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성으로 해서 내가 목표로 잡았던 점수보단 낮게 나왔다....

뇌절한것도 많고 수복도 편한대로 해서 그냥 처음해보고 느낀점 위주로만 말해봄

아이패드로 처음 해본 히든인데 앱플레이어처럼 느리지 않고 빠릿빠릿해서 좋았음. 근데 컨이 힘들더라

그래서 잠깐 앱플레이어 쓴것도 있었음

플레이는 내가 영상보고 벼락치기로 히든한거라 14시간 걸림

참고한 영상- www.bilibili.com/video/BV1kv411A7aQ?from=search&seid=762107181171990010&spm_id_from=333.337.0.0' target="_blank">https://www.bilibili.com/video/BV1kv411A7aQ?from=search&seid=762107181171990010&spm_id_from=333.337.0.0

뇌절 많이해서 영상보다 점수 낮게 나온게 많이 아쉽다...

사용한 제대

1제대- 엠포디아 제대

이번 히든의 핵심제대. 컨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공수연전은 이 제대가 진짜 잘한다. 적들에게 피해를 입는 대신 못잡는 조합이 없을 정도로 거의 만능인 제대라 봐도 됨.

공수 5성이 2개 이상 있다면 엠포에 공수 있는게 무조건 좋은거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웨블리는 굳이 수동 안해도 될거 같다. 어차피 포 쓰는 동안에 다 죽여서 별로 큰 의미는 없는거 같아

2제대- 라텍마카 제대 1

이번 히든의 거지같은 몹조합인 한니발을 바보로 만드는 제대

이번 히든의 두번째 핵심이라 볼 수 있을거 같다. 주로 위쪽 한니발을 상대하는데에 썼음.

원래 메인 제대가 따로 있었는데 그 제대는 극후반 11시에만 싸워서 다음에는 자리를 바꿀 생각이다.

한니발 뿐만 아니라 다른 조합도 꽤 잘잡음. 라텍스는 신이다 ㄹㅇ

샷섬광 낌

3제대- 라텍마카 제대 2

2제대와 동일함. 2개 만들어두면 확실히 마음편하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샷섬광 낌.

4제대- 샷댕 화감 제대

상대적으로 약한 공수 제대로 짰는데 잘버텨줬음. 다만 내가 컨을 제대로 몰라서 좀 피해를 입긴 했다.

컨만 익힌다면 이 제대는 적극 추천해줄만 하지만 다음에는 망포 라텍스 조합을 들고가서 해볼 생각이라 그대로 갈지는 모르겠다.

여기에 5성 공수 줄걸 그랬음

샷섬광 낌.

5제대- 페코라 제대

이번 히든의 핵심 제대3.

페코라의 쉴드 무시 장갑 무시는 정말 사기 그자체다

내가 봤던 영상에서는 퇴각해서 해변으로 교대했는데 그래서 다음에는 일부러 구린 공수를 들고갈까 생각중임. 

퇴각하고 해변으로 교체할 생각인데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택할거 같음.

그런데 이제대도 후반 한니발은 정말 힘들다. 그래도 이제대가 그나마 잘 잡는 편

6제대- 알케미스트 제대

알케미스트는 진짜 설계한 놈이 무슨 생각으로 낸건지 의문이 들 정도다...

이번에 30만과 24만, 틸 모두 이걸로 잡았다.

이번에 돈 더 써서 알케 4돌한 보람이 있었다 ㄹㅇ

대신 후반부에 나오는 한니발은 최대한 사리면서 잡자.

진짜 7턴까진 한니발한테 알케로 가면 안되는지 이해 못했는데 8턴 되니까 더럽게 아프더라....

원래는 기계 버프 때문에 재규어 넣었는데 이거 넣는 것보단 그냥 예거 넣는게 후반 한니발도 그렇고 더 속편할거다

사용칩은 기습행동과 연료 충분

30만 잡을때는 이렇게 알케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함

두번째 30만은 내가 그냥 뇌절한거 때문에 손놨는데 연습을 많이 해야할거 같다...

