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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편] [연재] 진여신전생4 Final 57

ㅇㅇ(211.46) 2022.06.14 02:25:42
조회 255 추천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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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갈>은 전작에 등장한 플린의 친구다. 궁금한 사람은 진여신전생4를 하도록 하자.


플린 : 고마워, 맡아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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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 : 그전까지는 크리슈나에게 좋을 대로 사용돼서... 나도 아직 멀은 것 같다.

나는 <희망의 별>이라고 칭해지며 눈 앞의 사람조차 제대로 구할 수 없었다.

그런 자신의 무능함에 대한 부담이 크리슈나에게 빈틈을 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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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 : 나바르...맞지?

나바르 : 음... 이런 모습이지만 틀림없이 너의 동기인 나바르다.

할렐루야 : 나바르는 플린이나 이자보 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게 아니었나?

나바르 : 그들이 나를 볼 수 없던 건... 내가 원인이었다.

나는 두 사람에게 빚이 있는거다. 볼 낯이 없었다.

두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싶다는 나의 마음이 무의식중에 그들에게 모습을 감춘거다.

노조미 : 유령은 죽은 자 자신의 마음과 죽은 자에의 마음이 형성되어 있는 것.

보고싶지 않거나 보여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나바르의 모습을 숨겼던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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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 그래, 나바르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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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르 : 방금도 나의 조언이 있었기에 플린 군이 크리슈나를 쓰러트린 거잖아?!

노조미 : 아 그 부분이 제일 나바르답지 않았지. 나바르 주제에.

가스통 : 정말이다. 형님 주제에.

나바르 : 뭐어어?! 가스통마저... 크으으....


나바르가 짧은 다리를 동동 구르며 분해한다.

바로 그때 시계 바늘이 정상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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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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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알은 부화하지 않는다.

새로운 우주 역시 창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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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미 : 그런가. 그러고보니 그렇네.

자, 팍팍 정리해볼까? 나나시 군.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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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 : 그러면 <우주의 알>은 제 역할을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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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 루시퍼도 메르카바도 크리슈나도... 이제 없어.

이걸로 다시, 지금까지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거네!

노조미 : 아니야, 아사히쨩.

지금부터의 일상은 지금까지와 달라. 더 멋진 것이 될거야.

아사히 : 응!

할렐루야 : 어이어이어이 너희들... 그렇게 여유롭게 있을 때가 아니잖아, 지금.


지면이 격렬하게 흔들린다.


나바르 : 어어어어이! 이 흔들림은 뭐냐?! 도망가지 않으면 위험한 거 아닌가?

가스통 : 확실히... 일단 밖으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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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이 마사카도의 검을 빼어든다.

하지만... 바위도 검도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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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카도 : 나는 마사카도... 도쿄를 수호하는 대지령일지어니....

그러나 너희들은 더이상 나의 가호가 필요없다.

이자보 : 그건 무슨 의미죠?

마사카도 : 지상 위의 천장을 치워 도쿄를 있어야 할 모습으로... 그것이 너희들의 소망이었지. 그러나 더 이상 그럴 필요는 없다. 도쿄와 동쪽 미카도 국에는 공존의 길이 생겼다. 그래... 플린과 나나시처럼. 천장이 있는 가 없는 가 관계 없이... 사람들은 같이 힘을 합치는 게 가능해졌다. 이것은 천장에 구멍이 났을 때부터 정해진 것이다.

나는 크리슈나를 봉인하면서 잠들겠다. 인연이 있으면 다시 만날 일이 있겠지. 자네들은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함께 달을 바라보이라. 지금부터 동쪽 미카도국과 도쿄의 수호는... 플린과 나나시에게 맡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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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카도 : 그럼... 작별이다, 둘다.

나는 자네들이 만드는 미래가 희망에 가득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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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 : 응, 나와 나나시에게 도쿄의 미래를 맡기고....

이자보 : 후후... 이제 더 이상 너 혼자 희망 수집에 분주할 필요는 없겠네?

플린 : 하하, 그렇네.

후지와라 : 역시 아키라 군은... 마중나와준 거구나.

츠기하기 : 중용의 선택, 제 3의 선택... 전부 그 녀석이 말한 대로다.

후지와라 : 지금쯤 그도 푸른 하늘 저편의 태양을... 바라보고 있는 걸까나.


천장의 태양은 마치 사람들을 축복하고 있는 듯 하다.... 마치 도쿄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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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며칠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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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에 쌓인 흑백의 숲에는 바람소리, 초목냄새, 땅을 밟는 감촉조차 없다.

