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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민족의 파괴자, 박정희 (2)

헌드레드필드프라이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0 00: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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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껍데기는 가라


만약 단순히 환경에 짓눌리는 것에 버티는 것을 넘어, 환경의 근본적 개선을 지향한다면 이성이 필요하다. 인간은 이성을 통해 환경을 분석하고, 그 환경을 구성하는 요인들 중 자신들의 처지를 개선할 수 있는 점을 발견하고, 이를 활용하여 생을 도모하고 운신의 폭을 넓힌다. 하지만 민족에게 이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민족에게 전진하는 이성은 있을 수 없다. 그것은 환경의 압박이 무뎌지는 지점에서 자신을 방어하는 수준의 답보하는 이성만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민족이 현재에 안착한다는 사실은, 설령 그 환경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현재의 환경에 생존하는데 부합하는 길을 걷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오늘날에도 민족은 여전히 생명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평가절하될 일은 아니다.


그러나 민족이 이러한 성취는 역설적으로 민족이 (급격한) 환경변화에의 적응은 물론, 새로운 환경개척의 시도에서발목을 잡는 요인이 된다. 민족은 자신의 텃밭을 지킬 수 있는 한도까지 이성을 제한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 그 이상은 민족에게 독이 된다. 만약 민족이 이성의 전폭적 허용 없이, 스스로 환경을 개척하고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다면, 이는 단 하나의 믿음, 즉 지금까지 잘 살아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살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에 기반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그리 믿고 싶을 뿐이다. 그 두려움의 타개책은 이성이지만 민족에게는 이성의 치사량이 있다.


왜 민족에게는 이성이 다다익선이 아닌가? 이성은 대상을 지적으로 분할하고 통합한다. 그것은 모호하고 막연한 대상을 잘게 쪼개 해체하고, 목적에 부합하도록 요소들을 재구축한다. 이 과정은 무한히 반복된다. 처음에는 우연적이고 구체적인 것이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것으로 확장된다. 전자는 후자의 한 표면이기 때문이다. 전자를 끝까지 그리고 올바르게 접근하는 한 반드시 후자로 귀결된다. 그리고 역으로 다시 진행된다. 즉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것은 우연적이고 구체적인 것으로 다시 뻗어간다. 전자는 후자로부터 구성되기 때문이다. 전자를 세밀하게 그리고 알차게 반성하는 한 반드시 후자로 귀결된다.


이성은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민족이 예외가 될 수 없다. 민족은 구성원들의 삶과 소망의 실현을 위해서는, 자신들을 가두는 인적, 물적 환경의 변화를 추동할 힘이 필요한데, 그 힘은 인간사회, 즉 협동이 부여한다. 이성은 이 인간사회가, 즉 협동이 가장 최적으로 작용하는 원리를 제시한다. 이 협동에 있어서 민족은 부차적인 문제다. 필요하면 이성은 현재의 민족을 쪼개고, 외부의 민족을 덧붙이고, 새로운 민족을 만들고 종국에 민족을 절멸한다. 그러므로 민족은 자신의 순수성을 위협할 이성을 섣불리 포용할 수 없다. 지금까지 모든 민족은 이성을 올곧이 취하기 보다는, 자신의 통일성에 해가 되지 않는 한에서만 (이민족의) 이성을 파편으로 내포하여 진화했다. 그리하여 민족은 생을 보장받았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도래로 모든 것이 변하였다.


이제 민족은 경제적 문제에 천착하지 않는다. 자본주의가 이룩한 경제적 성취 앞에서, 자신의 갸날프고 앙상하기 그지없는 이성으로는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 민족은 경제적 문제로부터 완전히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 조금이라도 경제에 관심을 보이는 순간, 자본주의의 이성에 부지불식간에 빨려들어갈 수 밖에 없음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민족은 자본주의를 자기 안에 이식할 수 없다. 물질의 경제적 변양이라는 문제에 극도로 특화된 자본주의가 내뿜는 이성을 한 모금이라도 더 마시다가는 민족은 그 형체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자본주의는 민족의 이해력을 한참은 벗어나기 때문에 민족은 결코 자본주의를 흡수할 수 없다. 내외부에 경계를 짓고 자본주의의 물결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가두는 것이 민족이 할 수 있는 전부다.