7제대- 망포도 제대

일부러 좀 쩌리에다가 넣었는데 그런것 치고는 상당히 잘싸워줌. 후반에는 5제대 퇴각 재소환하고 남은 공수 끼워줬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망포가 코드보다 더 나은거 같더라. 나는 이제대 적극 추천해줄만하다 생각함.

다만 후반 한니발같은 까다로운 적들은 공수 디버프로 싸울 생각 안하는게 속편할거다.

영상에선 아키 있어서 처음엔 넣을까 하다가 굳이 필요없을거 같아서 안 넣음. 근데 넣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기도 하고..

8제대- 스케어크로우 제대

전개상 넣을 수 밖에 없는 제대. 정말 딱 그거 외엔 할 말이 없는 제대다. 

다른건 몰라도 얘는 무조건 넣을 수 밖에 없다. 이거 없으면 전개 자체가 안된다..

후반에 버티는거 문제 때문에 이지스 스왑 넣을까 진지하게 고려중임

얘는 초반 한정으로 기습행동 씀

브라메드도 이걸로 잡았음. 브라메드 자체는 생각보다 쉬웠다.

9제대- 라텍마카 제대 3

원래 이게 2 3제대의 메인격 제대였는데, 포지션을 뭔가 이상하게 잡은거 같다.. 

잘싸우기는 했는데 11시에 짱박히기만 해서 좀 아쉽긴 했다.

샷섬광 낌

10제대- 전개용 제대

전투 단 한번도 안함. 딱 전개만 하다 3턴에 퇴각했음.

화력소대-2B14

 이번엔 화력소대 포함 10제대고, 적들의 역장도 약해서 살상력이 강한 2B를 사용함.

 Mk153은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2B가 뒤에 있는 헤비거너 자르기 좋아서 난 계속 이거 쓸거 같다.

추천하는 제대

엠포디아 제대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사실상 유일하게 공수 디버프 연전이 되는 제대이고, 이번에 공수 입지가 크고 행포가 빡빡한만큼 디버프로 연전을 하는것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때문에 이 제대는 거의 필수라 봐도 무방하다. 컨트롤이 꽤 까다롭고 권총들이 자주 다친다는 것이 굳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장점이 더 크

기 때문에 만들 수 있다면 무조건 쓰는 것이 좋다.

페코라 제대

콜라보 인형중 가장 양심 없는 인형인 페코라가 들어간 제대다. 얘 다호기 됐으면 너도 나도 4개씩 캐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

헤비거너가 좀 빡세긴 하지만 그거 외에는 24만 30만 빼고 다 잡는다. 개인적으로 엠포디아 다음으로 이 제대가 중요하다 생각함.

콜파나 격양계 요정이 없다면 3 신호탄을 써도 되긴 함. 하지만 이 조건이 더 빡셀 수 있으니까 난 콜파 격양5성이 된다면 이걸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나는 캘리코를 넣었지만 다음에는 웰로드 유지를 위해 피콩을 넣을 생각이다.

알케 제대

알케 그녀는 신이야!

철혈에 신이 있다면 그것은 알케가 아닐까싶다. 이거 만든 놈은 양심을 안드로메다에 팔아넘겼다 봐도 됨 ㄹㅇ

이걸로 30만 24만 틸 등 다 썰고다님. 다만 예전처럼 무지성이 되진 않는다. 한니발이 너무 강해

라텍마카 제대

망할 한니발 상대하는데에 최적화된 제대. 라텍스가 한니발 쉴드를 없애주고 마카로프는 라텍스에게 쉴드와 회피를 주고, M200이 지속적으로 후열을

쳐서 거지같은 척탄병이나 헤비거너도 조져줌. 그리고 이번에 지휘병 빼고 신규몹들이 비엘리트라 포도가 뚝배기를 깨부숴준다

무지성으로 굴리기 좋은 제대라 정말 강력추천함.

추천하는 인형

기존에도 썼던 인형 (난류연속 히든 복각 이전)

M4A1 (엠포)

개조된 이후부터 줄곧 적폐였던 인형

컨트롤이 어려운 대신 공수 디버프 연전이 가능하며, 대부분 포가 끝날때 처리된다.

