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자동차 경주장에 있는 나, 자동차 경주장 아래에는 출발 지점이 있고 그것을 지켜보며 나는 하늘과 지상의 장면을 관람하고 있음, 자동차 경주장에는 많은 검은 도로가 보이고, 수많은 색들의 차들이 보임, 자동차 경주장 멀리에는 거의 산만한 놀이터가 있음,그 놀이터에서는 사람들이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새끼가 그 놀이터에서 "겁쟁이새꺄 올라와봐" 라고 개지랄을 떠는 거임, 순간 머리에 화가 올라와서 경주장 도로로 점프해 그 긴 수백미터 도로를 달려서 금세 놀이터 앞에 지그재그 계단까지 도착함. 계단을 5분의 2 정도 올라왔을 때, 갑자기 위에서 "내가 미안하다" 라고 함. 그럼에도 나는 끝까지 올라감. 아마 얘들이 뭘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술래잡기를 했던 것 같음, 놀이터에는 마치 워터슬라이드에서나 볼만한 거대한 슬라이드가 두 개 있었고, 약 100m 꼭대기의 미끄럼틀 타는 입구 쪽에서 어떤 얘가 다른 얘 피하려고 미끄럼틀 한 곳에 들어간 게 기억남. 나도 수중 슬라이드를 타고 어둠 속을 탐방한 것 같음. 어둠 속으로 가니, 워터슬라이드 중간에서 큰대자로 짝 펴서 워터슬라이드를 막고 있는 놈이 있었음, 그 후 깨서 다음 것은 기억이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