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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번역] 번역) 브로저 침실 에피소드 (2) - 보복의 공개시합

dhw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4 02:40:07
조회 75 추천 2 댓글 1
														

지하 투기장은 오늘도 성황이다.

브로저는 익숙해진 환호성을 받으면서 링에 내려섰다.


브로저

또 관객 앞에서 개쪽당하려고 온 거냐.


레슬러 1

시끄러워. 오늘이야말로 참교육해주마.


브로저

핫, 흔해빠진 대사밖에 못 치는 놈은 인기없다고.


레슬러 1

닥쳐. 어이, 후딱 공이나 울려라.


날카로운 소리가 마이크 퍼포먼스는 충분하다며 개시의 신호를 알렸다.

시작하고 나서 한동안은 브로저가 우세였다.


브로저

오라오랏, 강한 건 위세뿐이냐? 차라리 샌드백이 더 잘 움직이겠다!


레슬러 1

칫... 젠장할!


타고난 체구와 단련된 근육은 상대를 압도하고, 공격의 틈을 주지 않는다.

이대로 가면 브로저의 승리는 당연하다고 모두가 생각하고 있었다.


레슬러

어이, 네새끼들 지금이다!


브로저

뭔가 했더니, 증원을 노리고 있었나.

흥, 좆밥이 몇 명 늘어나봤자 똑같아! 한꺼번에 덤벼라!


그렇게 욕설을 퍼붓는 브로저였지만,

뒤에서 오는 몸통박치기를 정면으로 허용하고 말았다.


브로저

치이!


레슬러 1

지금이다! 뭉개버려!


여럿이서 짓누리면, 아무리 브로저라도 어쩔 도리가 없다.

아무리 날뛰어도 링이 흔들릴 뿐이었다.


브로저

제, 젠장!


지하 투기장이 아니라면 반칙이라고 소리를 질렀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일반적인 시합과 다르다. 이 정도는 반칙 축에도 못 낀다.


레슬러 1

그럼, 이제부터 기대하던 시간이다!


..


레슬러 1

너희들, 이 녀석의 다리를 누르고 있어라!


브로저

젠장할, 놓으라고!


그 브로저의 추태를 볼 수 있게 되자, 관객들의 눈이 기대로 빛난다.


브로저

그으읏!


레슬러 1

너에게 당한 굴욕을 드디어 갚아줄 수 있겠군! 얼마나 창피를 당했는지 몸소 가르쳐주지!


브로저

핫, 좋아했던 주제에 쎈척하긴. 여길 벗어나면 또 이 몸의 일물로 처박아주마.


레슬러 1

그런 허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대되네.


목을 조르는 레슬러가 상반신을 지키는 아머를 벗기자, 브로저의 묵직한 흉부가 드러났다.


레슬러 1

의외로 유1두 개크잖아. 혼자서 괴롭히나봐아?


브로저

바보같은 소릴, 그럴 리가 없잖아!


레슬러 1

그럼 확인해줄게.


브로저

응앗! 네놈... 꼬집지마!


레슬러 1

안 느끼면 될 뿐인 이야기잖아. 아니면 역시, 찌찌 괴롭히면 느껴버리는 건가?


브로저

그으...!


관객

좋은 찌1찌 하고있네...

썩을, 나도 빨고싶어!


레슬러 1

주무르는 맛도 발군이라서 못참겠네. 힐보다 몸 파는 쪽이 인기있지 않을까?


브로저

치이, 맛대로 지껄이기는...

응아아아아앗!


엄니를 드러낸 브로저였지만, 유1두를 꼬집히자 말문이 막히고 만다.


브로저

그앗... 썩으을...!


레슬러 1

그럼, 슬슬 관객들도 못 참는 모양이니 네 소중한 곳, 보여줄까.

어이, 해라!


브로저

그만해... 젠장하알!


라이트 아래에서 우뚝 솟은 자1지는 듬직하고, 흥분의 붉은색을 주위에 역력히 과시하고 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레슬러 중 한 명도 강직을 브로저의 구멍에 대고 있었다.


레슬러 1

이녀석의 자1지는 개크다고. 네 훈련부족 응디따위 부숴버릴지도 모르겠네.


브로저

그딴 더러운 걸 이 몸에게 들이대지마! 날려버린다!


레슬러 1

할 수 있다면 말이지. 자, 처박아버려. 브로저의 응디를 처부숴라!


레슬러 4

알고 있다니깐.


브로저

어이, 이따위로 큰 게 쑥 들어가겠냐...!


레슬러 4

닥쳐! 지금까지 실컷 잘난척했겠다, 브로저.

이 자1지로 격의 차이란 걸 가르쳐주마!


브로저

그와아아아아아앗!

개, 개커어... 좆나커엇! 썩을... 넣지마!

어, 어잇! 이 몸의 마스크 만지지마!


관객

우아아아아!

본 적 없었던 브로저의 추태에 관객들은 크게 달아올랐다. 열기가 한층 강해지고, 흥분이 링을 지배한다.


브로저

극, 그에에... 응디가... 넓어져..!


레슬러 1

아-응, 그런 것 치곤 자1지 움찔거리잖냐. 혹시 누구한테 대주는거야?