그런 흰색과 검정색 뿐인 숲속 깊은 곳에서 휠체어에 앉은 빨간 정장의 남자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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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 아마 이제 자네가 전생의 기억을 꿈을 통해 볼 일은 없을거야. 어떻게 내가 아냐고?

전에도 말했을 터다. 나는 자네를 도울 거라고.

마츠다라고 말하며... 자네 앞에 나타난 것도 그 일환이야. 눈치 못챘으려나?


스티븐의 모습에서 마츠다의 모습이 겹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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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 자네같은 인간에게 <위대한 섭리>가 내린 사명과 신들이 인간을 둘러싸고 싸우는 원인에 대해서....

<위대한 섭리>는 자네들 인간에게 만물을 <관측>하는 사명을 내렸다.

인간은 <답>이 없는 현상에 대해 <답>을 내릴 수 있는 힘을 가졌다.

그 무엇도 아닌 불확실한 상태를 무언가에 고착시켜서 확정시킬 수 있는 관측의 힘....

<위대한 섭리>는 신들에게 이 관측의 힘을 주지 않았다. 이건 인간만이 가진 힘이지.

사람들은 관측하고 고착시킨 답을 <신앙>으로... 나아가서 <진리>로 바꿀 수 있지.

그것은 신들에게 활력을 줄 수도 있지만 역으로 죽이는 힘이 될 수도 있지.

그래서 신들은 관측의 힘을 지닌 인간을 꾀어내 자신들에게 이로운 부분만을 관측시키려 했다.

이것이 신들이 인간을 두고 싸우는 직접적인 원인이다.

인간을 넘어서려는 자네는 신으로서 이 전쟁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자네의 우주는 아직 알을 깨지 않은 상태.

그건 야훼 의 우주가 존재하기 떄문이다.

만약 자네가 야훼 을 죽이겠다면... 같은 인간을 넘어선 자들끼리의 정으로...

내가 미약하나마 마지막으로 협조해주지.

긴자에 있는 마사카도 공의 바위로 오게.

자네라면 와줄거라 믿고....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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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시는 잠에서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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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키 : 휠체어에 앉은 빨간 정장의 남자... 분명히 스티븐이라고 했던가. 그에게 대략적인 경위는 들었다. 야훼....

다음 목표로 딱 알맞군.

이자보 : 모처럼 도쿄도 부흥하기 시작했는데... 불안요소가 남아있는 건 곤란하겠지.

할렐루야 : 신의 그림자에 겁먹으며 사는 건 우리답지 않으니까.

가스통 : 하지만 그 스티븐이라는 놈을 신용할 수 있을까? 함정일지도 모른다고.

노조미 : 신용하고 있으니까 여기 있는 거잖아?

가스통 : 흥... 장래에 백성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다면 넘버원인 나로서는 무시할 수 없지.

게다가 신에게 이용당하는 건... 이제 질색이다.

나바르 : 만물의 창조주 야훼 상대로서 부족함은 없군.

할렐루야 : 엇... 너... 유령주제에 꿈을 꾼거야?

나바르 : 유령차별하냐! 꿈을 보지 않았다면 여기 있을 리 없잖아?!

토키 : 보다 강함을 추구함에 있어서... 야훼 ... 넘어설 보람이 있는 적이로군. 나나시... 네가 쓰러트리러 간다면 나도 동행해주지.

나바르 : 훗... 나나시만으로는 불안하겠지? 너와 나의 사이다! 힘을 빌려주지. 걱정은 할 필요 없어~ 나만 믿으라고!

토키 : 너와 나의 사이...라고 했지만 너... 나나시와 친했던가?

나바르 : 완전 사이 좋거든! 못해도 너보다 안 지 오래됐다고!

토키 : 아무리 교류가 오래됐다 하더라도... 그래서 사이가 좋다. 할 수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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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 왜 네가 발끈하냐....


동료들은 언제나처럼 쌉소리를 하며 서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노조미 : 다들 야훼 를 쓰러트릴 각오는 된 모양이네.

할렐루야 : 맘 편히 살고 싶다면... 지금 이대로도 좋을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역시 이대로 끝낼 수는 없잖아?

노조미 : 좋아... 진정한 자유를 손에 넣기 위해, 모두 최후의 싸움에 들어가자.

아사히 : 좋아, 가자 나나시!


이제 긴자로 가면되는데...그 전에 해야 할 일이 몇 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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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스미가세키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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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이아 : 나한테 줬으면 좋겠다는거야.

