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가 개판임. 막 생각나서 쓴거.
베르길이 꿈꾼 세상이란게 현재 도시속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을 모두 불식시킬 단 하나의 완벽한 통치를 원한게 아니었을까?

현재 머리는 통제라기보단 관리 또는 사육에 가까운데
베르길은 말 그대로 억눌러서 투쟁이 멈춰지길 바란거지.

때문에 머리와 현재도시에 대해 반대했던거고
롤랑도 편히 쉬게되는 세상이란
모든 분쟁과 아픔이 없는 세상.
더이상 롤랑이 날뛰지 못하게되는 세상.
ㄴ 사실 엔젤라 배신하는 엔딩이 롤랑이 선택한 것이니까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죽게되는 자포자기도 롤랑이 바란건 아니었을까.

에고,황금가지의 공명,수감자 가 모인 림버스 컴퍼니는 그러한 베르길의 꿈을 이룰 장소가 아니었을까?

파우스트는 원작을 비틀어 파우스트 당사자가아닌
'노력하는한 방황하는 인간'을 지켜보고 구원하려한 신의 입장에 가깝지는 않을까? 때문에 도시인을 위해, 노력하는 베르길을 위해 협력했을 수 있다는 생각이었음.

이상 쓸모없는 추측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