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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미라큘러스 불어 버전에서만 느낄수 있는 재미 (1)

로마노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2.03 16:06:38
조회 3611 추천 34 댓글 9
														



미라큘러스 시즌3 1화 <리듬에 맞춰!> 100% 즐기는 방법

출처 : 본인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authorsoviet/222230237232)




<주의>



불문학 전공하는 사람이 개인적으로 프랑스 시문학 공부를 위해 작성한글로,

개인블로그에 먼저 올렸던 내용인데 도움이 될까하고 올려봄.

그 팬픽쓰겠다고 했던 유동닉 맞고, 제대로 고정닉 하나 팠음..

엄청 스압 심하고, 사람에 따라 노잼이 될 수 도 있으니 그냥 밥먹으면서, 과자먹으면서 귤먹으면서 시간때울때 한번 봐줬으면 함.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김영랑





운율이라 하면 통상 시문학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음성적인 특징으로,

특정한 악센트를 가진 소리를 반복적으로 집어넣어,

밋밋한 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독자로 하여금 조금 더 생동감을 느끼게 하고,

시가 죽어있는것이 아닌, 살아있는 듯 한 느낌을 불어넣게 하는 특징이 있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와 같이 두꺼비를 이용하여

완전히 같은 단어를 반복 할 수 도 있지만, 위에 나온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처럼

문장을 "~같이"로 끝냄으로서 또 다른 리듬을 시에 부여 할 수 있다.




자음으로 끝나지 않고,

오히려 수 많은 연음과 아름다운 발음들로 구성이 되어있는

프랑스어는 과거부터 Rime(영어의 Rhyme) 을 이용한

시문학이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상당히 많이 발전해왔고,

단순히 시문학 뿐 만 아니라, 노래에 적용되어

오늘날 우리가 알 고 있는 프랑스 샹송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배가 시켜준다.




또한, 오늘날에도 짧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 할 때 이런식의 운율을 사용하면,

상당히 재치있고 영리한 사람으로 여겨지고는 한다.


다음은 프랑스-알제리 전쟁 시기에 Boris Vian에 의해 샹송으로 불려지고,

Mouloudji에 의해 시로 작사 되었던, <Le deserteur> (탈영병) - Mouloudji의 가사이다.



Monsieur le Président

Je vous fais une lettre

Que vous lirez peut-être

Si vous avez le temps


대통령 각하,

당신께 편지를 보냅니다.

각하께서 읽으실진 모르겠지만요.

시간이 있으시다면..




알제리전쟁에 징집된 한 남성이 사람들을 죽이기 위해

명분없는 전쟁에서 탈출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반전(反戰)시 내지는 샹송이다.


정말 깔끔하게 4줄로 나뉘어져 있는 시이고, 문미와 문두에 칠해진 분홍색은

자음으로 끝나고 중간의 초록색은 전부 -e로 끝나는 규칙적인 형식을 가지고 있다.

불어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 첫 문단만 발음을 하자면,


Monsieur le Président

Je vous fais une lettre

Que vous lirez peut-être

Si vous avez le temps

므슈 르 프헤지덩

쥬 부 페 윈 레트흐

끄 부 리헤 쁘떼-트흐

씨 부자베 르 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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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들의 이러한 운율사랑은 정말 뜬금없이,

프랑스 유아 애니메이션인 <미라큘러스 :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시즌3 1화인 <리듬에 맞춰!>에 갑자기 가감없이 등장한다.



오늘은 주로 한국어 더빙으로 해당 애니메이션을 봐 왔기 때문에

해당 에피소드에 대한 재미를 못느꼈었을 한국의 미라큘러스 팬들을 위해,

불문학을 전공하는 학도들에게 기쁨의 비명을 안겨준,

정말 놓치기 힘들정도로 재밌는 해당 에피소드,

<리듬에 맞춰!>에 등장한 프랑스 시문학적 운율(la rime)을 소개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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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큘러스 :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시즌 3화의 1화 에피소드,

<리듬에 맞춰!>를 보면 유명 가수였던 클라라가 이기적이고 남 모욕주기 좋아하는 클로이 부르주아에 의해

흑화되어 프라이트닝 게일이라는 이름의 빌런으로 변신하게 되는데,

사실 이 이름도 영어식이고, 프랑스 원어 버전으로는 Rossingnoble(호씽뇨브르)이다.



Rossinol은 프랑스어로 꾀꼬리, noble은 우아한이다. 즉, Rossingnoble은 세계 최고의 여가수(noble)과

꾀꼬리처럼(Rossinol)의 합성어이므로, 정말 센스있는 작명이 아닐수가 없다.


어쨌든 이 프라이트닝 게일(이하 전부 영어식 빌런이름으로 칭함)의 능력은,

사람을 채찍으로 때리면 해당 사람은 소위 운율에 맞추어 이야기를 해야하는 저주를 내릴 수 있는데,



한국으로 치자면 어떤 "한시(漢詩)"에 미친자가 빌런화가 되어 사람들에게

"앞으로 모든 말을 사자성어로 말할것. 안그러면 얼려버리겠다" 이렇게 선언하는것과 동일하다.