카르카노 M91/38 (포도)

난류연속 이후로 줄곧 적폐였던 인형. 이번에 엘리트 몹이 거의 없어서 포도천하다.

다만 적들 체력이 너무 저세상이라 엘리트가 아닌데도 한방에 안죽는 경우가 있음. 그래도 여전히 사기인건 안변함

장비는 저격탄 낌

콜트 파이슨 (콜파)

보조적인 역할로 자주 써오던 인형, 이번에는 샷댕이를 넣은 제대나 페코라 제대에 씀

P22 (피콩, 피콩콩)

부동의 권총픽. 쉴드랑 회피를 줘서 더 잘 버티게 해주는데 이번에는 그냥 쉴드로만 씀

M200 (젓가락, 애미백, 미백, 소림이)

뒤에 케루브를 잘라주는 것도 그렇고, 화력 자체도 높아서 이번에 꽤 좋았음. 포도와 파트너로 계속 넣어갈만한 인형이라 생각한다.

한동안 굳이 쓸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꽤 좋았음.

M500 개조 (샷댕이)

무한쉴드 제대로 쓸때 좋음. 이번에는 많이 쓰지 않았지만 라텍스 제외하고 제일 잘 버티더라.

다음에는 망포 넣은 제대와 같이 굴려서 써볼거임

웰로드 MkII 개조 (박하나)

페코라 제대에 넣어서 굴렸는데 잘 버팀. 헤비거너나 케루브, 한니발 같은거 어그로 끌때 방패만한게 없다.

다만 헤비거너한테 맞아서 방패가 생기게 하는것보단 다른 적한테 맞아서 버티게 하는게 나음

최근에 떠오른 인형

콜리브리

엠포 전장. 엠포가 거울단계 이후에 확 뛰어오른게 전장 상향도 있지만 이것도 있다고 봄.

얘는 파밍 나오면 4호기 할거같다. 엠포 아니여도 극딜조합같은 제대에 무조건 기용될 가치가 있음.

얘는 무조건 수동으로 해둘것

마카로프 개조

후술할 라텍스와 쓰기 좋은 인형, 패러데우스가 주력으로 나오는 이상 마카로프의 주가가 크게 내려갈 일은 없다고 본다.

LTLX7000 (라텍스)

한니발 담당일진. 확정 넉백이랑 버프 제거 이 둘 때문에 이번 전장에서 꽤나 사기다. 

특히 마카로프와의 궁합이 정말 좋다. 마카로프가 주는 쉴드와 회피가 꽤 커서 유지력을 올려줌

MG4 개조 (망포, 준비만전)

망포는 더이상 0.5성이 아니다!

전용장비가 관통 600이라 한니발이랑 헤비해머같은 장갑 높은 놈들의 머리통을 깨준다. 뮤짤 스킬은 덤

이번 히든에선 그냥 코드와 조합해서 했는데 다음에는 별도로 들고갈 에정임. 샷댕이랑 라텍스 써서

페코라

이번 히든 효녀이자 콜라보에서 가장 양심이 없는 인형

쉴드와 고장갑 적이 판치는 이번 히든에서 그런거 다 압살하고 다닐 수 있는 적폐 인형이다.

장갑무시와 쉴드 무시 때문에 글래디, 한니발 등 단단한 유닛들을 부수고 다니기 좋다.

다만 한니발 자체가 너무 양심없게 나와서 8턴종부터는 좀 부담되더라... 그래도 얘만한게 없음

쓸때는 3신호탄 쓰거나, 격양계 + 파이슨 조합으로 쓰는걸 추천함.

개인적으로 짜증나는 조합

이번에는 특별히 크게 짜증나는 조합은 크게 없지만 굳이 그중에서 짜증나는 조합만 최대한 추려서 해봄.

