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망한 수준이라고 보긴 애매한데, 이때부터 스토리가 조잡해지기 시작했음.


결정적으로 영화 끝나고 스토리 기억안남.

볼 땐 재밌게 봤던 것 같은데..임팩트 떨어짐



캡틴 마블:

마블 몰락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딱히 아무런 사명도 없이 그냥 우연히 능력을 얻어 날뛰는 것도  개별로.

전투씬 등 비주얼 확보도 실패.

그렇다고 마블 서사에 중요한 영화도 아니었음.

그냥 캡마 뽕빨이를 위한 밑밥깔기 PC 영화.


샹치: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뭔가 이상함을 느꼈음.

존나 매력없는 설정+ 전개 속도 비정상적으로 빠름+cg 부자연스러움+무의미한 빌런 소비+쓸데없는 장면 넘쳐남.

망한 영화의 거의 모든 특징을 갖춤.

감독은 양놈인데 오히려 3류 짱깨 감독이 예산만 많이 잡아먹은 듯한 느낌이 드는 영화.

평론가들은 전투씬 하나만 보고 빨아대는데 이해안감.

진짜 개실망했음.


대혼돈의 멀티버스:

개좆같은 영화.

내가 왜 근본없는 잼민이가 튀어나와서 스타펀치 날리는 걸 봐야 하지?

전작에는 전혀 없는 오컬트적인 요소 다량 추가.

그리고 개연성 확보 실패.

완다가 영화 다 망쳐놓음.

가장 마지막으로 완다 본 게 엔드게임 때 타노스 따먹는 거였는데

시발 갑자기 흑화해서 발광하는 것도 ㅈㄴ 이상함.

결론은 디즈니와 결탁하여 고정 팬들을 이용하려 한 마블의 패착.

미국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인 기승전결 가족 타령이라는 것도 맘에 안듦.

그나마 샹치에 비해 인상적인 장면 몇 개 있긴 했음.

일루미나티라던지..닥터vs닥터라던지..


러브앤썬더:

제인 만난 거 하나는 의미 있었던 영화.

다시 말해 그밖에 다른 모든 장면이 무의미했음.

고르 이새끼는 악당으로서 매력도 전혀 없고

그냥 토르 곧휴 까서 제우스 첩들 기절하는 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라는 것부터 망한 영화.

걘적으로 토르영화가 최애였는데 실망이 컸음.



가오겔 3:

가오겔 주된 컨텐츠가

멤버들이 뻘짓 섞어서 나름 열심히 활동하다가

결국 어찌저찌 우주를 지키는 영화였는데

왜 개쓸데없는 개조 동물들이 설쳐대는 영화가 되었는지..

그루트도 딱히 아무 역할 못했고

갑자기 튀어나온 못난 짭 슈퍼맨도 개별로

뻘짓+서사구조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뻘짓은 뻘짓대로 하고 서사구조는 서사대로 망침.

그나마 영상미는 있었음.

빌런도 고르보다는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함.



더 마블스, 와칸다 포에버 등

볼 가치도 없는 폐기물들을 굳이 리뷰하지 않겠음.

반박시 네 말이 맞음.

+이것도 망했는데 왜 안쓰지 싶은 건 그냥 안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