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우팅이 나왔을때는 비싸기도 하고 배송도 오래걸려서 사람들이 그뭔씹? 이러다가 점점 오수나 발로란트에서 많이 쓰이고 짱성품들도 많이 나오면서 자석축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음.
그런데 구매하려고 하는 사람들조차 '래피드 트리거' 라는 기능이 단순히 입력지점 낮춰서 빠르게 입력하는 기능으로 알고 있어서 글써봄
응 사실 출근 안하니까 시간때우려는거 맞음ㅋㅋ
우팅 기준으로 설명하겠지만 다른 자석축도 다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하고 글씀 (다른건 관심도 적지만 안사서 확실히 모름)
레피드 트리거를 설명하기 이전에 자석축. 즉 아날로그 스위치에 대한 내용임
이론적으로는 총 트래블 4.0mm안에서 입력지점을 0.1mm 부터 3.9mm까지 '키 개별적으로' 세팅이 가능함
근데 저건 이론적으로고 0.1mm까진 안되고 0.5정도같음. 그래도 1.0mm보다는 빠르니까 의미는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실사용하면서 좋다고 생각한게 바로 키 개별적으로 이 트래블값 세팅이 가능하다는 점이였음.
게이머들 뭐 은축을 사용하거나 1.0mm혹은 1.2mm 입력지점 스위치 사용하다가 의도하지 않은 키를 입력하는 경우가 많았을거임
외냐
바로 모든키가 1.0mm입력지점 고정이기 땜문임
하지만 자석축을 쓴 아날로그 기판은 키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입력지점 세팅이 가능함
그래서 wasd이동키는 0.5mm로 세팅해서 반응속도를 높이고 주변에 qerf는 1.5mm나 2.0mm정도로 세팅해두면 살짝 잘못건드려도 바로 입력되는 불상사는 안일어남. 그리고 따로 윈도우락을 사용할 필요가 없이 윈도우키에 걍 4.0mm 넣어버리면 바닥끝까지 눌러야 인식됨ㅋㅋ
세팅값이야 본인이 하면서 맞춰나가면 되는거
원래 말하려던 레피드 트리거 기능,,
간혹가다 사람들이 입력지점 낮춰서 빨리 눌리는거 이게 말그대로 '레피드' 아니냐 하는데 우팅에서 말하는 레피드트리거라고 하는 기능은 그게 아님
따로 on off가 있는 별개의 기능임
보통 기계식 스위치에서 총트레블 4.0mm에서 입력지점이 1.0mm다 하는 스위치가 있다고 가정함.
누를때는 1mm만 들어가면 입력되니 빠르게 입력되겠지만 바닥치고 나서 3mm를 올라와야 off로 처리됨
입력지점이 짧아질수록 더 심해지겠지
하지만 레피드 트리거 기능을 키게 되면 내 입력지점 아래 어디서든 스템이 올라오기만 하면 바로 off로 처리해버림
그러니 안입력지점?ㅋㅋ reset point가 정해져있지 않고 올라올때 어디서든 적용되는거
영상을 보면 초록색이 on상태인거고 빨간색이 off상태인데 트래블 중간 어디서든 올라오면 바로 off가 되는걸 볼수잇슴
이거때문에 발로란트 뭐 브레이킹 어쩌구 하는그거 쉽게 하는거고 리겜 롱노트 판정에서도 좋음
상미니에 때려박은 우팅,,,
랩터he하우징에 lekker스템 사용
워블 hmx보다 적은수준 (그래서 몇개 걸림. 선별필요)
셀프보강판, 테드폴80, 하부흡음 꽉, 스위치 하부폼(스티커), 테두리 폼. 광축계열 특유의 절그럭거리는 소리를 잡을수 있는 모든짓을 다해도 저 잘그락 소리는 안잡힘,,
아 스위치 하부폼 스키커는 나중에 땠음
작동에는 뭐 이상이 없는데 타건이 먹먹해지더라
스템이 바닥까지 뚫려있어서 폼에 닿나봄
그래도 순정에 비해서 굉장히 양호해짐
랩터he 새 금형 나온다길래 조금 사견을 더해보면 새로 나올거는 타건감에 몰빵했으면 좋겠음. 게이밍타겟으로 할거면 아예 투명상부를 쓰지 랩터라는 이름값하려고 주황반투명 써서 rgb쓸때는 색이 섞여나와서 이상한데 차라리 나일론상부나 다른소재써서 잘그락소리를 줄이는 방향이 어떨까 싶음
선택과 집중
우팅은 8k기판은 아니니 기판성능까지 잡은 베놈과 랩타he 신금형 매우 기대중
너는 무슨겜을 하길래 이지랄을 하냐? 하는데 저는 하스스톤함 수구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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