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말한 거 같은데

문과 올 1111로 갈 수 있는 최적학교

세종대학교 대양인재학부..

무려 한달에 400만원을 꽂아준다.

문과 올 1111이면 중대 경영 합격을 확신할 수 없는 점수이다.

최적루트라면..대양인재로 들어가서 cpa따라. 로스쿨 관련 강좌는 안 열리니까.

학점이야 당연히 잘 맞을 거고 토익이야 요령만 있으면 잘 나오니까.

cpa따고 초봉 5000이상 받고 회계 빅펌 가거나(5년차 1억)

그래도 로스쿨 가고 싶으면 cpa에 고학점 들고 있으면 중위권 로스쿨은 들어가지 않겠냐?

한달에 100만원 쓴다고 가정해도 졸업하면 일억 오천 가까이 벌어서 나올 수 있다.

동아대 석당인재

영남대 천마인재

여기는 대략 2222정도면 갈 수 있다.

동아대는 전액 면제에 40만원씩인가 지급한다.

2222면 대략 부산대 경북대 경영 입학 점수일 거다.

지거국 경영 갈 점수로 저 인재학부에 들어간 후에

행시 7급 로스쿨 다 준비할 수 있다.

그리고 동아대 영남대 모두 로스쿨이 있으니

최소 자교는 갈 수 있고 잘하면 부산 경북대까지는 갈 수 있지.

2222로 저정도 로스쿨 가면 괜찮은 거 아니냐?

학부 시절에 법학 쭉 선행하면 무휴학 변시 초시합도 가능하다.

현실적으로 검클빅은 어렵겠지만 최소 대구/부산에서는 먹히는 타이틀이지. 동아 영남대 역사가 오래되서 동문도 매우 많다..

저런 동문 상대로 학부/대학원 모두 동아영남으로 민 후에 사건 수임해봐라.

웬만한 중경외시 로스쿨러는 다 압살한다.

그리고 찾아보지는 않았어도 원광대나 전남대 부산대 등에도 유사한 학과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집 근처에서 이런 데 들어가서 용돈 받아가면서 책 꾸준히 보고

지역인재+기회균등+자교로스쿨 우대..이런 기회 최대한 노리면

최소 변호사 되는 데까지 한계는 없다고 본다.

이런 기회를 노려야지 학교 좀 더 높여보겠다고 인서울 서성한 중경외시 비인기과로 들어가면

로스쿨은 커녕 취업도 굉장히 어려워지는 수가 있다.

참고로 일본은 내가 알기로는 저소득자에게 학비대출 같은 거 거의 없다.

국립대는 연 55만엔 정도로 고정되어 있다. 장학금도 꽤 많아. 그니까 똘똘한 흙수저급들은 결국 국립가게 되어 있고

사립의 경우 저소득층 학비감면 같은 거 없어.

능력없는데 사립가면 일본에서는 제 분수를 모르는 인간이라고 보고 교류를 꺼린다.

그리고 문과에서 2222도 안되는 애들이 법조인을 하겠다고 떠드는 것은 사실상 정말로 분수를 모르는 거다.

부장판사 이상 설법이 90%에 가깝고 부장검사 이상도 설법이 최소 50%에 고법30% 기타 20% 정도 된다.

올 1111이 아니라 그 퍼센티지가 높아야만 검클될 확률이 약간이라도 있는 건데

그것도 아니면서 기회가 없느니 소리하면 안되지.

그리고 흙수저인데 머리가 좀 똘똘하면 차라리 공대 지역인재 가라..

전남대 전기같은 데 좋잖아. 최소한 한전입사는 보장이야.

유럽에 정착한 유태인 1세대들도

초창기 정착하면서 남자들은 건설노가다 여자들은 의류업에 종사하면서

특유의 부지런함과 교육열로 2세대를 법조인 의사 등으로 대거 키워냈다.

(이게 대략 20세기초반 쯤인데 유대인 비율이 너무 높아지면서 명문대에서 유대인 비율 줄이려고 만든게 바로 affirmative action이야.)

그래도 워낙에 똘똘하고 열심히 하니까 결국 명문대 교수, 법조인, 의사들이 대거 나왔지..

그리고 3세대 정도 되자 이제 예술가 같은 크리에이티브한 영역에서 유대인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스탠리 큐브릭도 유대인 3세대 정도 되고 스티븐 스필버그도 그렇고..

2세대에서 부를 축적했으니까 3세대쯤 가면 하고싶은 일하게 놔두거든..

(이 내용은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에 자세히 나옴)

니가 흙수저면 방망이 짧게 잡고 내야안타라도 노리고 나중에 자녀교육에 신경써서 법조인 의사 만들면 된다.

이래도 못 알아듣고 기회가 없느니 운운하면 뭐 무슨 답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