브로저

그럴 리가 없잖아! 내가, 응디를 쓰다니...!


레슬러 4

구라치지마! 네새끼의 안쪽이 자1지에 달라붙어서 놔주질 않는다고!

심지어 갈라져있어! 어차피 뒤에선 응디 흔들면서 수컷 꼬시겠지, 남1창이냐고!


브로저

네새끼... 웃기지도 않는 소리 지껄이지...

힉, 으으오오오오옷!


레슬러 1

하핫, 느끼면서 말해도 설득력 없거든. 더 해버려라!


브로저

으그으으으으으! 진심 응디 넓어져버려...!


레슬러

자 피날레다! 그 녀석의 마스크를 전부 벗겨버려!


브로저

그, 그만해애앳!!!!! 이 이상 이 몸의 마스크에 손대지마아!!


복면 레슬러에게 마스크가 벗겨지는 것은 굴욕일 뿐이다.

도망치려고 발버둥치는 브로저였지만, 움직이면 움직인 만큼 흉악한 자1지가 유육에 엄니를 세운다.


브로저

제, 젠장...! 네놈들 처죽여버린다!!!!!


어쩔 도리도 없이, 마침내 마의 손길은 브로저의 마스크에 닿고 말았다.


브로저

젠자아아아아앙!!!!!


만천하에 드러난 브로저의 맨얼굴. 그것은 용맹하지만 쾌락에 상기된 것도 들켜버렸다.


레슬러 1

남자다운 와꾸잖냐, 브로저 군. 자1지만 안 세웠어도 더 남자다웠겠지만, 갸하핫!


브로저

네놈... 장난도 적당히 쳐라...!


레슬러 1

그렇게 새빨간 얼굴로 겁줘봤자 하나도 안 무섭거든.

모처럼 맨얼굴이 됐으니까 관객들에게 자1지로 느끼는 모습 보여주라고!


브로저

으그오오오오옷!

썩을, 썩을...! 이 몸을 이딴 꼴로 만들다니...!


레슬러 4

안쪽이 뀽뀽거리는데. 탐욕스러운 응디구만!


레슬러 1

쿠1퍼액 새어나온다고. 기분좋다고 인정해버려.


브로저

누가 그딴걸...!


허세부리는 브로저였지만,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쾌락에 심장은 계속 고동치고 있었다.


브로저

(아아기분좋아썩을! 하지만, 절대로 말 안해! 입이 찢어지더라도!)


자존심으로 윗입을 꿰매지만, 아랫입은 육1봉을 맛있게 빨고 있다.

그래서 브로저는 안쪽에서 거1근이 떨리는 것도 알고 말았다.


레슬러 4

오- 못참겠네.


브로저

어이, 네놈... 설마 안에다 쌀 생각은 아니겠지!


레슬러 4

괜찮잖아 딱히. 네새끼의 응디도 그렇게 해달라고 말하는데.


브로저

그딴 말 안했어! 후딱 그 더러운 걸 빼라고 했겠지!

(지, 지금, 안싸당하면 위험해...! 그것만큼은...!)


레슬러 4

시끄럽네... 응오오... 미안, 이제 뺄 틈도 없겠네.

잔뜩 마시게 해주마! 우오오오오오우!


브로저

우아아, 뜨거...! 뱃속이, 더 부푼다아...!


속절없이 쏟아지는 백탁에 브로저의 몸은 참을성을 잃었다.


브로저

젠장... 젠장젠장젠자아아앙!


안싸가 도화선에 불을 붙히고, 불1알에서 백탁을 쏘아올린다.


브로저

그으으으아아아아아앗!


레슬러 1

오- 오-, 잔뜩 나왔구만. 어지간히도 기분이 좋았나봐.


브로저의 정1액이 스포트라이트 속을 날아간다. 주위에 냄새를 풍기면서, 그것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백탁이 링에 떨어졌을 때, 승패는 정해졌다.

공의 날카로운 소리가 아연실색한 브로저의 뇌내에 언제까지고 반향했다.


브로저

썩으을!


시합도 끝나고, 추태를 드러낸 브로저는 불쾌한 채로 바닥을 힘껏 밟았다.


브로저

마음에 안 들어...! 다음에 만나면 쳐죽인다!


세르지오

허둥대지 마라 브로저.


브로저

세르지오!

뭐야, 날 비웃으러 온 거냐.


세르지오

설마, 그럴 틈은 없어.


세르지오는 위로의 말을 솔직하게 받아들일 브로저가 아님을 알고 있기에, 대신에 조화를 건넨다.


브로저

이게 뭔데...?


세르지오

저번에 내 교회로 익명의 기부가 들어왔거든. 그 답례를 하자고 해서 아이들이 만들어줬다.

...다만 너무 많이 만들어서 말이야. 나눠먹는 셈 치고 받아줘.


브로저

항, 이딴 낭비를 할 틈이 있으면 공부나 하라고 애새끼들한테 전해줘.


낭비를 싫어하는 브로저였지만 조화를 잡은 손은 상냥하다. 거기에 불쾌함 따위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런 브로저를 세르지오는 싱글벙글 웃으며 바라보고 있다.

브로저가 조화 속에 한 통의 초대장이 섞여있음을 눈치챈 것은 조금 뒤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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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 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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