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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보이스 드라마 8 - 아마네 (사도와 죽음과)

세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8.30 07: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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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U3Yq6-yTe4

(유튜브 뮤직)

사도와 죽음과

■ 에스 (CV. 아마미 유리나)
모모세 아마네 (CV. 타나카 미나미)



(문이 열리는 소리.)

"기다리게 했군. 아마네."

"네. 기다리게 하셨네요. 지각입니다."

"그럼 심문을 시작하지."

"싫어요."

"하?"

"인정 못해요."

"무슨 소리지?"

"우선 똑바로 사과하셔야 해요."

"하..."

"아시겠어요?!"

"어..."

"시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엄수해야만 해요! 나쁜 짓을 했다면 사과해야 해요. 그것은 저의 룰임과 동시에 사회의 룰이기도 해요."

"끝인가? 심문을 시작하고 싶은데."

"아뇨.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우선 진지하게 사과하셔야 해요."

"하..."

"뭔가요, 그 얼굴? 말하고 싶으신 거라도?"

"소꿉놀이에 어울려주고 싶은 마음은 태산같지만..."

(에스의 발걸음 소리.)

"알겠나? 아마네."

"뭐죠?"

"착각하지 마라. 너는 죄수고, 나는 간수다. 이곳에는 명확한 상하관계가 존재하지. 너에게 지시받고 자시고할 이유는 없어."

"음. 말씀드리지만, 당신이 간수라면 죄수들의 귀감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닌가요?"

"웃기지 마라. 나는 너희 학교의 선생이 아니야. 너희들을 바로잡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고."

"MILGRAM은, 너희들을 갱생시켜 사회복귀 시키는게 목적인 공간이 아니다. 필요한 건, 부정없는 순수한 관찰과 판단이다."

"관찰과... 판단."

"필요한 건, 너의 죄를 용서할지, 용서하지 않을지 뿐이다. 그 이상의 책임을 좇는 건 내 일의 범주 밖이야. 나는 네가 작은 어린애라 하더라도 여기선 져줄 생각이 없거든."

"과연. 그런가요."

"그런 거다. 그럼 심문을..."

"그럼! 간수로서가 아닌, 당신으로서 저에게 사과 해주세요!"

"아... 나로서?"

"네. 한 명의 인간으로서. 약속을 어기면 사과하는 것. 당연한 거예요."

"뭔가요? 흐릿한 표정을 하고선. 당신은 인간이 아닌가요?"

"아니... 분명 그렇겠군. ... 미안하다."

"네! 저는 착하니까 용서 해드리죠. 잘 됐네요. 제 부모님이었다면 앞으로 한 시간은 설교를 들었을 거예요?"

"너희 집안에서 태어나지 않아서 잘 됐네."

"그런가요..."

"자! 늦어졌으니 심문을 시작할까요?"

"그건 내 대사인데?"

"모모세 아마네, 12살이에요. 초등학교 6학년이에요."

"참 나, 그 나이에 당돌하기도 하군. 어른조차도 이 상황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데."

"에, 전혀 안 무서워요? 저는 하느님이 지켜주고 계시니까요."

"그런 점은 어린애답군."

"틀림없이 이건 훌륭한 거예요. 그보다, 저는 시련같은 걸로 여기고 있으니까요. 분명 넘어섰을 때, 저는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기특한 마음가짐이기도 하지."

"그리고... 뭐였죠. 특기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취미는 공부. 제일 자신있는 과목은 국어입니다. 야채를 좋아하고 소, 돼지, 닭같은 육류는 못 먹어요. 말고도 물어보고 싶으신 건 있나요?"

"음..."

"간수 씨? 왜 멍하니 계시나요? 직무태만인가요?"

"너도 살인자구나 싶어서 말이야."

"하? 그 질문은 무슨 의미인가요? 당신이 그렇게 생각해서 저희들을 데려온 건 아닌가요?"

"말 그대로다. 조금 말하는 것이 허풍스럽긴 해도 너는 평범한 초등학생으로 보이지."

"말하는 것이... 그렇네요. 교육과 환경 탓일까요? 그래서요?"

"아무리 봐도 살인자로는 보이지 않아."

"과연. 그건 외견이나 연령의 이야기겠죠?"

"그럴 지도... 모르겠군."

"간수 씨는, 어린아이라면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런 게 아니야. MILGRAM이 골라온 이상, 죄수가 사람의 죽음에 관여했다는 건 틀림 없어. 그것은 전제다. 그게 부정당하면 전부 의미가 없는 일이 되지."

"그럼 왜일까요? 어린아이는 보통 사람을 죽이지 않나요? 어린아이라면 사람을 죽인 것에 무언가 사정이 있을까요? 그래서 용서해야 한다고 생각이라도 하시는 건가요?"

"거기까진 말하지 않았다. 그저, 최소 일본의 법률로는 그렇게 돼 있어. 형사책임을 받기엔 나이가 부족하다고."

"인정 못하겠네요. 마치 어린 아이라면 자아가 미숙하다고 정해둔 듯한 말투예요."

"흠... 유소년기는, 부모의 교육의 영향이 큰 건 사실이잖아. 성인과 비교해서 자아가 미발달 되어있다는 측면은 부정할 수 없어."

"과연."

(작게 삐걱이는 소리.)

"그럼, 12살인 제가 생각하는 것은 불완전한 것일까요? 지금 제가 확실히 느끼고 있는 생각은, 짧은 인생 나름대로 쌓아온 가치관은, 나이를 이유로 인정받지 못하는, 하찮은 것인가요?"

"음..."

