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행사 처음 가봐서 서코 같은 행사 가본 친구들한테 같이 가자하고 내가 계속 예매 취소표 확인해주면서 친구들 예매하고 같이 가게 됐는데
당일 10시 입장 시작이니 9시 30~40분쯤 도착해도 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라..
친구들도 도착하고 나서 이런 행사들 원래 더 일찍 가야하는거라고 알려주고 나 버리고 아침 먹으로 감
생각보다 늦게 입장해서 원하는 굿즈 사는 것 때문에 너무 정신없이 보냈는데 다른 후기들 봐보니 난 한 번도 못 본 코스어분들 너무 많으시더라
공식 굿즈 줄 서는 것 때문에 제대로 공연도 못 봤고 심지어 굿즈도 품절되서 원하는 것들도 다 못 사고
중간에 배터리도 나가서 사진도 친구 핸드폰으로 찍었고.. 하지만 이런 경험을 했으니 앞으로는 일찍 도착해서 빠르게 굿즈 사고
코스어분들이랑 사진 찍고 싶어 코스어 몇분들만 구경했지 사진 찍은 건 하나도 없걸랑
코스프레 하신분들께 가서 사진 찍자고 하시는 분들 다들 용감한 거 같아! 그리고 끝나고 메시지 남기는 곳 가봤는데 다들 금손인거 같애... 보고
나도 그림 연습해 볼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앞으로 이런 행사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못한 것도 아쉬운 것들도 많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즐긴 거 같아!

친구들이 찍어준다고 했는데 부끄러워서 못 찍었어

이제 보니까 옆에 명자가 짤렸네 ㅠ

한정 패키지에서 미즈키 3개 나온 거 보고 친구들이 한정 패키지 사준다고 줄 섰었는데

다행히 그사이 착한 박사님들께서 패신저, 비르투오사랑 바꿔줬어! 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했는데 고마워요 독타!

굿즈 산 것들과 친구들한테 받은 증정품들. 케짱 너무 귀여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