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모르겠다. 머리가 좀 띵 하다.
위장당원 코스프레하며 깨문이들 약올리려고 여기 왔었다.
사회악 찢들 니들이 정말 싫었다
근데뭔가 분위기가 내가 예상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어쨌든 니들 선동 까부수려면
내가 제대로 공부해야 할 것 같아서 자료조사 하다가
한 대 씨게 맞은 느낌이다.    


형수찢 판결문 보고 왔다.
이재명이 한 말이 아니더라.나 진짜 충격이였다.
그동안 니들이 이재명 실드 치려고 거짓선동하는 줄 알았다.

차이나타운 깨부순거 보니 친중도 아니였고
이재명 성남시가 기업인들이 뽑은, 기업 운영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뽑혔더라?
뭔가 조작한 줄 알았다. 말이 안되잖아. 기업 성장을 막는 좌파가 친기업이라니.    

나 오늘 절대 가는 일 없을 줄 알았던 클베도 갔다왔고
역겨운 털보 방송도 보고 왔다.  
    

오늘 하루만 담배 몇 대 태운건지 모르겠다.
지금도 그냥 계속 눈팅만 하다가 담배피고 눈팅하다 담배피고 하다가글 쓴다.
니들이 선동하는 줄 알았는데선동당한건 나였던걸까?    

모르겠다 생각해보면거의 대부분 남들이 팩트체크 해주는거 주워먹었지
내가 직접 팩트체크 맘먹고 제대로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였다    
지금은 더 알아보기가 무서워서 자료조사나 그런거 관뒀다.

뭔가 내가 믿고 있던게 무너진 기분이다.
꼬박꼬박 챙겨보던 유튜브 채널들오늘 하나도 안봤다.
뭔가 배신감? 허탈감?
모르겠다 나 자신이 부정당하는 느낌이다.

그냥 눈팅만 하다가글 한번 써본다.
나같은 사람 또 있나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