물질적 문제에서 자본주의와 투쟁하여 승리할 수 없기 때문에 민족이 자신을 수호할 유일한 비책은 물질을 포기하고 껍데기뿐인 관념으로 자본주의와 투쟁하는 것이다. 그렇게 실질 없는 관념의 찌꺼기로서 민족은 고유성이라 참칭하는 상대성과 특수성으로 자본주의에 대항한다. 민족을 세계로부터 분리하여 자신들의 세계는 자본주의 및 그 파생물의 이성과 논리가 감히 침투할 수 없는 자기만의 원리가 존재하는 신령스러운 세계라고 규정하는 것이다. 이 독단론이 절대화되면 그것이 바로 민족주의다. 민족주의는 세계를 정면으로 응시하기를 거부하는 자폐성으로써 자신의 생을 연장한다. 민족은 자신의 초라하고 볼품없는 실체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민족주의라는 옷을 입는다.


민족주의가 자신의 독단을 내세우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것은 현재의 국면을 숭고한 것으로 포장하고 외부의 요인을 차폐하는 것이다. 이때 민족주의가 들먹이는 말이 외세와 퇴폐다. 그들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상대의 것이 침투할 때 그것을 민족의 정신을 더럽히는 불순한 적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이는 민족을 겁쟁이로 만들 뿐이다. 애초에 퇴폐란 남의 것을 자기가 창조적으로 승계할 수 없는 무력함의 증거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 원인은 민족주의가 함구하는 구태와 인습에서 비롯된다. 스스로의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부의 대상을 조우할 때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정말로 민족이 그렇게 강하다면 처음부터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고, 감흥도 느끼지 못할 것이며, 퇴폐문화는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이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민족은 외세를 퇴폐로 낙인짓는 것에 열과 성을 다한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민족주의는 민족을 겁쟁이로 만든다는 사실이다. 민족주의는 민족의 위대함을 설파한다. 그런데 새롭게 민족을 창설할 수는 없는가? 나아가 전 인류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공동체가 될 수는 없는가? 이제부터 마음에 맞는 부류들이 모여 자기들의 민족을 형성할 수는 없는가? 민족이 그렇게 대단하다면, 왜 우리는 과거의 유산을 타먹는 것으로 만족하는가? 왜 우리는 우리의 후대에 우리들의 정신을 물려주지 못하는가? 왜 민족주의는 우리의 창조력을 거세하는가?


민족주의는 오로지 민족을 수호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민족을 새로이 만든다는 것에 어안이 벙벙할 수 밖에 없다. 단 한번도 진지하게 지금의 민족으로부터 탈피하여, 또다른 민족이 된다는 발상을 가져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오로지 현재의 민족이 존속하거나 혹은 다른 민족에게 정복되어 소멸하는 것, 이 두 가지 생각이 그들의 머리에 있을 뿐이다. 이 질문을 던지면 그들이 내놓는 답은 단 한가지다. 민족은 각 인간의 뿌리여서 감히 함부로 자를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주장의 설득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비유가 바로 부모와 고향이다.


민족주의가 간과하는 것은 민족은 결코 태초의 원형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민족은 창조되었다. 대부분의 민족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그리고 역사를 가진 다른 민족을 전쟁이나 병합으로 통합했고, 그렇게 각 민족은 다른 민족의 뿌리, 남의 부모를 도둑질하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지금까지 민족이 이를 문제삼지 않는 것은, 민족은 세계적 원리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먹고 먹히는 것은, 정당한 것은 아니더라도, 상시적인 것이다. 거기에 불만을 품어봐야 별 소용이 없는 것이었다. 이처럼 민족도 이전의 민족으로부터 진화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진정한 민족주의란 원시민족으로의 회귀일 수 밖에 없다. 정말로 부모를 찾겠다면, 자신의 생부모를 찾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겠는가? 왜 가짜 부모, 양부모, 혹은 기껏해야 친부모를 마치 자신의 생부모인 것마냥 떠받드는가? 심지어 마치 자신의 생부모를 쫓아낸 것도 모자라, 생부모 행세를 하는 자들이 아닌가?