(사실 이것도 영어식 번역이다. 프라이트닝게일은 Statufier라는 단어를 쓰는데, 이것은 얼리다가 아니라,

조각상처럼 만들어버리다라는 뜻이므로, 운율을 안 맞추면 딱딱하게 굳어버릴 것이다 정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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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희생자와 통과자가 나오는데, 클로이 부르주아의 경우 당연히 반항하여 신경질을 내다가

운율이 전혀 맞지 않아 바로 얼려졌고, 그의 아버지인 부르주아 시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여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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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해당 발음을 먼저 보겠다.



피티, 피티

작셉 드 히

투 솦페트르 스타튀피



확실히 그래도 배운사람이 시장직을 한다고,

이 정신없는 와중에 이걸 먼저 생각해낸 부르주아 시장은 대단하다.

여기서 보면 부르주아 시장은 "에" 발음이 나는 "é" 철자를 이용하여 즉석에서 시를 쓴다.


불문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이 부르주아 시장의 첫 말을 듣자마자,

힙합DJ들이 자주 하는 "뿌뿌뿜-"하는 나팔소리가 내 머리속에 들려왔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다음 장면은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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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드러나는 운율은 다음과 같다.



"Danse ou tu sera statufié en conséquence"

(덩스 우 튀 스라 스타튀피에 엉 껑세껑스)




레이디버그는 춤추다라는 동사의 "Danser"의 2인칭 명령어인

"Dans-e"를 써서 "으"로 발음을 끝냈지만,

"~스타튀피에" 를 말하는 바람에 "으"와 "에"가 운율이 살아나지 않았다.



따라서 그녀의 팔이 굳어버리기 시작하자, 이때 재치를 발휘하여 "엉" "껑세껑스" 라고 하면서

중간에 "엉"을 집어넣어 발돋움 한 뒤 다시 "ㅅ-으"로 끝을내어 운율을 맞춘 것이다.

박수와 (발구르기) 로 운율을 나타내자면 "짝(쿵)짝"정도로 맞출 수 있겠다.



다음은 한국어 자막 번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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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 머릿속에 들려오는 DJ 뿌뿜 소리.

이런 레이디버그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불문학을 공부했으면 진작에 성적도 높았을텐데,

역시 책상에서 책만 파기에는 흥미를 맥시멈으로 끌기엔 너무 무리가 있는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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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캣의 재치 때문에 놀라면서 한참 웃은 장면이다.

사실 이 문장의 운율은 딱 하나밖에 들어가있지 않는다.

Rimer와 papier. 저 뒤에 en papier는 "종이로 만든"이라는 뜻이다.

도무지 번역하기가 힘든 문장이지만, 이 안에는 약간의 유희가 숨어있다.


"Nom d'un chien"이라는 단어는 한국어로 정말 말 그대로 "개판이네" 라고 번역하는게 최선이다.

Chien이 개를 의미하고, 직역하자면 "개의 이름"정도 되겠지만, 여기서 블랙캣은 개가 아니라 고양이이다.

따라서 그는 Nom de chien이 아닌, Matou(숫고양이)를 썼다. 즉, "개판이네"가 "냥판이네" 내지는 "냥잔판같네"가 적절하다.


그리고 뒤에 en papier. 이것은 블랙캣이 운율을 맞추기 위해 일부러 집어넣은 것이다.

왜냐하면 만약 en papier를 말하지 않고, "Il faut rimer. Nom d'un matou!" (일포 히메. 놈 덩 마뚜) 로 문장을 끝냈다면,

er와 ou는 운율이 맞지 않아, 즉시 블랙캣은 굳어버렸을게 분명하다. 그러나 이를 맞추기 위해 어거지로 "종이로 만든" 이라는

en papier 를 집어넣어 -er운율을 맞춘것이다. 즉, 냥떡같네가 어거지로 "종이로만든 냥냥이 같은 상황" 이라는

이상한 문장이 되어버린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운율은 운율.



시문학 세계에서는 말이 안되더라도 어쨌든

운율이 맞기 때문에 그는 몸이 굳는것을 모면한다.

(얼마나 말이 안되는 말인지, 블랙캣이 고민하다가 두 손을 치켜들고 겨우 내뱉는 장면이 보인다)



다음은 한국어 자막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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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데, 한국어로 누군가가 -고로 끝나는 랩배틀을 하자고 했을때,



"나는 아름답고, 너는 추하고,

나는 돈있고, 너는 돈없고,

나는 멋지고, 너는 구리고,

...어... 그.. 어..

고고고는 고고고! Yo"


이런식으로 말도안되게 끝낸거나 같은 상황이다.





-



재밌으면 2편에서 이어서 올리고,

재미없으면 그냥 여기서 마칠까 함.

왠지 너무 학술적인 얘기로 말한게 아닌가 좀 염려스러움.

그리고 디시로 옮겨적을라니 너무 인터페이스가 불편해서 여러번 날라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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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테이씨, 에쁜 요정들... 후광 가득~ 디시트렌드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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