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지콘칸지의 비밀통로.

안쪽에 들어가면 회복의 샘이 있다.

비용은 500마카.

토키의 암습!

토키의 실루엣이 나타나며 적들을 베어넘긴다.

응 회피~

그래도 가스톤보다 나은점은 턴을 안잡아먹는다는 점이다.

좀 꼴리게 생긴 헬

목소리는 왠지 남자라 좀 그렇다.

가다보면 문이 자물쇠에 잠겨있다.

이 악마는 데카쟈는 물론 이후에 물리내성을 익히기에 만들어두면 좋다.

토키의 야습 패시브는 잡몹전에 최적화되있다.

이제 슬슬 이빨 부수기를 버리고 포그 브레스를 익히도록 하자.

포그 브레스는 타룬다+스룬다를 합친 아주 사기 스킬이다. (MP도 존나 쳐먹음)

열쇠를 얻어야하니 쓰레기 소각로를 타고 신전에 잠입하자.

현재는 잠입상태이기 때문에 적들에게 들키지 않아야한다.

가다보면 토키가 조금씩 주의를 준다.

그리고 방 한 곳에 들어가보면 빈사 상태의 가이아 교단원 한 명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교단원은 고개를 가로젓는다.

교단원 : 미륵은 모르겠지만... 플린은 지하에 있다.......

지하의 보물 창고에 감금 되어... 으윽!

교단원은 고통에 얼굴을 찌푸린다.

교단원 : 이걸 가져가라... 보물 창고에 들어가려면.......필요할...거다....

여기 츠키지콘칸지는 이미...... 미륵파와 다신 연합에 의해... 점거되어...있다.......

조심....... 꽤꼬닥.

토키는 쓰러진 교단원의 눈을 감겨주었다.

이제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가면 된다.

아까 전 잠긴 문으로 이제 들어갈 수 있다.

미륵파 교단원 : 하지만 미륵님은 다르다. 투쟁의 끝에 신과 하나된다는 희망이 있어.

우리는 육신을 벗어나... 신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인간 가이아 교단원x2가 덤벼온다.

인간답게 <파마>는 먹히지 않고, 주살과 총에 내성이 있다.

마비 걸리는 호구다.

보험용으로 테트라칸 하나 걸어놓고 걍 개패면 된다.

어렵지 않게 승리.

<차크라 포트>같은 ㅆㅅㅌㅊ 아이템도 준다. 혜자 보스.

이제 전작에서 카오스/로우 성향 조절용으로 나왔던 회랑에 도착한다.

이번작엔 그런 건 없고 그냥 큰 맵이다.

이슈타르는 잡몹용으로 꽤 괜찮다.

운명의 3여신이 잡몹으로 출몰한다.

칸이 2칸밖에 없다. 레벨높은 라케시스와 아트로포스는 꼬시고 클로토는 죽이자.

회랑은 전체적으로 별 거 없다.

크기만 크고 그냥 쭉 일직선 진행이다.

호박통로쯤 오면 보스전의 기척이 난다.

그리고 다신연합의 쇼우키가 일행의 길을 가로막는다.

쇼우키는 강력한 물리 공격과 화염 계열 기술을 써온다.

약점은 <바람> 

화염과 파마에는 내성을 갖고 있다.

또 쇼우키는 <위압적인 자세>라는 특수 스킬을 사용하는데.......

이걸 사용하면 아군의 프레스턴을 하나 뺏기고 만다!

테트라칸을 치면 물리스킬만 사용해온다.

피가 어느정도 떨어지면 말을 걸어온다.

힘 겨루기를 해보자고 제의해오는데....

자신만만해하는 쇼우키.

그러나 나나시의 레벨이 45를 넘겼다면......

화려한(???) 액션.

토키의 공격은 이자보의 검에 막힌다.

토키는 파트너에서 이탈하고, 일행을 공격해온다.

이자보 : 플린은 나의, 우리들의 희망.

여기서 잃을 수는 없어!

그리고 토키가 덤벼온다.

딱히 약점은 없다.

