 팔마레스(Palmares, 1605~1694년 오늘날의 브라질 북동부 알라고아스 주), 가장 많은 탈주자 인구를 보유하고 있었던 수리남, 이 세 지역을 그러한 예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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