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초반부 꿀잼.. 오로라 케릭터 너무 매력있고.. 엄마,이모뻘인 시누이들들 휘어잡고 황마마한테 들이대는거 너무 매력적임.. 중반부 오빠들 다 하차하면서 시나리오 수정된듯하고.. 좀..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막 극본 쓴듯함.. ... 그래도 두 남주랑 누구랑 될지 전혀 예측이 안가서..그맛에 봄..

압구정백야

죽는이도 별로 없고.. 귀신도 안나오고(한번 나오긴 함)..거의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상식적으로 행동함.,. 백야 엄마나.. 엄마 상대할때 백야정도만 빼고.. 임성한 드라마중 가장 노멀함.. 기분좋은 헤피엔딩으로 개운하게 볼수 있음.. 이왕 엄마와 화해하고 용서할거면 그 과정을 좀더 밀도 있게 그렸으면 어땠을까 함..

결혼작사

2부까지는.. 레전드급.. 캐스팅이나 극 전개나 너무 좋음.. 아무리 나쁜 불륜놈들이더라도.. 다 행동이 이해가 가고 그럴수도 있지 하는 생각이 든다..

3부 배우들 다 하차하고.. 시나리오 이상해지고.. 그냥 /./ 망함.. 근데 그래도 재미는 있음 ㅋㅋ

아씨두리안

며느리 시어머니. 레즈비언으로.,. 시끄러웠지만.. 사실 별거 아님. .그냥 기존 시어머니 극혐하는 며느리 클리셰 비튼것에 불과하고.... 계속 시어머니한테 들이대는 며느리는.. 그냥 레즈 그런것보다 귀여움. .타임리프물중에선 수작임.. 단.. 시어머니랑 감독이랑 러브라인은.. 시청자들 별로 재미도없고 공감도 안가고..이 드라마 옥의 티..

그리고 마지막에 후다닥 마무리도 좀 그렇고..

다음 임성한 작가 작품이 기대된다.. 필력은 임성한만한 작가가 없음..

특히.. 케릭터들을 입체적으로 그리려는 노력이 좋음.. 착한놈은 착한놈 나쁜놈은 나쁜놈.. 이런거 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