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몽을 꾸려고 너무 애를 쓰면 오히려 더 못하게 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자각몽 꾸는 연습을 육상 경주로 비유하자면 단거리 경주보단 장거리 마라톤에 더 가깝거든

단거리 선수들이 마라톤 거리를 최고 속도로 계속 달린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지치겠지. 이거랑 같은 이치로 자각몽 연습도 계속 너무 빡세게만 하면 지치니까 길고 가늘게 하란 소리다.

물론 단거리 선수든 마라톤 선수든 선수생활 하려면 일정수준이상은 체력이 필요하니까
 자각몽도 아예 생초보 같은 경우는 초반에 여러가지로 배우고 연습해야된다. ㅋ

근데 자각몽 연습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좀 귀찮고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싶은데, 하다보면 진짜 별 거 아니고 이게 일상이 되니까 하루하루가 빡센 육상하곤 난이도 부분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어느정도 배우고 감 익힌 다음에는 너무 자각몽 꾸고싶다고 신경쓰지 말고 그냥 꿈일기쓰고 ADA 몇 번해라. 여기서 ADA 모르는 사람은 다음 루시드드림 카페 아이돌 황조롱이님 게시글 읽어봐

아무튼 그렇게 하다가 자각몽을 꾸면 너무 들뜨지 말고 네추럴 드리머 마냥 그게 일상인 것 처럼 행동하면 된다.

흥분을 가라 앉히면 꿈 자체도 안정 될 거고, 자연스럽게 꿈의 질도 좋아질 거다.

물론 꿈일기는 빼먹으면 안되겠지 ㅋ

아 그리고 별로 상관 없는 얘긴데 잠깐 쪽잠(선잠) 잤을 때 꿨던 꿈도 다 기록해야 되는 것 같다.

아무리 쪽잠이래도 꿈 기록 안하는 게 익숙해지면 꿈 많이 꿨을 때도 귀찮아서 안쓰거나 3줄 요약 같은 짓을 하는데

안쓰는 건 말할 것도 없고 3줄 요약 한다해도 디테일한 기억은 다 날아가서 꿈 기억력이 점점 쇄퇴한다..

물론 케바케 겠지만 지금 내가 저렇다 ㅅㅂ



핵심 요약 : 이런 똥글 읽지말고 다음카페가서 중요자료 정독하고 와라. 특히 황조롱이님이 쓴 네추럴 관련 글이 너희한테 좋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