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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 전역 후 인생 첫 마지미라, 도쿄여행 1~4일차앱에서 작성

Can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09 02:27:44
조회 285 추천 5 댓글 2
														

이번에 전역도했고 일밤도 당첨이라 마지미라에 참가하게되었음

그렇게 밐탄절에 인천공항에서 출국해서 나리타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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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로 갔는데 나는 미쿠가 아니라 포켓몬이 반겨주길래 사진안찍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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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에서 이케부쿠로에 있는 16주년 카페로 바로 달려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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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미리 예약은 못해서 내부에 들어가서 식사는 못했고 굿즈정도만 사오거나 사진만 찍을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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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주 여기서 처음봤는데 진짜 고우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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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들이 뭔가 제단처럼 되있는곳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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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일러스트를 정면샷 찍고싶었는데 사람이 좀 있어서 옆에서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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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순회 끝난 후에 오다이바에서 하는 미쿠 프로미스로 찾아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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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일러스트도 다 구경하고 등신대구역으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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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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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날에는 미쿠다요가 오다이바에 방문했었는데 나는 길을 잃어가지고 놓쳤음
분명 길따라 걸었는데 처음 입구가 1층이 아니라 3층이었던거임
그래서 5층에서 미쿠다요 찾고있었음
그리고 미쿠다요를 놓침



2일차  9/1 마지미라 첫날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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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는 오픈런까진 아니고 10시에 도착해서 줄섰었음
진짜 사람 많기도하고 여길봐도 미쿠 저길봐도 미쿠가 한가득이었음
전에 봤었던 말인데 '좋아라는 마음이 한가득 담긴 곳' 정말로 이 말이 어울리는 장소였음
'미쿠가 좋다', '카이토가 좋다', '린이 좋다' 등등 좋아한다는 마음이 잘느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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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을 안한 대가인지 펜라가 내가 살 차례쯤 되니 동이 나버림
결국 펜라없이 라이브회장 들어가게 생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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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귀인을 만나서 펜라도 빌리고 핫피에 팔찌, 티켓목걸이까지 받게됨
그렇게 펜없찐을 벗어나고 전투력까지 상승한상태로 낮공연에 들어갔음
첫공연이었는데 방구석마지미라 덕분인지 대부분의 콜을 알 수 있었음
그리고 눈앞에서 미쿠가 움직이는걸 보니 정말로 좋았음
공연후기는 제일 마지막에 다시씀

또한 장비들을 빌려주신분께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낮공연이 끝나고서 빌렸던거 돌려드려야한다는 생각이랑 여운에 잠겨서 미처 사진을 못찍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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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렸던것들을 돌려드리고 난 후에 굿스마쪽에 가면서 피규어 및 넨도들 구경하고 10주년 매밐이랑 데이트밐 구매함

이때 후회하는게 좀 더 빨리가서 크리에이터즈마켓도 가봤어야했는데 아쉬움
넨도사고 크리에이터즈마켓가니 입구가 닫혀있어가지고 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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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봤던 밐빵이인데 이번 매밐빵이 엄청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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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들도 구경하다가 노보리보고 호텔로 돌아가서 쉬었음


3일차 9/3 마지미라 이틀째

아쉽게도 토요일에는 표를 못구했음
다시 오다이바에 가서 미쿠프로미스를 관람하고 첫날엔 제대로 못한 미쿠 포토카드를 찍기로 결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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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 못찾고 돌아간 미쿠
이거 찾으려고 미쿠프로미스 건물 3시간 돌아다님
내가 방향을 못잡기도 하지만 건물이 복잡함
갑자기 영화관이 튀어나올땐 깜짝 놀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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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근처에 건담 1:1스케일 있다길래 보러갔음
역시 건담은 멋있음
건물에서 헤매다가 나오니 2시쯤이어서 엄청 더웠음
바로 호텔로 돌아가서 체크인하고 기적의 전시회를 보러가기로 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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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또 변수가 발생함
원래 제대로 갔더라면 17시 안쪽으로 도착해서 보는건데
열차를 반대로 타버린거임 그래도 2정거장정도 지나서 알아차렸었음
근데 또다시 길을 잘못간거임 그것도 완전 반대로가버렸음
역에서 나와가지고 오른쪽으로 가야하는걸 왼쪽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가로질러서 가는것도 철도에 막혀서 안되고 결국 왔던길 그대로 다시 돌아갔음
뛰어서 갔는데도 17시 34분에 도착함 입구컷당하고 돌아오는길에 기적의 전시회 포스터있길래 그거라도 찍었음

