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올린다고 말은 했는데 여기 글리젠 상황을 보니 의미없이 그냥 내 글로 도배될 것 같네

첫글 성지순례 가고 다음날인가 다다음날 들른 곳인데 네리마에 있는 오오이즈미 학원이라는 곳임

왜 여기가 이노리 성지순례냐...

그냥 평범한 길가 유료주차장같은 이 곳

루미너스 루키에서 평생의 소원 특촬을 체험하기 위해 특촬맨을 만났던 곳임

그냥 평범한 동네 피부과같지만

첫 사진의 주차장 바로 옆인 여기도 특촬 역할극 포스터를 붙이러 이노리가 들른 곳

뭔가 셔터 내려가있는 가게

이노리가 홍보의 조건으로 잠시 알바 비슷하게 캐셔를 봤던 빵집임

여기서 학원롤인가 좀 특이한 롤크림빵 먹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셔터가 내려가있었음

알고보니 8월까지 계속 휴무 ㅡㅡ 죽어

샌더스 할아범이 지키고 서있는 평범한 거리

여기도 알고보니 성지였다

처음 주차장과 피부과가 있던 자리로 돌아와서 보니

여기도 루미너스 루키에서 이노리가 6월에 30도 넘는 더위를 무릅쓰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장면의 그 곳이다

전혀 연관 없어보이는 이 두 곳은 서로 마주보고 있다

알고보니 이 장면에서 미스터도넛이었던 곳은 지금 복덕방이 된거였고

지나가던 아기에게 특촬극 홍보를 할 때 배경에 있던 건너편의 자세교정 전문점(지압/마사지/체형교정하는 곳임)은

카이로프랙틱이라는 있어보이는 간판을 달았다

즉 바뀐건 미스터도넛이 망한 것 뿐임

일본은 요렇게 찻잎을 파는 차 전문점이 있다

다도점이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있음

사실 여기도 이노리랑 특촬맨이 찌라시 나눠주던 곳임ㅋ

루미너스 루키에 이런 배경은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비디오게임 매장이었음ㅋ 여기도 앞에 포스터 붙였음

마지막으로 동네 절간 묘엔지라는 곳

엄청 조용하기도 했고 내가 도착했을때 뭔가 울거같은 아줌마를 부축해서 나가는 사람도 있었다

여기가 왜 성지냐?

이 장면의 배경임ㅋ

즉 주변을 돌면서 계속 찌라시 나눠주고 포스터 붙이고 했던 특촬극은 여기서 했음ㅋ

생각보다 범위가 좁아서 여기 다 도는데 1시간? 도 안 걸렸던 것 같음

그래서 다음으로는 신주쿠로 이동함

예전엔 사진 이렇게 올려놓고 밑에 첨부에서 지우면 사진은 남고 추가로 무제한으로 올릴 수 있었는데

요즘은 그게 안되네 다음 글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