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좋아하는일을 멈추고 잠시 다른 일을 했었을때 그때는 하긴해야되지만 어쩔수없이 해야하고 또 반복작업에 지루한 작업이다보니

계속 이상한 잡생각을하면서 어떻게든 시간떼우기에 급급하고 그러니 DMN 모드가 계속 활성화돼서 정말 쓸데도없고 대책도없는

이상한 걱정 고민 인류의 존망 한국의 미래와 난세 어쩌구저쩌구 이런 관계도없는 일들이 계속 떠올라서 좀 힘들었는데 

오늘 꽤 오랜만에 다시 좋아하던 본업으로 돌아와서 4시간 5시간정도 일처리를 하면서 집중한 결과 자동적으로 그 시간동안 명상이 된것같습니다

좋아하는일 하고싶은일을할때 아무리 그 일이 힘들더라도 결국에는 내가 원해서하는일이니 이걸 언제하냐라는 마음은 있어도 "하기싫다" 라는 마음이없고

그러다보니 잠깐잠깐 쉬는시간은 있어도 결국 계속해서 집중하다보면 3시간 4시간 정말 많이지나면 5~7시간 그렇게 의식이 있는듯없는듯한 상태로 지나갑니다

그러다가 하던일을 멈추고 시간을보면 마치 낮잠에서 깬것처럼 시간감각이 사라져있고 뇌가 정말 깨끗한 상태가 됩니다

결국 눈만감고 가만히 앉아만 있는게 명상이아니듯 저는 자신의 일에 몰입 몰두할때 자동적인 명상이 되는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