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보리수시절에 대한 생각 - 로자 룩셈부르크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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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9-07-17

[일반] 과거 보리수시절에 대한 생각앱에서 작성

ㅇㅇ

2021.03.18 23:48:14

조회 292 추천 3 댓글 9

본인은 급식때 그 사이트했었는데 (2012~15년사이)

내가 믿어서 들어갔다가보단 커뮤니티의 소속감에 매료되었고 기존의 광우병/대남 도발등에 대한 반감들이 맞아떨어져서 어찌보니 뉴라이트 성향이 생겼었음

지금이랑 다른점중에 크게 느낀게 시장을 어떻게 보느냐의 관점이 많이 바뀌엇다는거임. 그때는 자본의 관점에서만 바라봐서 사민주의, 복지, 노동법, 반-민영화등의 정책은 국가의 성공을 gdp 성장률로 바라보는 사람들한테는

국가-자본의 유연함을 세계시장의 경쟁에서 불리하게만드는 정책이고 결국 나라를 망하게하는 정책들이라 보였음.

그리고 솔직히말해서 시장의 문제점을 인식하지만 사회주의가 아닌 자본주의내에서 반창고붙이겠다는 리버럴들보단 이게 더 합리적인 생각같다고 느낌

자본에 충실한 계급적들의 솔직한 관점이라고 해야되나. 하여튼

지금 생각해보면 살짝 놀라운게 아무리막장이였다지만

군부독재시절 노동운동들을 폄하하기는 극히 꺼려했음

국가의 성장을 위한 “필요악” 이렇게 봤지 과거 노동운동들 비하하는 사람들은 욕쳐먹었던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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