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시즌인거같으니 나도..

처음 시작은 16년도에 나이차서 부모님 동의 없이 계좌 열 수 있어서 바로 열고 주식 했음.

그때 수급 단타왕인가 그사람 매매일지 걔속 올리고 하는 카페 있었는데, 거기서 70만원 내고 수강 들었움.

근데 늦게 신청해서그런지 수강 기간이 1주일 밖에 안남았더라구

그래서 그거 다 녹화해놨다가 계속 보면서 공부했었음.

소액으로 공부하면서 해봤는데 잘 안되서 0ㅅ0 하면서 그냥 안했던거로 기억함.

그러다가 비트코인 붐이 시작되어찌

붐이 시작되기 전에 내가 예전에 10만원 결제해서 라이트코인 채굴하던게 있었움

그거 라이트코인 고점에서 보니까 대충 한 2000만원 정도 됐었는데 그거 1500인가 그때 팔았음

그리고 그거가지고 CoinExchange인가 개 잡거래소 하나있움. 거기에 XP코인이 싸다고 생각해서 몰빵했었지. 부자가 될 생각을가지고 말이야.

결과는 머.. 다 날리고 그 거래소는 최근에 찾아보니까 닫았더라.

그러고 또 매매 안했움.

그러다가 다시 매매를 시작하게 된것은, 아빠가 일하기가 넘모 힘들다고 했움.

아빠가 돈은 많이 벌긴 버는데 맨날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밤 10시 이렇게 들어오고, 병원에서 응급환자 콜오면 새벽 3~4시에도 일어나서 나가곤 했거든.

그렇다고 해서 또 집에 와서 쉬는 것도 아니고 맨날 논문쓰고 이러니까.. 아버지 나이도 차니까 힘드셨나봐 0ㅅ0..

은퇴하고싶다고 하시더라구.

그래서 내가 돈을 조때게 벌어야겠구나 이래 생각했움.

그래서 그때 예전에 들었던 비트맥스에 들어갔지

그리고 돈 100넣고 연습한다면서 깝쳤는데, 잘안되더라고 머가먼지도 잘 모르겠구.

그래서 트롤박스에 보니까 누가 돈주면서 차트 알려준다고, 본인 개고수라면서 알려준다고 해서

그때 70만원인가 60만원주고 또 강의 들으러 갔움

그때가 비트코인 14K가고 떨어지기 시작할때였나 그랬을거임.

그새끼 닉이 갓아이였나 0ㅅ0

암튼 시바 개 병신새끼였음 지금 생각해보니까. 지금의 나보다 못할듯.

근데, 그 당시엔 몰랐지.

그러다가 갓아이 오픈챗방있는데

거기서 날두라는애가 들어와서 머 갓아이 병신이라고 이러면서 내가 구제해준다고,

우리 애들은 이미 돈 다 벌고 휴가가서 놀고있다 이런소리를하니 또 내가 혹하지.

그래서 그 챗방들어가서 존나 열심히 활동을 했는데, 지금보면 그새끼도 병신임.

시드가 많아서 무한정 물을 타면된다 이딴말 하는거보면 걍 운빨로 번새끼인거같음.

마진에서 물을 탄다라.. 난 아닌거같음.

그렇게 갓아이 새끼 버리고 거기서 활동하다가 디씨에서 차트 무료로 가르쳐준다는 사람이 있는거야.

그래서 무료니까 함 드가보지 머 0ㅅ0 이러면서 들어가봤는데

정말 좋은 방이었움.

차트의 기본에 대해서 배우고, 세력의 매집에 대해서 배웠음.

지금 내 매매에 베이스가 되는 그런걸 배웠음 ㅇㅇ..

그렇게 하면서 업비트에 있는 매집 하고있는 칭구들에 들어갔음

이거 대충 다 익절 날리고 나서 돈 조금 빼고 빗맥으로 보냈음

아 개병신새끼 ㅋㅋ

잘 하다가, 손절 좀 크게 나가니까 맨탈 잃고 계속 잃기 시작했음.

이때 쉬었어야 했는데 말이야.

그래도 이때 기다림을 배웠음. 그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함.

그러다가 이제 엘갤에 왔지

사람들이 좋아보였구 마지노도 내가 올린 별거 없는 글에 댓글도 잘 달아줬엉 0ㅅ0

참 좋았음. 그래서 와이코프 글을 올렸움. 그게 내가 아는 전부였거든.

그거 올리고 졸업좌가 나 가르쳐 준다고 해서 머지 0ㅅ0 이러고 있었는데 정말 많은걸 배웠음.

졸업형은 방향성에 대해서 언급만 해주고 나는 거기서 계속 살 붙이면서 공부하고, 졸업형한테 물어보면 답해주는 식으로 했는데.

내가 알던거랑 겹치는게 많아서 조금 빠르게 배운거같음.

그리고 최근 0ㅅ0

주식 장이 좋아서 이렇게 난 걸수도 있음. 자만은 절때 하지 않어.

그냥 난 이대로만 계속 하다보면 할 수 있을 것 같음.

최근에 T.A갤에 똥글 계속 싸다가 뭔가 갑자기 정리된 느낌이 들어서 0ㅅ0.

비트도 어케하면될지 감이 초큼 왔음..

손절은 짧고 이익은 큰, 그런 구간을 볼줄 알게되고, 그 자릴 기다릴 수 있게 된거같은 느낌 0ㅅ0..

아 여기서 기다리면 조때는 양봉 나올수 있겠다 같은.

최근에는 경방도 들어갔는데 그건 야미털기 당해서 많이 못먹어서 슬플뿐이야..

암튼 여기까지가 내 매매 인생임.

성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