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터쪽이랑 아무 연관 없는 일함. 전공도 컴이랑 1도 관련 없음. 지금 하는 일은 문돌이과임

- 개발의 ㄱ 도 모름. 프로그래밍 언어 그런거 하나도 모름

- 뭐 컴파일 하고 그런거 아무것도 모르고 배우고 싶지도 않음

이런 베이스에서 걍 일상용도로 리눅스 거의 10년 가까이 써온 듯

윈도우는 어쩌다가 좆같은 hwp 파일이나 보안프로그램 깔아야 이용 가능한 씨발 사이트들 때문에 강제적으로 들어가는거 빼고는 거의 안쓰고 있음

시작은 윈도우7 복돌 쓰다가 정품인증하라고 자꾸 귀찮게 뜨길래 승질나서 무료라는 리눅스나 함 써볼까 하는 호기심이었던 것 같음

첨에는 걍 리눅스 하면 젤 유명했던 우분투로 시작해서 민트 -> 데비안 -> 현재는 아치 대략 3,4년 정도 쓰고 있는 것 같음

우분투 시절에는 문제 생기면 아무 바탕 지식없이 맨땅에서 구글링만으로 해결하느라 컴터 밀었다가 다시 깔기만 진짜 수십번은 반복했던 것 같은데 민트 쓸때쯤 부터는 그런대로 안정적으로 사용해오고 있음

위에서 말한 몇몇 좆같은 5% 미만의 상황때문에 윈도우 가상머신 설치가 강제되긴 하지만

나같은 일반인도 문서/동영상/이미지 편집, 웹서핑, 동영상감상 같은 일상 용도에 활용한 윈도우 대체 os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내가 스카이림이나 발게이, 위쳐, 매스이펙트, 드래곤에이지 같은 지금 기준으로 보면 틀딱겜들을 좋아해서 좀 유리한 측면도 있겠지만 

리눅스에서 겜 돌리는 것도 예전보다 진짜 많이 나아졌음

리눅스가 꼭 전문가가 전문적인 용도로만 쓰는 os라는 편견은 버리고 많은 사람들이 츄라이 해봤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