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렐치 처리를 알파카 대신 마일로한테 맡기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컨트롤임.

여러가지 레퍼런스와 시행착오를 통해서 최적화함.

장점은 알파카의 첫 사격이 스트렐치한테 맞도록 리트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덕분에 피가 빠지는 편차가 기존에 비해 많이 줄어듦.

영상을 풀어서 써 보자면

1. 안젤리아를 3번으로 옮기면서 스킬 자동을 끈다.

- 사거리를 늘려서 미리 때리기 위함. 알파카는 랜덤한 퍼니셔를 칠 거고, 마일리, 마일로는 맨 아래 퍼니셔를 치게 된다.

후술하겠지만, 알파카가 중단 퍼니셔를 치는 게 가장 좋지만, 그게 아니어도 어차피 3.3만은 기합회피다.

2. 안젤리아를 2번으로 다시 옮기고 스트렐치가 퍼니셔 앞에 오면 마일로를 타겟리셋시켜 스트렐치를 치게 만든다.

- 스트렐치가 더 빨라서 AR로 스트렐치를 치게 만들 수 있다.

- 맨 아래 퍼니셔가 한 2링정도 되었을텐데 마일리가 나머지를 처리해줄 것이다.

3. 안젤리아를 6번으로 옮기면서 스킬 자동을 켠다. 이때 맨 아래 두 기의 퍼니셔가 멈추면 안젤리아를 5번으로 옮겨 스킬을 쓰게 만든다.

- 맨 위 퍼니셔가 가장 앞에 있으므로 넉백이 된다.

4. 안젤리아를 3번->6번 순으로 옮겨 중단 퍼니셔의 어그로를 끌지 않은 상태로 6번에 위치시킨다.

5. 로델레로 3마리가 안젤리아를 향해 날아오면 안젤리아를 3번으로 옮긴다.

- 타이밍이 좀 늦으면 마일리를 향해 날아오기 때문에 리트해야함.

6. 중간에 새고 있던 퍼니셔는 마일로로 멈춰준다.

- 이때 마일로가 회피를 잘 해줘야한다.

- 만약 첫 타겟이 중단일 경우 맞아야 하는 시간이 적으므로 마일로 피를 아낄 수 있음.

- 알파카가 눈치없이 로델레로를 때리고 있으면 리셋해서 스트렐치나 퍼니셔를 치게 만들어준다.

7. 로델레로 레이저가 멈추면 안젤리아를 6번으로 다시 옮겨준다.

- 중단 퍼니셔가 죽으면 알파카를 퇴각시킨다. 상단 퍼니셔가 살아있더라도 걸어오면서 마일로, 마일리가 처리함.

8. 로델레로가 모두 안젤리아를 타겟팅하면 안젤리아를 퇴각시킨다.

- 이때 로델레로가 사거리가 더 길기 때문에 스트렐치가 맨 앞으로 오게 된다.

9. 다시 마일로를 타겟리셋하여 스트렐치를 처리하게 한다. 동시에 마일리를 2번으로 보내 로델레로의 어그로를 끌어준다.

10. 레이저를 보고 피하면서 로델레로를 잡는다.

- 로델레로가 무릎을 꿇는 모션이 보일 때 피하면 좀 더 쉽게 피할 수 있다.

어쨌든간에 중요한건 안젤리아, 마일로가 얼마나 회피를 잘 하냐의 차이기 때문에 상위권을 노리는 사람들은 피 적게 빠질 때까지 리트해야한다.

확정적으로 첫 스트렐치를 자르기 때문에 변수가 훨씬 적고,

아무리 못해도 피 200정도 닳는 선에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충대충 도는 사람들은 리트횟수를 확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