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읽어두면 도움되는 것>

당연히 내가 다 써본건 아니고 여러가지 벤치사이트에 나와있는 자료와 놋붕이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썼다

혹시 본인이 쓰고있는 글카의 체감성능과 차이가 있다 싶으면 댓글 달아주라

그리고 파스칼(geforce 10 시리즈)부터는 노트북에 max-q라고 해서 저전력화가 돼 있는 제품과 실제로 데스크탑에 사용되는 제품을 그대로 때려박는 케이스가 존재하는데

이전까지 존재했던 m과 차이점을 꼽자면 m이 데스크탑에 사용되는 모델과 2단계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보면 파스칼부터는 0.5단계에서 1단계 차이로

성능의 간극이 조금 더 좁아지는 부분이 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보자면 980은 1060보다 3~4%정도 더 좋은 카드인데 980m의 경우에는 960, 1050ti급 성능을 보이지만 

노트북에 들어가는 1050ti는 데탑 1050ti와 10% 이내의 성능차이를 보인다.

그러니까 이게 무슨말이냐면 매장가서 노트북을 사거나 중고로 노트북을 구매할때 절대로 호구잡히지 말라는 소리다. 980이 1060급이니 980m도 1060 맥스큐급일거란 기대를 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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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사항)

내장그래픽을 추가, 파스칼 이후 그래픽카드에도 붙어있던 m자를 그냥 떼버림.

알아보기 편하라고 붙여놨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오히려 더 불편하더라.

기타 놋붕이들 피드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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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채널 라이젠 내장, 인텔 내장(uhd630)

= gtx260급

지뢰찾기 쾌적, 스타크래프트 쾌적(리마스터x), 워크래프트3 쾌적, 서든 나름 쾌적, 롤 중옵 나름 쾌적, 오버워치는 찰흙모드로 구동가능 

mx150,mx250, 라이젠 내장(듀얼채널)

= 650ti~750급 (라이젠은 램오버 안했을경우 650급)

피파온라인 쾌적, 롤 나름 쾌적, 오버워치 중하옵 나름 쾌적

970m,780m,775m,1050

=750ti급

롤 쾌적, 오버워치 중상옵 쾌적

1050ti, 1050ti max-q, 980m

=960, 1050ti급

오버워치 쾌적, 배그 국민옵션시 나름 쾌적, 로스트아크 옵션타협

1060,1060max-q,1650

=gtx780, r9 290급

배그 국민옵션 쾌적, 로스트아크 상옵. 여기가 요즘 나오는 AAA급 패키지게임 마지노선이라고 보면 됨

1070,1070max-q,1660ti, 2060

=1060이상 1070 이하. 2060이 그나마 1070에 가깝고 나머지는 gtx 1064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듯

배그 상옵 쾌적, 로스트아크 풀옵, 현세대 AAA급 게임 상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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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질의응답

Q : 유튜브 보니까 인텔 내장으로도 롤 풀옵이나 gta5 잘만 돌리던데 왜이렇게 낮춰서 적었냐? 업자냐?

A : 일단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들은 대부분 듀얼채널에 램오버를 거쳤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장카드 쓰는 노트북은 게이밍노트북이 아니라 걍 중저가형 일반 노트북이란건데 이런 노트북은 대부분 싱글채널이고 데스크탑과는 쿨링차이가 커서 스로틀링이 쉽게 걸린다.

그러니까 갑작스럽게 부하가 생기는 지점(한타상황등)에서는 프레임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는게 힘들다.

이런거로 계속 롤하다보면 개념글에 올라와있는것처럼 렉때문에 한타 말아먹고 노트북 부숴버리기 쉽상이다.

Q : 컴알못인데 왜 듀얼채널 싱글채널이 그렇게 중요하냐?

A : 내장그래픽의 경우에는 외장카드와는 다르게 자체적인 메모리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램을 끌어다쓴다.

근데 이 램이라는게 그래픽카드에 주로 쓰이는 gddr 메모리보다 대역폭이 훨씬 낮다.

램이 싱글채널일때는 이 메모리 대역폭때문에 병목현상이 심하고 듀얼채널, 나아가서 램오버정도는 해야 병목현상이 좀 완화된다.

Q : 내가 쓰는 그래픽카드로 이 게임 돌릴 수 있냐?

A : 일단 놋붕이가 게임의 요구사항과 본인 시스템이 정확히 어느정도 성능을 내는지 정확히 이해를 못했을때 주로 나오는 질문인데 이게 참 까다롭다.

