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말 많음 주의!)

'22.5.2 데뷔 팬이지만 현생으로 인해 22년도에는 집에서만 응원했고,

작년 피어나다를 시작으로 지방러이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시간 내서 열심히 오프(공방, 팬미, 콘서트, 쇼케 등)를 다녔던 거 같다.

처음엔 혼자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히 같이 즐길 수 있는 지인들이

생긴 덕에 더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로 향했던 기억이 난다.

['24.5.11.토요일 - 10구역 13열]

내가 서울을 오는 이유의 90%가 르세라핌 관련이기에, 9호선 고속터미널역은 볼 때마다 설렌다.

중간에 시간이 비어서 카페에서 조금 쉬는 김에 찍은 스탬프북 이벤트 포카 사진. 르세라핌은 역시 비주얼 그룹!

그렇게 멍하니 쉬고 있다가 갑자기 '아 포토이즘에서 뭐 한댔지?'

해서 잠실 근처에 있길래 가서 한 장 찍어봤어. 물론 얼굴은 모자이크~

금액은 저렇게 2장에 7천원. 비싼건가 싼건가 모르겄다...

실체 가는 길에 꾸라 현수막 어마 무시하게 걸려있는 거 보고 꾸라 팬들 다시금 리스펙했어. 물론 현수막도 예뻤구!

이번에도 중앙에 있는 대형 현수막... 생각보다 웅장하고 멋졌던 기억이... ㅋㅋㅋ

작년 콘서트는 11구역이었는데 이번엔 더 사이드인 10구역!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다!

꾸라 너무 귀여워서 몇 장 찍어봤어! 확실히 오프는... 갤울이 최고인 거 같다! 근데 다음 폰은 아마 내년에 IP17Pro... ㅎㅎ

진짜 내 최애곡 EASY... 실제 영상엔 내 말도 안되는 괴성 + 응원법... ㅎㅎㅎ

그만큼 즐거웠다는 거지~ 실제로 응원법 열심히 하기도 했구

(아 멤버들 귀여웡)

<첫날 공연 소감>

첫날이라 그런지 초반 토크 부분이 조금 루즈했지만, 후반에 몰아치는 구성 너무 좋았고

2시간 50분은 진짜... 하... 너무 행복했다! 개인적으로 EASY 응원법, 진짜 최고였다!

끝나고는 지인들과 맛있는 저녁... 모든 게 다 행복했던 날이었다!

['24.5.12.일요일 - 13구역 11열]

인생 첫 중앙쪽 자리라서 진짜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역시나! 중앙, 멀지만 최고다!

13구역 11열 계단쪽이었어서 시야도 좋았고 자리도 편했다.

진짜 양일 전부 멤버 5명 모두가 너무 멋진 개인 무대를 보여줘서 놀랐고 멋졌고 행복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건 꾸라의 Get A Guitar, 그리고 진미채(채원&윤진)의 Raise y_our glass...

중앙에서는 확실히 첫날과는 다르게 멤버 전체와 전반적인 무대를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르세라핌 너무 좋앙!!!!!

붐~ 붐~ 붐~ 내 심장이 뛰네~

Get it like boom boom boom~

Get it like boom boom boom~

<막날 공연 소감>

첫날보다 진행도 부드럽고, 그냥 전반적으로 매끄럽게 흘러갔던 공연이었다!

막날도 똑같이 약 2시간 50분... 멤버들도, 피어나도 열심히 달렸던 팬미가 아니었을까 싶다.

소감에서 조금 울컥했어... 솔직히 엄청 편한 마음으로 온 피어나가 얼마나 될까 싶을 정도로

이런저런... 하... 다 알 거라 생각하니 여기까지... 한 가지 확실한 건, 난 내 인생에서

르세라핌의 팬, 피어나가 된 것을 단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후는 21:45 버스 타고 23:20 도착, 시내버스 타고 집에는 24:00 도착... 그다음엔 씻고 기절... ㅎㅎ

공연 두 달 전부터 나, 그리고 가족 이사가 겹쳐서 몸이 많이 피곤했고

양일 팬미까지 더해져서 지금은 엄청난 감기 몸살과 근육통이 왔지만...

그건 내가 열심히 약 먹고 나으면 되는 거니까... 하... 팬미팅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이번엔 2층, 정말 좋았다! 작년엔 토욜 2층, 일욜 1층이었는데,

이번엔 1층이 전혀 부럽지 않았어!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정말

양일 2층도 大만족의 공연이었다! 이제 다음 오프는... 공방이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모두 르세라핌 오래오래 응원해욤!

(아, 포카는 어찌저찌해서 양일 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