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스프리입니다.

"우리의 공천은 어떠했는가" 시리즈를 해보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강원을 볼 것인데, 강원특별자치도는 권역을 나누는 방식이 명확합니다. 대관령을 기준으로 영서와 영동.

(1) 영서: 춘천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 (2) 영동: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정선군, 인제군: 정선군, 인제군은 원래 영서 지역에 속합니다만, 지역구가 같이 묶인 곳이 대부분 영동 지역이라 이 부류에 묶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동 지역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평가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 (파랑) 지역구 수성/탈환 성공, 득표율 격차 7.00% 이상

우 (초록) 지역구 수성/탈환 성공, 득표율 격차 3.50%-6.99%

미 (노랑) 지역구 수성/탈환 성공, 득표율 격차 3.50% 미만 또는 지역구 수성/탈환 실패, 득표율 격차 7.00% 이상

양 (주황) 지역구 수성/탈환 실패, 득표율 격차 3.50%-6.99%

가 (빨강) 지역구 수성/탈환 실패, 득표율 격차 3.50% 미만

기타 요소에 따라 1단계씩 승격/강등 가능  

1) 강원 강릉시

김우영 지역위원장이 지역구를 서울 은평구 을로 이동하였습니다.

김중남 후보가 경선을 통해 공천되었으나, 지역구 탈환에 실패하여 낙선하였으며,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가 당선되어 5선 (18-22) 의원이 되었습니다.

득표율 격차는 +4.62%이고, 20대 대선 당시 모든 읍면동을 내준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내곡동에서 승리하고 관외사전투표에서도 승리하였습니다.

2) 강원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한호연 후보가 단수 공천되었으나, 지역구 탈환에 실패하여 낙선하였으며,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가 당선되어 3선 (20-22) 의원이 되었습니다.

득표율 격차는 -3.17%이고, 20대 대선 당시와 이번 총선 모두에서 모든 읍면동을 내줬으나, 관외 투표에서는 승리하였습니다.

3) 강원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김도균 후보가 단수 공천되었으나, 지역구 탈환에 실패하여 낙선하였으며,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가 당선되어 3선 (20-22) 의원이 되었습니다.

득표율 격차는 +3.63%이고, 20대 대선 당시와 이번 총선 모두에서 모든 읍면동을 내줬으나, 관외 투표에서는 승리하였습니다.

해당 시리즈는 디시인사이드 이재명은 합니다 마이너 갤러리 (이합갤)과 잇싸에서 동시에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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