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벨린 레인을 어스퀘이크로 바꿔주자.

현기증 부가효가도 있는데 데미지도 더 좋다.

헌터 : 끄으윽... 너, 너희들인가...... 돌연 악마들이... 쳐들어왔다........

파수꾼 천사도 당해버려서... 지하는 이제... 지옥이다........

아사히가 파트너에서 이탈한다.

노조미 : 아사히양을 혼자서 내버려둘 수는 없어... 나나시! 얼른 따라가자!

테트라칸과 마카라칸같은 개꿀 스킬을 지닌 팔라스아테네를 만들어주자.

데쿤다까지 배우는 앨리스.

긴시초는 이미 엉망이다...

나나시가 아는 사람들, 아사히의 친구들 등도 거의 다 죽어간다.

이제 상회로 가보자.

무슨 일이 벌어진 거 같다.

얼른 들어가보자.

헌터 : 으아아아악!!!!

끔찍한 소리와 함께... 한 명의 악마가 나타난다.

악마 : 모든 것은 야훼를 쓰러트리고 

태양신인 내가 왕좌에 돌아가기 위함이다.

곧바로 보스전 시작이다!

보스전의 멤버는 대략 이렇다.

케찰코아틀 : 태양의 신인 내게 혼을 바치는 걸 영광으로 알도록 해라!

큰 소리 치는것만큼 어려운 보스다.

우선 차분히 버프를 쌓자.

케찰코아틀은 무려 마하라기다인, 마하잔다인 같은 <화염> <질풍> 양대 속성 공격은 물론 강력한 물리 광역기도 사용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약점은 고작해야 주살속성 밖에 없다.

이런식으로 생존형 버프/디버프 중첩을 해두는 게 좋다.

가끔 마카카쟈 같은 걸 쓰며 공격력을 올리기도 한다.

공3깍 

방3버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화염 내성이 없는 앨리스에게 데미지가 180씩 들어간다.

물리내성도 있어서 힘나시는 별로 도움이 안된다.

하물며 평타, 불, 바람에 <약점>이면 과장 안보태고 1방에 죽는다고 보면된다.

불/바람 내성 옷을 산건 다 이런 이유때문.

앨리스만이 살길이다.

케찰코아틀 : 나를 위해 영혼을... 심장을 바쳐라!

너희들은 나의 양식이 되기위해 태어난 것이다!

피가 좀 떨어지면 이런 개소리를 해댄다.

대사가 나온 이후로는 스마일차지->마카카쟈를 이용해 폭딜을 준비한다.

앨리스로 딜을 좀 넣어준다음...

마가온->위압의 자세로 폭딜을 방해하자.

이렇게 하면 1번밖에 행동하지 못해 폭딜을 못하고 패턴이 꼬인다.

공3깍 방3버프 상태의 잔다인을 맞은 앨리스의 모습.

스마일 차지상태면 끔살당한다. 준비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운 보스.

역시 믿을 건 앨리스뿐이다.

케찰코아틀 : 태양이 바다에 빠지는 건 자연의 섭리....

이것 역시 당연한 모습이란 건가....

강적 케찰코아틀을 쓰러트렸다.

앨리스 혹은 무드온 정도는 쓸 수 있는 악마가 없다면 정말 강한 보스다.

퀘스트를 완료했다.

점점 보스전 완전체가 되가는 나바르(거의 안씀)

케찰코아틀은 쓰러트렸다지만 아사히와 마스터는........

아사히 : 아빠... 거짓말... 싫어... 이런건 안돼.......!

뒤늦게 헌터들이 달려와보지만.......

헌터 : 아... 아아, 알겠다.

자네, 설 수 있겠나?

아사히는 헌터들에 손에 이끌려 상회 밖으로 나간다.

노조미 : 믿을 수 밖에 없어.

무엇보다... 그녀에게는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거야.

고맙다고 답해주자.

할렐루야 : 나는... 아버지의 얼굴도 모르니까 말이야.

어떤 기분인지 안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10살때 엄마가 행방불명이 되었거든.

사고를 당했던가...

아니면 그저 나랑 있는 게 실증난 것인지...

뭔가 갑자기 없어져서...