"12살인 저에게 자아란 없나요? 그럼 16살인 무우 씨에게는 조금의 자아가 있고, 18살인 유노 씨에겐 자아가 있고, 20살인 후우타 씨는 완전히 자아가 확립 돼 있나요?"

"아마네..."

"가령, 가령인데요. 제가 누군가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는 마음을 가졌고, 그것이 스스로의 의지가 아니라며 업신여겨지는 것만큼 굴욕적인 것은 없을거라 생각해요."

"아... 음..."

"당신은 아까 전에 저를 어린아이 취급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죠? 그런데 나이를 이유로 제가 스스로 사람을 죽일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저를 어린아이 취급한 거예요."

"어린아이라고 방심하면... 살해 당한답니다?"

"하아... 감상을 말해도 되나?"

"얼마든지요."

"어른이건, 어린애건, 너는 훌륭하게 귀찮다."

"어머. 칭찬의 말씀 영광으로 받겠어요."

"후, 지껄여라."

"히힛."

"뭐, 억지긴 해도 논리는 이해한다. 법률이라는 것이 편리상, 선을 그어둘 필요성은 알겠다만, 나까지 그것에 감각을 휘둘릴 필요는 없다... 인가."

"사고가 유연하시네요."

"거기에, 어린아이 취급 당하는 짜증남은, 금방 전에 직접 느껴서 알고 있고 말이야. 다시 생각해도 짜증나는군...!"

"... 흠. MILGRAM 답지 않은 짓을 했군. 너를 제대로 죄 깊은 살인자로서 대해주지. 죄수 번호 8번, 아마네."

"네. 이거 이거, 고맙습니다!"

"음, 으음~?"

"... 뭐냐. 아직도 할 말이 남았나?"

"살인자... 인가요?"

"아... 진짜. 뭐야? 넌? 네가 그렇게 대하라고 말했잖아?"

"아뇨? 12살이니까 사람을 죽이지 않을 거란 생각이 잘못 됐다는 거랑, 제가 살인자 취급 받는 걸 인정 못하겠다, 는 별개의 문제예요. 저는 감정과 논리는 별개 취급 하니까요."

"예, 예, 대단하십니다."

"그럼, 어디까지나 살인자라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고?"

"음... 사람을 죽였다, 라고 한다면 그럴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틀린 일을 했다곤 생각 안 해요."

"흥. 그건 네가 정하는 게 아니야. MILGRAM에서는 내가 정한다. 내가 틀렸다고 여기면, 틀린 거다."

"그걸 틀렸다고 말하신다면, 저는 당신이야말로 틀렸다고 생각해요."

"과연. 하지만, MILGRAM에게 있어서는 둘째치고, 살인자는 법률상의 죄라는 사실은 틀림 없겠지? 그런데도, 틀린 일을 하지 않았다고?"

"흠. 죄, 라고 말하시는데... 지금 간수 씨가 하고계시는 일도 범죄인 건 아닌가요? 뭐, 저는 법률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므로 그걸로 간수 씨를 경멸하거나 하진 않아요?"

"참 나, 말 정말 많군."

"그러니까! 저는 MILGRAM을 싫어하지 않아요. 한결같은 법률이 아닌, 또다른 기준으로 죄를 판단하는! 그건, 저의 사상에도 맞닿아 있답니다!"

"호오."

"저의 선악의 기준은, 또다른 곳에 있어요. 제 가슴 속에, 혈액에, DNA에! 확실히 새겨져 있어요!"

"그럼, 그 기준 속에서는 네 살인은 죄가 아니라고?"

"네!"

"그렇군..."

"아아, 저는 기대하고 있어요. 당신이 판단이, 저의 선악의 기준과 일치할지! 그렇다면, 바깥 세상보다도 MILGRAM 이야말로 저희에게 있어 올바른 세상일지도 몰라요! MILGRAM은 당신의 판단으로 정해지는 거죠?! 혹시 당신은 올바른 세상의 이해자일지도 몰라요!"

"일치하지 않으면, 어쩔건데?"

"너를 부정해줄게."

"아."

(울리는 종소리, 격하게 진동하는 소리.)

"어머. 벌써 끝인가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소 마찰은 있었지만, 당신은 저를 바라보고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그건 정말 기쁜 일이에요."

"음..."

"당신은 저희들의 이해자가 되어 주실지도 몰라요. 그런 예감이 충만한 멋진 시간..."

(언가 쓰러지는 거친 소리, 에스의 발소리.)

"닥쳐라."

"어..."

"각오 하라고. 죄수 번호 8번."

"간수... 씨?"

(진동이 멈춤.)

"네가 추구했던 것은, MILGRAM과의 진검승부다."

"닥치고 들어주자니, 나불나불 지껄이고. 기준을 만드는 건 나다. 네가 아냐. 기어오르지 마라. 신이라도 된줄 아냐?"

(에스의 짧은 기합소리, 바닥으로 쓰러지는 마찰음.)

"읏! 뭔가요, 폭력인가요?"

"왜 그러지? 그저 밀어 쓰러트렸을 뿐이라고? 못 움직이겠나?"

"읏, 으윽, 으으!"

"어린 애가, 아니잖아?"

"흑, 무슨 짓을!"

"미안하군. 내 각오가 부족했던 모양이다. 네가 말하는 대로, 모든 것을 공평하게 봐주겠어. 어린애 취급도 하지 않아, 제대로 너를 바라봐 주지."

"윽, 으으, 으!"

"... 하지 마라."

"에, 지금 뭐라고..."

"이미 늦었을 때, '어린애니까' 라고 변명하지 말라고."

"나를... 모욕할 셈인가요!"

"죄수 번호 8번, 아마네! 자... 너의 죄를 노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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