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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조증과 우울증에 대한 사견앱에서 작성

아라써밥상차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3 16:11:21
조회 154 추천 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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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유~ 과거에 조울증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조증 상태가 끝나고 얼마 후에 우울증이 왔어요.
조증과 우울증 다 현실에서 일어난 사건 을 기반으로 생긴 것이었죠.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이 다 지나고 나서 한꺼번에 승화가 되는 경험이 또 발생했어요.
참 요상하고 납득하기 어려워서 답을 찾으려...
상담사와 상담도 하고 책도 찾아 읽고 하다 보니 이러한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전통적인 개념의 몸과 영혼 에 대해서 다시금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죵~

수년동안 나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숙고를 하다 보니 몸과 영혼이라는 것이 크게 뭐 거창하고 어떤 대단한 것이 아니었더라고요.

우리가 흔히들 말하지 않습니까?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라고 여기서 이상이 영혼이고 현실이 몸인 거예요 매일 저런 말을 떠들면서 이게 뭔지를 몰랐던 거죠.
이론과 현실 이렇게도 많이 표현하지요.

우주는 대칭이기 때문에 영혼이 움직이는 방향도 + 방향과 - 방향이 있죠.

+ 방향으로 움직이면 삶 속에서 나타나는 사건, 현상들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구요.

- 방향으로 움직이면 부정적으로 해석을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 방향의 극단에 있는 것이 조증이고 - 방향 극단에 있는 것이 우울증인 것 같습니다.

현실의 맥락이 바뀔 때 마다 조증과 우울증을 짧은 기간 동안 와따리 가따리 하는게 조울증 같애열~

그래서, 굉장히 고통스럽죠.

양극단을....
극락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니...
그런데 재미있는게 이 과정을 잘 견디고 적응을 하게 된다면 우리의 몸과 영혼은 묘한 상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부처님도 예수님도 이 과정을 거치셨죠~

그리고 결국엔 두 분 모두 인간에서 신이 되셨죵~
이 분들은 자신의 가르침대로 그대로 실행을 하셨던 분들이라 따르던 사람들이 '신' 으로 만들어 드렸는데...
대부분은 교주가 되어서 따르는 사람들을 착취하죵~

그래서 영적 나르시시즘에 빠지지 않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 되고 마는 것이죵~

수행 중에 계신 모두들 영적 나르시시즘에 빠지지 않게 조심합시돵~

오늘은 좀 된 똥을 쌌네용~ ㄱ ㄱ ㅑ~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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