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온리 선호가 강해서 그런지 은근 삼각물 팽팽한 거나 섭남 센 게 잘 없는 듯


삼각형의 오류 - 이건 기떡물에 가깝긴 하지만 암튼 제목부터 대놓고 삼각구도
데드히트 - 이건 진짜 삼각 팽팽해서 한 중반까지는 누구랑 이어져도 이상하진 않겠다 생각했던 거 같음ㅋㅋㅋ 삼각물이라는 키워드에는 제일 딱 맞는 느낌 근데 그뒤로는 딱 남주 보이긴하는데 남자 둘다 여주에 미쳐있어서 아주 재밌었음
인터셉트 - 이거 처음 읽었을 때 되게 신선했음 보통 작품들에서 남주한테 가는 서사라고 해야하나 여주랑 엮이게 되는 계기 이런 게 섭남한테 있음 나도 첨에 등장씬 보고 남주인 줄 알았음 남주는 오히려 처음에 그냥 회사동료1처럼 나오고 근데 갈수록 관계 진전되면서 훅 치고 옴 말그대로 인터셉트
어쩌면, 특별한 - 섭남이 여주 구찐사인데 섭남 전여친이 남주 여동생이자 여주랑도 친구였고 죽었음 그래서 셋이 참 뭣한 인연으로 엮인 상태인데 여주가 남주 섭남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것까진 아니지만 셋이 다 엮여있어서 삼각이라고 넣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