이건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도 있음

적번호랑 등장 위치는 이 글 참고함

적 번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cateam&no=1710288&exception_mode=recommend&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B%B2%88%ED%98%B8&page=1

적 위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cateam&no=1712403&exception_mode=recommend&page=1

3 케루브 10 헤비거너 헤비해머 20

적 번호: 480176

작전능력: 66945

등장턴: 4턴종 ~ 7턴

등장 위치: 1시 끝자락

중반 한정으로 굉장히 짜증나는 조합. 앞의 헤비해머가 때리는게 생각보다 많이 아픈데 경고사격없이 시작부터 막 쏴대는 케루브랑 회피감소 시키면서

계속 때리는 헤비거너도 같이 있어서 신경을 많이 긁는다. 물론 지원 받으면 쉬운 편이지만 난 초반은 얘만큼 역겨운게 없다고 봄.

헤비해머 5 그레네이더 4 라이엇가드 10

적번호: 480181

작전능력: 82720

등장턴: 4턴종 ~ 7턴

등장 위치: 11시 외곽

분명히 초반에는 조금 거슬리는 정도였던 투척병인데 이녀석은 사람신경을 박박 긁는다. 엠포디아로 상대할때 난 얘가 엄청 짜증났음.

다른 애들은 문제 없는데 투척병 저것 하나 때문에 리트를 많이 했음. 

해결법은 권총으로 수류탄을 씹고 그 다음에 다른 권총을 내세워 어그로 끌어주는거임.

케루브 4 헤비해머 5 라이엇가드 10 

적번호: 480182

작전능력: 82642 

등장턴: 4턴종 ~ 7턴

등장위치: 11시 내곽

케루브가 4개나 있는게 많이 짜증남. 그래도 알케 4돌로 밀때는 괜찮더라.

엄청 짜증나는 조합은 아닌데 그리폰으로 만나면 많이 거지같을거 같아서 목록에 넣음.

한니발 3 그레네이더 2 스트렐치 25

적번호: 480188

작전능력: 108273

등장턴: 7턴종 ~

등장위치: 11시 외곽

진짜 욕나올 정도로 거지같은 조합

7턴종 이후에 나오는 한니발이 진짜 한니발이란걸 느끼게 해준 조합

알케로 함부로 가면 안되는 이유를 알게 해준 조합

30만 24만 제외하면 저놈들이 제일 악질이 아닌가싶다. 

알케로 상대했다가 진짜 죽는줄 알았다. 얘는 무슨일이 있어도 꼭 컨연습 해두고 가라. 페코라랑 엠포도 잘 잡지만 컨을 잘 해줘야 함.

얘는 라텍마카 제대로 조지는게 제일 속편함

한니발 2 그레네이더 1 케루브 1 스트렐치 20

적번호: 480189

작전능력: 108973

등장턴: 7턴종 ~

등장위치: 11시 외곽

위의 3 한니발과 더불어 제일 거지같은 조합 2

이건 조심해야 하는게, 투척병과 케루브가 동시에 오는데다가 케루브는 장갑도 무시하기 때문에 라텍스로도 약간은 버거움

특히 공수를 탄 라텍스면 더더욱 부담스럽다. 싸울 일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이것도 컨연습 해두는걸 추천함.

의문인 부분

저기 2제대  있는쪽의 빈 헬포는 어째서인지 영상이랑 다르게 포점 직전이더라. 뭔가 움직임에 차이가 있는건가?

아무튼 저부분은 확인이 필요함

느낀점

이번 히든은 정형화 되어있긴 하나, 공수를 많이 쓰는데다가 젠 랜덤도 있고 그런만큼 다양한 방법이 있어서 그걸 찾는 재미가 있는거 같음.

대신 전투를 너무 많이 해서 히든 피로도도 높더라 ㅅㅂ

지령은 129 썼는데 뇌절한거 어케 수습하려고 했던게 컸음. 그래도 간만에 히든다워서 재미있었다.

사진 더 올리려 했는데 용량 터져서 이거밖에 못썼다.

아이패드 스샷 용량이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크더라..

후기를 좀 날려서 쓴거 같긴 한데 2트는 좀 더 정리해서 작성하겠음

다들 원하는 퍼센트나 등수에 들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