전혀 현실감이 없어서 말이야.

슬프지도, 화나지도, 쓸쓸하지도 않고........

그저, 목이 몹시 말랐던 것만 기억나.

...아니, 나와 너희가 똑같다는 게 아니라... 그...

리더와 아사히에게는 우리들이 있으니까....

아무래도 할렐루야는 나나시를 신경써주는 듯 하다.

칙, 치익.

그때 갑자기 TV가 켜진다.

할렐루야 : 이거... 상회의 모니터뿐만이 아니야? 스마트 폰에도 영상이 나오고 있어.

아무래도 크리슈나의 영상은 전 도쿄에 송출되고 있는 듯 하다.

크리슈나 : 이걸로 이제 자네들은 악마 소환 프로그램을 쓸 수 없게 되었다.

미륵 : 악마 소환을 봉인당한 당신들 따위가 쉽게 풀 수 있는 것 따위가 아니다.

크리슈나 : 아아, 착각하진 말아주게. 이건 자네들을 위해서 한 것이니까.

너희들은 신이나 악마에게 너무 의존하고 있어.

녀석들의 독으로 병들어 있지.

그렇기에 우리들의 <구제>에 의심을 품고 똑바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도쿠가와 만다라>에 의해 악마 소환 프로그램은 정지 되었다.

우리들은 세샤를 다시 도쿄에 보내 남은 유일신 휘하의 악마들을 소탕한다.

해가 될 악마는 사라지고, 곧 도쿄는 이전까지 없던 평온함을 갖게 되겠지.......

너희들은 그저 조용히 구제의 때.

다음 <보름달>을 기다리고 있으면 돼.

다음 보름달에 <우주의 알>은 부화하고, 플린은 우리의 <신살자>로서 각성하게 된다.

후후훗... 그럼 인간 제군. 좋은 꿈을 꾸도록. 

자네들의 이해와 협력에 감사한다.

모니터의 화면이 사라진다.

그때 아베가 나타난다.

할렐루야 : 형님?! 어째서 여기에...?

아베 : 뭐어. 루시퍼님으로부터 전달 사항이 있어.

그때 영상통화가 울린다.

후지와라 : 퀘스트를 막 끝낸 참이라 미안하지만.

하나 더 자네들에게 의뢰를 맡기고 싶네.

방금의 크리슈나의 연설은 봤나?

이 도쿄는 지금 비상 위험 상태다.

그들에 의해 악마소환프로그램이 봉인 당해, 우리들은 실상 중마들을 잃은 상황이다.

츠기하기 : 그 때는 우리들에게 녀석들의 습격에 반격할 방법이 없다.

후지와라 : 그쪽으로 아베군을 보내놨다. 곧 도착하겠지.

아베 : 벌써 도착했다구.

후지와라 : 오오. 벌써 도착해있었나. 그럼 자세한 이야기는 그에게 들어주게.

지금 의지할 수 있는건 나나시군. 자네뿐이다. 무리한 부탁이란 건 알고 있지만... 부탁한다.

-통화가 끊긴다.-

아베 : 뭐 이야기의 상황을 보면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의뢰는 다신연합 놈들이 펼쳐놓은 결계의 파괴다.

이렇게 말해도 우리들도 다신 연합이 펼친 결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건 아니야.

그래서 그 결계에 대해 잘 아는 악마를 루시퍼 님이 소개해주셨다.

미드타운에 있는 <텐카이> 라는 녀석이다.

미드타운 1층에 있는 바위를 조사해봐라.

그리고 텐카이에게 이야기를 들으려면 이게 필요할거야.

아베에게서 명광의 윤보를 받는다.

아베 : 그게 텐카이의 의뢰비다.

잃어버리지 말라고?

우선은 미드타운 1층에 있는 바위에게 그걸 사용해.

텐카이로부터 결계를 듣고 나서는 앞으로 그걸 부술 뿐이다.

말해두지만 너희들에게 거부권은 없어.

사태가 악화되기 전에 빠르게 정리해줘.

새로운 퀘스트를 받았다.

긴시초는 이제 좀 정리가 됐다.

쉴틈도 없다. 미드타운으로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