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도쿄에 있는 더 좋은 회사에 가고싶은데, 모부코는 이직하기 싫지만 맘에도 없는 소리로 남친 장단 맞춰서 도쿄로 가겠다고 하는데

모부코 표정 썩은거 보고, 솔직하지 못한 모부코에게 일침 날리는 남친

정 안되겠음 서로 일찍 손절치는 것도 고려해 보자니까

응 어림없어 넌 날 벗어날 수 없어 시전

결국 남친군, 죽이되든 밥이되는 2년 안에 쇼부 볼테니까 2년만 더 장거리 하자고 역제안

모부코 ok 날리면서도 깨알같이 바람피면 뒤진다 시전

이 만화를 처음부터 쭉 보면, 모부코는 결국 본인이 손에 쥔 것들이나 원하는 것들 중 뭐 하나 남친한테 양보한게 없음.

이번 건도 마음에도 없는 말로 남친한테 맞추겠다고 하는데, 표정 썩창나니 남친도 달래줘야지 뭐 별 수 있겠음?

모부코가 왜 이렇게 점점 짜증나는지 생각해 봤는데, 그냥 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 여성 캐릭이라 그런 듯.

여자 만나본 럽붕이들은 대충 알거임 뭔 말 하는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