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그냥저냥 평소 얘네 하던 퀄로 끝냈음.(=클리셰 넘치는 평범한 스토리)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결말은 아닌데 엔딩 ㅈㄴ 허무하다.

9장에 주회스팟 하나, 10장에 주회스팟 하나 생기는데, 9장 주회스팟은 와이번이고 10장 주회스팟은 최종보스임.

9장 주회 난이도는 8장이랑 비슷한 수준정도로 무난하다.

최종보스는 노멀은 걍 피통 많은 샌드백인데 베하는 내구도 신경 안쓰면 한방에 훅 간다.  대충 방어력 2만 8천에 뎀감 85퍼, 스톤스킨 75퍼 맞춰놔도 보스 공격 한방당 1500~5000정도 피가 깎임.

최종보스 이전까지 최고난이도 던전이였던 화룡이랑 비교하면 딜이랑 맷집 전부 화룡보다 몇배씩 높다.  근데 못 잡을 수준은 아니고 기존 방패빌드 기준 시간은 좀 걸려도 클리어는 무난함.

딴 맵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최종보스맵 5성 드랍률 엄청 높음. 소탕권 써서 50판정도 돌려봤는데, 베하기준 6판 돌리면 최소 1개 이상 뜨고 보통 2~4개씩 뜸.

신템이랑 어둠의 이데아는 전부 이게 섭종읏 앞둔 게임이 아니면 인플레 존나 심하다고 불탔을 수준임.  

전내성관통 20퍼, 위크체인지 수치가 막 80퍼씩 나오고 크리율 20퍼에 3연사 100퍼 ㅋㅋㅋ 3연사 100퍼 템은 지팡인데 배율같은게 전속성 배율이라 방패빌드 쓰는데도 기존 둔기 버리고 이거 끼니까 딜이 배 이상으로 뜀.

어둠의 이데아는 평타스킬도 좋고 뎀감패시브도 있고 방관도 있고 극의 보정으로 낄수있는 장비도 많음.

액티브 스킬은 다른건 아직 안써봤고 평타만 쓰는 분신 만드는 스킬만 써봤는데 진짜 좋더라.  지속시간 2분이나 되고 본체보다 딜도 더 나오는데,  평타 관통이나 유도, 3연사같은 평타에 적용되는 스킬들 전부 분신 평타에도 적용이 됨.  거기다가 적 투사체 같은게 전부 분신에 막히기 때문에 보스 앞에 박아두면 몸빵에도 도움이 된다.

사망선고 뜨고 나서 손 놓고 있다가 오랜만에 들어가서 스토리도 보고 파밍도 슴풍슴풍 하니까 재밌더라.  제발 다음생엔 좋은 운영이랑 퍼블리셔 타고나서 리다이브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