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갤주 영상들 둘러보다 발견. 뒷북이면 미안 ㅋㅋㅋ

책 소개하는 프로그램인데 아기 같은 말투로 가볍게 말하는 것 같지만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가 생각이 깊은게 보임.

심용철 아나운서님 미미를 되게 기특하게 보시네ㅋㅋ

소개하는 책도 겉치레로 읽거나 되도 않은 에세이류 소개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책에 나온 테스트 해보고 정말 읽고 감명 받고 자신을 변화시킨 계기가 된 책을 소개하는거고. 센서티브 유명하고 유익한 책임.

무엇보다 자신에게 편지를 써본 것에 대해 '읽고 느끼는 것과 글로 쓰고 말하는건 전혀 다르다. 읽는건 깨닫는거고 글로 쓰고 말하는건 인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나 자신에 대해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스스로 위로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 참 인상 깊네. (암튼 최대한 풀어서 적었는데 걍 영상 보셈ㅋ)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기 위해서 이런 책들을 찾아서 읽고 스스로에 대해 공부한거 보면 뭔가 사고하는걸 좋아하는 듯.

아마도 이런 사려 깊은 면이 있어서 주변에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잘 챙기는 것 같다.

비니: 잡았다 요놈!!!ㅋㅋㅋㅋㅋㅋ

멤버들이 하나같이 미미가 말하지 않아도 잘 알아주고 선물도 잘 챙겨준다고. 특히 승희는 미미가 말하지 않아도 잘 알아줘서 무섭다고ㅋㅋㅋ

그러고 보니 지락실 2화 리뷰에서인가?? 나pd, 은지도 미미가 잘 집어 낸다고 말했었음.

아이돌사생대회에서미미가 그린 승희 그림. 이래서 무섭다고 한건가?ㅋ

농담이고 미미가 승희의 마음을 알아주고 그림으로 표현해준게 인상적이었다.

덕후투어 오마이걸편 2화인데 안내를 미미가 함. 블루 헤어 정말 잘 어울리고 예쁘네.

미미가 먼저 연습생 생활 시작해서 아린이, 비니 왔을 때 빨간 츄리닝 입고 숙소 안내해주고 그랬다고ㅋㅋㅋㅋ

7:28부터 보면 효정이가 가족들, 친구들도 있지만 위기의 순간에, 힘들 때 토닥토닥 해주는 사람으로 미미가 생각난다며 힘들 때 말하지 않아도 와서 안아준다고.

랩도 밤새서 직접 쓰고 녹음 전까지 계속 수정하고 노력하고, 세심하게 멤버들 챙겨줘서 미미가 있어서 고맙다고 말해줌.

내가 리더라도 미미 같은 멤버 있으면 든든할 듯.

암튼 미미 알면 알수록 진국이네. 그냥 옴걸 멤버들이 다 진국이지ㅋ

팬이라서 뿌듯하다.

이누야샤 애니 보는거 좋아했다던데... 나중에 결혼한다면

현생 할일 없어서 얼평, 악플이나 다는 찌질한 루저 같은 것들 말고

남자가 봐도 존나게 멋있는 셋쇼마루 같은 남자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