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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교의 신행과 원효

장형(210.105) 2022.04.15 10:16:35
조회 76 추천 3 댓글 0
														

중국  남북조 말기  말법시대라는  위기감이  널리  팽배했을 때

이러한  오탁악세에는  기존 종파  정치로는 민중을 구제할 수 없다며

기존 계율도 혁파하며  보불보법 의식으로  민중을 실제로 살리는  광범위한

애민구휼 선행을  보이셨던  신행 대사라는 분이 있었다  


보통 삼계교의  창립자로 알려졌는데  삼계교는  당 중기까지 성행하다가

측천무후 이후  보수기득권 세력에 의해 탄압받다가  그 혁명성이  억압되어

1200여년 간  완전히 망각되었었다  


그러다가 20세기초 돈황 석굴이 발굴되고  많은 고사본들이  영국 박물관 

프랑스 도서관에  보관되었는데  그 곳까지 가서  고사본을 연구한  불교학자

야부키 게이키에 의해 신행대사의 삼계교가  불사조처럼  모래더미 속에서 부활하고

천하를 진동시켰다.   불교사의  참으로 희귀한  인물이기에 그렇다


서여 민영규는  삼계교를  불교사의 정맥에 위치시켰다


신행의 삼계교는  신라의 원광 자장 원효 의상 대사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는

연구도 여럿 있다

신행대사는  동시대  아라비아의  무함마드와  비견된다


위대한 원효대사의  파격적 보살행의  젖줄은  신행대사의  보법자비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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