(여신의 깃털을 넘긴다.)

나파이아 : 꺄하하! 고마워! 조금만 기다려보는거야!

(나파이아는 허둥지둥 어디론가 날아간다.)

나파이아 : 오래 기다린거야! 여신의 깃털을 사용해서 새로운 장비를 만든거야! 싸게 해줄테니까 꼭 써줬으면 좋겠는거야!
할렐루야 : ...돈을 받는거냐.

나파이아 : 당연한거야. 이쪽도 자선사업이 아니라는거야.

노조미 : 어쩔 수 없네....

나바르 : 흐흐흐 집안 전체가 느슨하구만.

할렐루야 : 그러게 말이야.

(찰칵, 노조미가 샷건을 장전한다.)
나바르 : 그, 그럼 뭔가 할인 제품은 없는건가.

할렐루야 : 그, 그러게! 자, 리더도 한 번 찾아보자고!

나파이아 : 그럼 처음부터 다시... 어서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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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성능을 보이는 희망의 옷.

가격도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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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사리쪽이 진짜다. <신체이상> 내성 반지와 <정신이상> 내성 반지, 그리고 각종 속성 플레로마 반지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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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격이 진짜 애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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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칸다의 신사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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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봉인된 아크로 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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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르 : 엇?! 이 목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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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슈나 : 그래서 이곳엔 무슨 일이지? 나를 비웃으러 온 건 아닐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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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다 : 우리들은 야훼 를 쓰러트린다. 힘을 보태라 크리슈나.

크리슈나 : 뻔뻔한 이야기로군.... 하지만 힘을 보태는 것에 인색하지는 않다. 나도 협력하지.


그럼 이제 마신 크리슈나의 합체가 해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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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슈나 : 나머지는 네 하기 나름이다... 나나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최대한 즐겁게 해달라고.

다그다 : 흥... 네놈은 거기서 지켜보기나 해라. 자, 가자. 나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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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 크리슈나는 명실상부 이 게임 최고의 악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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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에는 텐노우즈 셀터로 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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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하바키 : 신앙이 적은 이 도쿄치고는 신기하게도 이 땅에는 괜찮은 주술의 잔재가 있습니다....

여기서라면 나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게 가능할겁니다.

허나... 슬프게도 아무도 나를 섬기려 하지 않습니다.

거기 그대... 나를 우러러 받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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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끓고 섬겨보자.


아라하바키 : 오오! 그 말을 듣는 것이 몇년만인가!

그럼 그대가 숭배하는 신의 위대함을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욱 신앙심을 키워 나의 힘의 양식이 되는겁니다!


뭘 선택해도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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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하바키는 매턴마다 마카라칸을 걸어온다.

게다가 아라하바키는 물리 무효인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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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을 얻은 나나시의 상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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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하바키 : 신자 앞에서 더이상 추태를 보일 순 없지.

나나시 그대... 잠시 이별이다.


빤쓰런을 치는 아라하바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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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좀 생겼으니 이 게임 최고의 힐러인 알릴라트를 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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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은 미나미스마치에서 난동을 부린다는 악마를 퇴치하러가자.

빈 방 3곳을 모두 조사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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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조사해도 악마는 나타나지 않는다.

가스통 : 건물 안에 숨어있다는 악마라는 건 진짜 있긴 한거냐?

나바르 : 하하하! 내가 겁나서 안나오는 거 아닐까?

할렐루야 : 아... 그래, 그런거면 좋겠는데....

라곤 해도 여기까지 찾았는데 없으면 어떻하지?

이러면 퀘스트를 달성할 수 없는데....

노조미 : 글쎄... 일단 상회로 돌아가서 얘기해볼까? 여기서 더 탐문을 시작해도 진전은 없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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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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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교우키가 골목길에서 기습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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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교우키는 감기->악화 콤보로 상당히 귀찮게 하는 악마다. 내성도 빡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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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관통 배운다음에는 별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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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교우키 : 섬길만한 이도 없어 마침 지루한 참이었는데 꽤 좋은 숨바꼭질이었다.

그럼 안녕이다!


노조미 : 가버렸네... 설마 정말 숨바꼭질을 할 셈이었을까?

나바르 : 하... 이쪽은 목숨을 걸었는데 저렇게 한가로운 이야기를 하다니!

할렐루야 : 뭐... 그거야 악마답다고 보면 될 거 같은데. 라곤 해도... 하아... 왠지 지쳤어.


아무튼 이제 퀘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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