하던대로 버프걸고 싸우는 수 밖에 없다.

 보스 토키의 암야검은 마봉 확률이 굉장히 높다....

하지만 그리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역시 데카쟈-데쿤다가 없기 때문에...

버프/디버프 중첩 이후에는 이자보의 메디아라마를 믿고 오토 돌려도 이길만하다.

토키 : 임무의 수행만이 나의 존재이유......

임무 달성이야말로 나의 존재를 증명한다.

쓰러지는 토키.

그때.......

어디선가 매혹적인 목소리가 들려온다.

??? : 인간들은 항상 동료들의 분열을 좋아하는구만...

하지만 그것도 이제 보기 질렸다. 

미륵.

미륵 보살의 목소리 : 분부대로.

어디선가 나타난 미륵 보살의 공격이 토키에 직격한다.

쓰러지는 토키.

매혹적인 목소리는 계속 말한다 

" 이 우주에서는 인간은 투쟁을 그만둘 수 없다. 사람의 일생은 고독과 야만으로 가득 차 버린것이다..... "

그리고 크리슈나, 오딘, 미륵이 나타난다.

가스통 : 당연한 걸 묻는군, 너희들 다신연합을 쓰러트리기 위해서다!

크리슈나 : 우리들을 쓰러트려? 뭘 위해서? 인간을 <구제> 해줄 우리들을 어째서?

노조미 : 그건 우리들이 너희들이 말하는 <구제>를 알고 있기 때문이야.

당신들의 구제는 우주의 파괴. 즉, 살아있는 모든 것의 죽음을 의미하니까.

그런 걸 우리가 가만히 내버려둘 거 같아?

크리슈나 : 너희들의 혼은 이 우주에 있는 한 진화도 구제도 없다.

창조주가 전해준 육신의 그릇이 너희들의 쐐기가 되어 자유를 빼앗고 있는거다.

그걸... 우리들이 끊어주겠다고 하는거다.

그것만으로 너희들은 진화하고, 구제받는다.

아사히 : 그걸 위해 우리들보고 죽으라고? 

자유를 얻기 위해서라면 죽을 수 있는거라고?

크리슈나 : 육체활동의 정지가 죽음이라 한다면... 네 말대로다.

창조주가 만든 우주에 살아있는 것은... 모두 죽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너희들의 혼을 새로운 우주로 이끈다.

다음 보름달이 되면 <우주의 알>이 부화해, 새로운 우주가 태어난다.

할렐루야 : 우주의 알?

크리슈나 : 우주의 알이 부화해 새로운 우주가 태어나면... 이미 그곳에 창조주의 손은 닿지 않아.

세샤는 너희들을 속박하는 쐐기를 끊고, 새로운 우주로 이끄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니 너희들도... 얌전히 먹혀주지 않으려나?

가스통 : 흥, 정보가 낡아빠졌군. 세샤인가 뭔가하는 뱀은 이미 토벌했다.

크리슈나 : 세샤를 토벌? 후후...재미있는 소리를 하는군.

세샤의 죽음은 재생의 시작에 불과하다.

그것은 금방 살아나 모습을 드러낼거다.

가스통 : 난다토?

크리슈나 : 세샤는 다시 사람들의 혼을 먹을거다... 너희들 인간을 이 세상에서 구하기 위해서!

그리고 나는 반드시 우주의 알을 부화시켜 너희들을 신우주로 데려다주겠다.

(크리슈나는 왼쪽 팔을 앞으로 뻗어 움켜쥔다.)

크리슈나 : <보름달>이다. 다음의 <보름달>에 반드시 우주의 알을 부화시킨다.

그걸 위해서라면 나는 어떤 수단도 가리지 않아.

할렐루야 : 다음 보름달.......

노조미 : 너희들의 생각대로는 하게 두지 않아!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너희들!

크리슈나 : 후우... 우리들의 사상을 이해하려면 좀 머리를 식히는 게 좋겠군.

너희들은 여기서 일단... 퇴장해줘야겠어.

오딘.

그리고 오딘이 덤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