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gertips

ㅇㅇ · 2024.02.02 19:33:31

https://youtu.be/EHbfrvonTLE

?si=nvSetJ-wBmFUp_Te

When I look back, tracing fingertips over plastic bags

Thinking, "I wish I could extrapolate some small intention

Or maybe just get your attention for a minute or two"

비닐 위를 손끝으로 따라가며, 문득 생각해

"네 마음속 작은 의도라도 헤아릴 수 있다면

아니면 단 몇 분이라도 너의 관심을 끌 수만 있다면..."

Will I die? Or will I get to that ten-year mark?

Where I beat the extinction of telomeres?

And if I do, will you be there with me, Father, Sister, Brother?

난 죽을까, 아니면 십 년의 기한을 넘길 수 있을까?

텔로미어의 소멸을 이기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때가 되면, 나와 함께 있어줄래, 아빠, 캐롤, 찰리.

(캐롤은 여동생, 찰리는 남동생)

Charlie, stop smoking

Caroline, will you be with me?

Will the baby be alright?

Will I have one of mine?

Can I handle it even if I do?

It's said that my mind

Is not fit, or so they said, to carry a child

I guess I'll be fine

찰리, 담배는 끊어.

캐롤라인, 내곁에 있어줄꺼야?

아기는 괜찮을까?

나도 내 아이가 있을까?

내가 잘 돌볼 순 있을까?

사람들은 내 정신으로는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괜찮은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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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Me Home, Country Roads 싱글커버, 여동생 Caroline과 조카 Pheonix)

It wasn't my idea, the cocktail of things that twists neurons inside

But without them, I'd die

They say there's irony in the music, it's a tragedy, I

See nothing Greek in it

Give me a mausoleum in Rhode Island with Dad, Grandma, Grandpa, and Dave

Who hung himself real high

In the National Park sky,

내 뉴런을 꼬아드는 이 칵테일. 원해서 먹는 게 아닌데,

이게없으면 난 죽고말겠지.

음악 속에 아이러니가 있다고들 해, 비극이라고,

내 노래는 내 이야기일 뿐인데. (내 눈에는 그리스적인건 안보이는데.)

(그리스 비극은 교훈적인데 라나는 교훈을 담으려적 없고 개인적 가사일뿐 뭐 이런뜻이래요)

로드아일랜드에 묘지를 마련해줘.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국립공원의 하늘높이 메달아 떠난 데이브와 함께 할래.

(데이브는 자살한 삼촌)

it's a shame and I'm crying right now

To get to you, save you, if I take my life

Find your astral body, put it into my arms

Give you two seconds to cry

Take you home, I, I'll give you a blanket

Your spirit can sit and watch TV by my side

끔찍한일이야, 난 지금 눈물이나.

다시 만날수있다면, 구할 수있다면 내 목숨을 바쳐

영체를 찾아 내품에 안아줄래.

2초 동안 울 수있도록

집으로 데려와서, 담요를 덮어줄게

삼촌 영혼이 내 옆에앉아 TV를 같이 볼수있게.

'Cause, baby, I

Ran through a time when I felt you were doing it

I couldn't handle it, I was in Monaco

I couldn't hear what they said on the telephone

I had to sing for the prince in two hours

Sat in the shower

Gave myself two seconds to cry

It's a shame that we die

왜냐하면, 그때 난 알 수 있었어,

삼촌이 떠날 때.

감당할수가 없었어. 난 모나코에 있었어.

전화 속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어,

두시간 뒤에는 왕자앞에서 노래 해야했어.

샤워중에 앉아서,

2초만 울 수밖에 없었어.

왜 우린 죽어야하는걸까

When I was fifteen, naked, next-door neighbors did a drive-by

Pulled me up by my waist, long hair to the beach side

I wanted to go out like you, swim with the fishes

That he caught on Rhode Island beaches

But, sometimes, it's just not your time

15살때, 옆집 사람이 차를 몰고 와서 날 끌어올렸어. 허리를 붙잡고,

난 옷은 하나도 걸치지않은채, 긴머리는 해변쪽으로.

나도 떠나버리고 싶었어, 물고기와 헤엄치며.

삼촌이 로드아일랜드 해변에서 잡은 물고기처럼.

하지만, 가끔은 때가 아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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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hair to the beach side.)

Caroline, what kind of mother was she to say I'd end up in institutions?

All I wanted to do was kiss Aaron Greene and sit by

The lake, twisting lime into the drinks that they made

Have a babe at sixteen in the town I was born in, and die

캐롤라인, 어떤 엄마가 자식이 정신병원에 갇힐 거라 말을할까?

난 그저 애런 그린과 키스하고, 호수 가에 앉아

음료에 라임을 짜 넣고 싶었을 뿐인데.

태어난 마을에서 열여섯에 아기를 낳고, 그저 조용히 죽고 싶었을 뿐인데.

(평범하고 단순한 삶을 바랬다는 의미같음)

Aaron ended up dead and not me

What the fuck's wrong in your head to send me away, never to come back?

Exotic places and people don't take the place of being your child

I give myself two seconds to cry

결국 죽은 건 에런이었어, 내가 아니라.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날 멀리 보내버리고, 영영 돌아오지도 못하게.

이국적인 장소도 낯선 사람들도,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진 못해.

난 딱 2초간 울수밖에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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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사고로 죽은 어렸을적 남자친구 에런)

Let it crash over me

Like the waves in the sea

Call me Aphrodite, as they bow down to me

슬픔이 나를 덮쳐와,

바다의 파도처럼.

저들이 날 향해 머리를 숙이니, 나는 아프로디테인가봐.

Sunbather, moon chaser, queen of empathy

I give myself two seconds to breathe

And go back to being a serene queen

I just needed two seconds to be me

태양을 쬐며, 달을 추구하는, 공감의 여왕.

숨을 쉴 단 2초가 내게 필요했어.

다시 차분한 여왕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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