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벨의 고집에 따라 IOP의 모든 인형은 겉으로는 인간과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유사하게 만들어졌으며

몸에는 혈액 비스무레한 것도 흐르고, 밥도 먹어야하며, 화장실도 가야한다

하지만 완벽하게 유사한 외형과 달리

인형의 감각기관은 인간의 감각기관에 100% 대응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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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57

......어쨌든 간에, 이게 우리의 임무란 소리네.

FAL! 듣고 있어? 야! 귀라도 먹은 거야?

FAL

............

인형은 귀가 없어도 소리를 들을 수 있어, 57.

FN57

FAL, 난 네 청각 모듈이 문제라고 말한 적 없다구......

난 네 머릿속에 꽃이라도 핀 게 아닌가 싶어서 말이야.

네 마인드맵은 너처럼 구닥다리니까 말이지. 어쩌면 대장을 바꾸는 것도 고려해야 할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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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처럼 귀가 막히거나 귀가 없더라도 내장된 청각모듈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아마 이 덕분에 틈냥이가 헤드셋을 귀에 용접해도 제대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것으로 보인다

눈의 경우에도 인간과 조금 다른데

예전에 미카갤에 잠깐 돌았던 떡밥인 마일리와 눈꺼풀을 설정을 참고하면

인간에게는 빛을 차단하는 눈꺼풀이 인형에게는 정보를 거르는 필터로 달리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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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적으로, ak12는 눈감고 사격이 가능합니다, 그녀의 눈꺼풀은 안구의 시야를 가리는 작용이 없어요, 즉 정비 중이거나 휴면 중이 아니라면, 한 순간 빠짐 없이 주변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눈꺼풀은 일종의 필터로서, 연산 부담을 줄이고, 특수 기능을 키는 스위치이기도 합니다.

방금 눈감고 사격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ak12 본인이 총을 들고 전투에 돌입하게 되면, 두눈은 자동적으로 열리게 되고, 안구에 늘어난 정보량을 처리하기위해 감정모듈을 꺼서 메모리를 확보하여, 인격 연산이 백그라운드로 물러나, 로직만으로 움직이는 인형이 됩니다.

[주의, 결코 생각을 그만 둔다는 뜻이 아닙니다, 더 이상 감정을 판단 변수에 넣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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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카페에서 공개된 설정처럼

인형과 인간의 입맛은 크게 다른데 인간 입장에서 맛없는 음식도 인형은 잘 먹는것 같다

여러번의 시도 끝에 간신히 평범한 티백 홍차를 만들어낸 태우의 경우처럼

지휘관에게 맛있는 밥을 해주는 인형들은 매우 섬세하고 실력있는 요리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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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인간과 인형의 유사점

저녁에는 인형과 인간의 차이점

균형.

언오피셜 인형소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cateam&no=18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