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1년 앞둔 대형 fa지른다는건 이후 2년은 던진다는거랑 같은 소리임. 우리가 아무리 대기업이래도 보상금+연봉이 20억에 육박하는 fa를 매년 지를수도 없음.

농구단 한해 운영예산이 50억 안팎으로 아는데 향후 최소 2~3년은 우리 선수 보상금 받고 팔지 않는한 대형 fa 영입은 없다고 보는게 맞음.

결국 있는 선수 잘 키우고 외국인 잘 뽑는수밖에 없는데 마레이, 구탕이 s급은 아니지만 어쨌든 상급은 맞다는거. 안고가기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솔직히 이만한 애들도 없다는게 딜레마 같음.  근데 외국인이 워니, 배스급 오고 아쿼가 알바노 급으로 온다고 하더라도 냉정하게 우승이 불투명하다 하면 현상유지로 4강권 팀으로 몇년 가는게 나쁘지 않다고 본다.

우리팀은 조직력이 핵심이라 홍석이 없어도 4위~6위권은 된다고 보는데 그렇게 플옵 단골팀 되면 어린 선수들 성장에 도움도 될거고 그렇게 내실을 키우다가 홍석이 전역하고 이재도, 이관희 셀캡 덜어지면서 캡 여유 생기고 양준석, 유기상 기량이 절정으로 오를때 한번은 확실한 때가 온다고 생각함.

매시즌 성적에 일희일비하면서 리셋 누르고 또 리셋 누르면 또 언제 암흑기때처럼 하위권 전전할지도 모른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