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으로 먼저 몸무게변화는 3달전 몸무게는 85kg이였고 지금은 64kg임

밖에안나가서 인바디나 이런건안했고 내 몸뚱이가 혐오스러워서 거울도 잘안보고 before 사진도 안찍어놧는데

매일매일 아침에 화장실갔다가 체중계올라갔을때 조금씩줄어들면 기분좋았고

진짜로 동기부여가 됬던건 매주 살빠지는게 그냥 눈에 보이니까 거울도 자주보게됬음 ㅋㅋ

그리고 오랫만에 본 사람들이 얼굴반쪽됫다고 다들 ㅈㄴ 놀라더라 ㅋㅋ

나는 원래 간식은 잘안먹고 밥을 엄청많이먹는 편이였는데 밥만 딱끊으니까 술술빠지니까 기분개좋더라 

처음 일주일은 밥안먹으니까 미치는줄알았는데 이악물고 버티니까 이젠 별로 생각도 안나고 유혹도에도 잘 안이끌리더라

근데 내가 잔치국수 진짜 개좋아하는데 가끔 외출했다가 집근처 국수집 멸치육수냄새맡으면 미치는줄알았음... 그래도 꾹참았다.

식단은 삼겹살이랑 오리훈제두개 돌려가면서 먹었는데 처음에 오리훈제는 갤에 검색해보니까 별로라고 해서 조금 불안했는데

그래도 먹을땐 맛있게 먹어야 오래가겟다 싶어서 그냥 냉동삼겹살이랑 오리훈제 두개로 정했고

냉삼은 하루 400g을 점심 저녁 나눠먹었고 오리훈제는 비싸서 자주는 못먹고 600g짜리 사서  일주일에 한번 한끼먹을때 300g정도 상추에 싸먹었음

또 찾아보니까  소금잘챙겨먹어야된대서 식이섬유 챙길겸 미역국을 많이 짭짤하게 만들어서 먹었음

내가 저탄고지하면서 제일 도움됫던게 미역국이였던거같음 미역국없었으면 못참고 입터졋을거같은데 미역국이 그걸 막아준거같다

이렇게 3달간 20kg가까이빼고 이제 탄수조금 넣어서 살빠지는 속도 조절하고 60kg근처까지가면 유지어터의 길을 가려고하는데 탄수먹으면 다시입터져버릴까봐 불안감에 떨고있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