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구 수가 베이비붐 세대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듦

- 당연히 재능있는 사람 숫자도 줄어듦

2.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및 여가 생활이 많아짐

- 과거 스포츠라고 하면 맨땅에 공만 있어도 가능하던 축구가 가장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거였는데

현재는 게임에 밀리고 다른 스포츠도 접근성이 워낙 좋아져서 굳이 축구로 인재들이 몰리지 않음

3. 헝그리 정신의 실종

- 축구로 집안 일으켜 보겠다, 가문의 영광, 국가적 영웅 이런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끝남

다들 본인 인기, 돈벌이로 생각하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열기가 느껴지지 않음

4. 팬들의 쉬워진 접근성

- 아시아 기준 과거에는 해외 축구 보는 게 정말 힘들었고 (위성 티비) 보는 사람도 얼마 없었음

현지 팬들도 라디오로 듣는 사람이 많았고 집집마다 티비 놓고 보는 것보다 펍에 몰려가서 보는 정도

근데 지금은 걍 무료 스트리밍 찾아서 보고 이래저래 볼 수 있는 환경이 매우 발달함

그로인해 과거 선수들에 비해 평가가 지나치게 객관적이게 됨

5. 팬들 수준이 지나치게 높아짐

- 여러 전술, 기술에 대해 접근하고 습득하기 편해짐

데이터도 경기 실시간으로 보여지다 보니 팬들 눈높이가 좆나 높아짐

기대치가 높아지다 보니 그에 충족되는 사람 숫자도 적게 느껴짐

6. 쉽게 노출되는 선수들의 사생활

- 과거 선수들이 가졌던 영웅, 전설 같은 스포츠 스타 이미지보다 

요즘엔 SNS까지 더해져 친근하고 만만한 연예인 느낌이 생겨 사람들이 걍 대놓고 찾아가 쌍욕 자주박음

과거 선수들은 개쓰레기 같은 사생활, 인성, 플레이도 다 미화됐는데 요즘엔 얄짤없음 담배피고 술만 마셔도 기사, SNS 뜸

고로 현재 스타 플레이어들이 좆나 만만하게 느껴져서 인재가 적다 느껴질 수 있음

출처는 리마갤

6번하고 펩빡이나 크루이프 같은 '선수 위의 감독'이 존재하게 되면서 선수의 기량을 최대한 살리는 것보다 선수를 전술에 맞추는게 선수의 장점을 죽이고 그래서 호나우두, 펠레, 마라도나 같은 어마무시한 선수들의 등장을 막는다고 봄 특히 펩빡이 심지어 사생활 문란하면 아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