그렇게 3일차가 끝나고 다음날 오픈런을 위해서 일찍 잠에 들었음


4일차 9/3 마지미라 마지막날

대망의 일요일이 되었음
나는 아침부터 빠르게 움직여 오픈런을 위한 준비를 했음
호텔이 거리도 멀어서 분주하게 움직임
그런데 여기서도 사고가 발생함
너무 빠르게 움직이려고 하다보니 열차를 반대로 탄거임
심지어 이번엔 알아차리는것도 늦었음
그 바람에 회장에 8시에 도착하게되고 핫피는 커녕 23윸밐앨범도 못구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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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피를 비롯한 굿즈는 못구했지만 펜라는 줄을 2번서서 2개 다 안정적으로 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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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크리에이터즈 마켓으로 찾아갔는데 처음에는 다행히도 원오퍼 앨범이 남아있었음
그런데 내 바로 앞에서 매진이 되어버렸음
또다시 눈앞에서 끝나버리고 지져스가 일러스트라도 줬음
그리고 일러스트에라도 사인을 받는데는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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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크리에이터즈 마켓에서 구한 앨범들임
드리머즈에서 구매할때 아야세가 스티커나눠줄때 한번봐서 좋았음
우리형 앨범도 못구하고 사인도 못받은건 아쉽지만 그건 다음 마지미라의 즐거움으로 남기는거로 위안삼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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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번에 받은 사인은 5명이됨
루포, 歩く人, Omoi, 원오퍼에게 받았음
못받은사인도 있지만 언젠가는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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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고대하던 일밤공연을 보러감
금낮에는 ss석 C9 8열에서 봤었는데
일밤에는 s석 B12 3열이었음
두 좌석중에서 뭐가 더 잘보이는지는 구분이 잘 안갔음
둘 다 미쿠가 잘보이고 주변사람도 콜 잘 넣어서 좋았음
진짜 내가 이정도로 소리지르고 열광한게 인생 처음이었음
금낮 공연때는 블루플래닛 처음나왔을때 울기도하고
일밤 공연때는 그린세레때 울어버렸음
모든곡이 다 좋았고 스포 안당하고 본거라 모르는곡도 있었지만 평상시에 방구석 마지미라를 해와서 이이네같은 예전에 했던 곡들은 콜타이밍을 알고있어서 더 재밌게 즐겼음
아직 마지미라 안간사람이 있다면 여유가 되었을때 꼭 가보라고 말해주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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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도 사고가 발생함
공연끝나고나서 옆사람이 쓰러진거임
마지막에 밴드분들 인사하고 여운에 젖어서 앉아있는데 옆에서 다급하게 사람을 부르는거임
보니까 옆옆자리에 있던 남성분이 엎드려서 경련을 일으키시는거임
스태프분들 부르고 그분을 눕게 해드리고 스태프분들에게 인계했는데 다행히도 건강해지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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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나고 돌아가는길에 주변에서 폭죽도 터트리길래 사진도 찍었는데 타이밍이 좋게도 아주 이쁜 폭죽이 찍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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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일밤공연끝나고 다들 펜라를 흔들며 배웅하는것도 보게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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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호텔에 가는길에 트위터에서 자주 봤던 밐빵이들이 보였음
폰으로 봤던것들인데도 직접보니 훨씬 귀여웠음
바람도 많이 불어서 팔랑거리는데 엄청 귀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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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찍은 미쿠즙과 NT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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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찍은 굿즈목록인데 히어로 공연때 나온 팡파레가 바로 내 눈앞에서 떨어져가지고 바로 잡았음 그 바람에 잡은부위가 찌그러졌지만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음
그렇게 12시까지 계속 여운에 젖어있다가 잠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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