현세대 AAA급 패키지게임의 마지노선이라고 적어놓은 부분에서도 요즘 한창 나오는 게임 상옵이나 실험용옵션 꺼놓은 풀옵이 원활할 수 있는 반면에

무슨 좆같은 게임에서는 중옵으로도 렉이 심하게 걸려서 egpu를 알아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1050ti급에서도 상당수의 AAA급 게임들이 중옵이나 상옵즈음에서 원활히 돌아가는 경우가 많지만

얘네로 패키지게임을 돌리는걸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첫째가 노트북이기 때문이고 둘째가 요즘 한창 나오는 게임사양들이 점차 좆같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패키지게임의 그래픽은 현세대기의 성능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데스크탑의 성능이 좋다고 해서 데스크탑 성능에 맞췄다간 더 큰 시장인 콘솔에서 죽을 쓸 수 있기 때문인데

현세대의 좆같은점은 그냥 플스4, 엑원만 있는게 아니라 플4 프로, 엑원x가 있다는데에 있다.

일단은 같은 세대라서 플4프로, 엑원x전용의 게임은 나오지 않는데 요즘 만들어지는 게임은 플4나 엑원은 그냥 지원만 할 뿐 애초에 프로, x에서 구동되는걸 전제로 만들어지는 게임이 많다.

당연히 pc에서의 권장사양 역시 뛰어오른다. 보통 콘솔게임이 데스크탑으로 넘어올때 콘솔에서의 그래픽=데스크탑 중옵정도 된다.

플4, 엑원의 실성능은 960(=1050ti)정도 되고, 실제로 플4프로나 엑원x가 나오기 이전에 출시된 게임들은 대부분 960 수준의 카드로도 중옵이나 상옵은 떡을 쳤다.

하지만 플4프로는 플4보다 2배정도 성능이 뛰어나고 엑원x는 프로보다 훨씬 늦게 나온거라 엑원보다 4배가량 성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970이 960보다 50%정도 좋고, 980이 970보다 20%정도 좋은걸 보면 플프로의 실성능이 980급으로 올라왔다는 뜻이다.

요즘 나오는 게임의 사양이 오락가락 하는것도 이 이유다.

최적화를 열심히 한 새끼들이고 일반모델에도 신경을 써서 게임을 만들었을 경우에는 1050ti로도 여전히 쾌적하게 할 수 있지만

어크 오디세이나 배틀필드5, 파크라이5처럼 최근에 나왔고, 플4나 엑원에서 렉이나 끊김같은 얘기가 오르락거리는 게임들은 1050ti로 하려면 하옵으로도 프레임방어가 잘 안된다.

얘기가 길어졌는데 간단히 답변하자면 케바케다. 여기에 적혀있는 성능표를 보고 퀘이사존같은데서 벤치마크를 검색해보는게 제일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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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는 놋붕이가 많겠지만 게임 구동에 관련한 부분에선 많이 기준을 까다롭게 잡았다.

980m이 달려있는 이전세대 하이엔드 카드의 경우에는 애초에 출시당시에는 고급형으로 나왔을테니 쿨링이나 안정성같은 문제가 덜하겠지만

1050ti는 게이밍노트북 조무사한테나 흔히 달리는 그래픽카드인데, 얘네들은 아무래도 안정성이 많이 떨어진다.

괜히 퍼포먼스급 카드 달려있는 중저가형 게이밍노트북으로 빡센게임 돌리다가 노트북 터뜨려먹지 말고 안전한 게임을 돌리라는 의도였다.

게이밍 노트북을 쓴다고 하면 주위에서 흔히 데스크탑 쓰면 더 저렴하고 안정성있는데 왜 굳이 게이밍을 쓰냐고 묻는경우가 많고

나도 노트북 쓰기 전에는 같은 생각이었다.

근데 요즘은 조금 다른얘기같은게 파스칼부터는 노트북 vga랑 데탑 vga간의 성능간극이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고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별로 뒤떨어지지가 않더라.

나머지는 안정성이랑 쿨링 문제인데 나는 솔직히 말해서 데탑에서 노트북으로 갈아탄걸 되게 만족하고 있다.

일할때도 편하고 성능도 오히려 구형데탑보다 좋으니 작업같은것도 전부다 노트북으로 하고, 게임도 노트북을 쓰게 되더라

너네도 진짜 집에서만 할거면 겜트북 사는건 말리고 싶은데 어디 들고다닐 일이 1주일에 한 번은 있다 싶으면 겜트북 사는것도 나름 괜찮겠더라

아무튼 피드백 꾸준히 받고있다 댓글 남겨주면 나중에 또 수정해서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