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90년대 유명했던 개그맨 겸 희극인인 이창훈이 "맹구"라는 바보 캐릭터로 연기한
한국 특촬물 "맹구 시리즈" 중 한 편이다.
맹 맹 매매매맹 구구 구구구구~로 시작하는
중독성 있는 곡과
병맛 같은 설정이 특징이다.
2024년 3월에
이 특촬물의 오프닝이
축구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별명 맹구)를 까는 밈으로 발굴되어
스트리머와 방송인들 사이에 유명해졌다.
줄거리:
세간에서는 여자친구에게 헤어지고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비행기에서 뛰어내려서 18만 2천원짜리 수술을 받았다고 알려졌는데,
실제로 다친 이유는 '영화를 촬영하다가 폭발물이 잘못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영화 제목은 "영구는 바보가 아니다"
어쨌든 550만불(현재 가치로 800억 원) 짜리 수술을 받기로 하다가 의사에게 사기를 당해 18만 2천원짜리 수술을 받게된 맹구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어디론가 사라진다.
맹구는 어느 중국집에 배달원으로 살고 있었는데
배달 간 미용실에서 "오로라"라는 미용사에게 사랑에 빠진다
우연히 만난 권투 사범에 의해 자신의 기억을 깨닫게 되고
미래에서 온 터미내타 에게 쫓기는 여자친구인 "오로라"를 구하기 위해
서울 조폭인 '맨주먹파'와 연합을 맺는다.
B급 영화도 이런 B급 영화는 없을 정도로 병맛이 넘치는 작품이다
그래도 폭발 장면 만큼은 진짜 폭약을 써서 실감나다
한국 특촬물, 개그프로들은 비디오로 밖에 나오지 않은 것들이 많은데,
영구(심형래), 맹구 시리즈가 유명하다. 그러나 저작권 행사도 거의 없기 때문에
유튜브에 그대로 올라와도 잘리지 않고 살아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
이 18만 2천원짜리 맹구는 볼 수 없었다.
유튜브의 1분짜리 곡과 달리
비디오의 엔딩으로 나온 3분 31초의 풀버전 곡도 공개한다
간주 부분의 신시사이저 반주가 꽤 좋다
구글드라이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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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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