물론 어떤 민족주의로 이를 주장하지 않는다. 민족주의는 현재를 고수할줄은 알지만, 새로운 길을 걷는다는 개념은 전혀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떠한 뱡향으로든 현재를 벗어나는 개념에 마주하면 그들의 사고는 마비되고 안절부절 못한다. 그래서 민족주의에는 미생물과 같은 움직임이 있을 뿐, 그것은 스스로의 지향성도 목적성도 없다. 오로지 자기 보존이 지상과제일 뿐이다. 즉 지금 우리는 현재의 민족으로 진화하여 살기 때문에, 지금의 민족이 중요하다는 변명을 늘어놓는다. 당연히 지금까지 부모를 잘도 갈아치웠는데, 이제 새 부모를 들이고, 아예 부모를 만들지 못할 것은 또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는 것은 언급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임의로 부모를 선택했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모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분명 우리는 부모의 손길에서 자라기 때문에 결코 부모를 결코 버릴 수 없다. 그렇지만 이는 부모가 자식의 앞길을 막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자식은 결국 장성하여 자신의 길을 간다. 계속해서 품안의 자식을 기르는 부모는 진정한 부모가 될 수 없다. 그것은 인형과 동식물을 가꾸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참된 부모라면 자식이 부모를 벗어나 자신의 길을 걸을 것을 주문할 것이다. 그것이 설령 부모의 의지를 거스르는 것이라도 말이다. 부모가 우리의 삶, 전반을 차지하지만, 결국 사는 것은 자식이기 때문이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고향은 정든 곳이 고향인 법이고, 자신이 품는 세계에 비례한다. 누구는 저 하늘과 땅을 자신의 관으로 삼지 않았던가?


이처럼 민족주의에서는 시간성이 배제되기 때문에 그 의도와 달리 민족은 역설적으로 하찮은 존재로 전락한다. 미래의 구상도 없고, 그렇다고 과거의 성찰도 없다. 민족주의가 시간성을 고려하는 것은 현 민족의 위대함을 과시할 때뿐이다. 장구한 역사 속에서 민족이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서 그 존재가 드러난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 시간성을 인정한다. 이것이 자신의 입맞에 맞게 절취되고 편취된 시간성이라는 이중잣대라는 사실은 차치하더라도, 그들이 그토록 입이 마르도록 자랑하는 민족의 위대함은 민족주의와는 다른 길을 걸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민족주의에게 민족은 제1의 목적이다. 과거의 민족에게 민족은 제1의 민족이 아니었다. 민족주의는 민족의 보존에 초점을 맞춘다. 과거의 민족은 민족의 진화와 성장에 초점을 맞추었다. 민족주의는 민족을 위해서 일을 하고, 과거의 민족은 생의 구조, 인간사회의 조건을 위해서 일을 했다. 그러므로 후자는 민족이 먹고 먹히는 관계를 이상하게 보지 않았다. 그것을 거부한 까닭은 민족주의처럼 민족성이 보존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민족이 생과 인간사회의 원리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철저하지는 않더라도, 단순히 순수성의 훼손을 염려하기 때문이 아니었다. 오늘날 민족주의는 선조들의 영(靈)을 향배하는가? 민족주의는 웅크리며 앉아 민족의 껍데기를 지킬 뿐, 민족이 스스로 자기 삶을 구제하기 위해 어떠한 길이든 걷는 정신을 지키지 않는다: 껍데기는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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