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자격증 시험을 코크니 사투리로 본다고 생각해봐

얼마만에 딸 수 있는지 대답을 할 수가 없는게 당연함

사투리라서 교과서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에 초반 각자도생일 터

당연히 개개인이 각자 가진 환경과 사정에 따라 되는 사람도 있고 안되는 사람도 있게 되버리지

그런 식으로 우리가 통과해야하는 모든 프랑스어 시험의 구술과 청해는 사투리로 이루어짐

비유적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프랑스의 어떤 공식 법령이나 기관 규정도 표준으로 정한 바가 없고 오히려 현행 라틴어 기반 음성 및 음절 표기 표준에 크게 어긋나기 때문에 사투리라고 할 수밖에 없음

그리고 프랑스어 시험이 더 힘든 이유는 알고보면 사투리인게 뻔한데도 사투리라는걸 절대 인정하지도 않고 알려주지도 않기 때문임

즉 글은 표준어인데 구술과 청해는 사투리로 해야되고 본인들이 표준어라고 빡빡 우기는 사투리는 사실 교과서조차 존재하지 않고 대학원생이 되어서야 교수논문으로 소개받을 수있다면

그걸로 치르는 자격시험을 얼마만에 통과할 수 있다고 보증할 방법이 전혀 없다고 해야 맞다

프랑스어 시제? 접속법? 철자법? 그런게 어려워? 그건 다 책에 규칙이 나와있고 결국 노력하면 극복 되는 부분이야

프랑스어가 어려운 것은 책에서 설명을 안해주거나 언급 자체를 거부하기에 노력이 통하지 않는 미싱링크, 디딤대 빠진 사다리의 문제임

'디딤대가 없으면 버팀대만 타고 올라가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안되는게 상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