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엔 뜨거운 인피니티 레전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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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레전드 썰 4 - 타이탄폴(물리)

인피니티 레전드 썰 5 - 간디바타

인피니티 레전드 썰 6 -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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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레전드 썰 8 - Nothing Shakes Us

오늘의 레전드 썰은 컴바인드 아미 더비에서 발생하였다.

주인공은 간디바타 썰로 많은 미-게인들에게 충격을 준 아바타와

끝내주는 복근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얼굴을 가리고 있어 국내외 할 것 없이 이상성욕자들의 망상을 불러일으키는 강한 암컷 원숭이, 오즈낫이다.

근처에서 오즈낫 오우야 오우야를 외치는 사람을 보거든 가까운 경찰에 신고하길 바란다.

어쨌건 게임 룰은 3판, 모랏 A의 모랏 침공군은 본사에서 파견 나온 컴바인드 아미A를 상대하게 되었다.

그러나 상대가 아미를 꺼내는 걸 본 모랏 A는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 걸 느낀다.

상대가 애배털-를 꺼냈기 때문.

애버털-은 정말로 강한 TAG기 때문에 모랏은 저거에 총공격을 가해야 뭔가 될 것이라고 직감한다.

열심히 페인팅을 한 흔적이 보이는 모우랏 아미

소가랏(크다)과 로독, 오즈낫, 제랏, 행보관 락토락 등이 들어 있는 모랏모랏한 모랏 아미다.

그러나 상대는 아바타, 선턴을 가볍게 털린 모랏은 배치가 끝나자마자 아바타의 진격에 노출된다.

그리고 아바타는 1턴에 모랏의 중앙라인을 파괴하고

너무 큰 나머지 잘 보이던 소가랏을 털어버린 뒤

맵 중앙에서 보디빌딩을 하며 모랏에게 훡-휴를 날려댄다.

<이 구성 중 큰 친구를 포함 4명 전사>

빡친 프레타들이 끼요오오옷을 외치며 아바타에게 달리지만, 체라 따위는 코 파면서 씹어버린 아바타는 역으로 HMG를 선사해 프레타들을 사살하며

날아오는 로-독에게는 셉시터를 먹여 모랏 A의 트라우마를 자극한다.

로독의 돌진으로 아바타의 피가 1 까이는 상황은 발생했으나, 턴도 무정하게 다시금 컴아의 턴.

아바타는 이미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 보이는 모든 모랏들에게 우리 친구가 되자 드립을 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해댄다.

사실 원래 모랏은 EI 따르지 않던가 싶지만 뭐 아무튼 재사회화 과정인 듯 싶다.

보고 계십니까 유리 선생님?

아무튼 그렇게 무의미한 저항을 하던 마지막 모랏 뱅가드가 마인드 컨트롤을 당하고 나자, 아바타의 STR이 1 남은 상태.

모랏은 모랏 종특으로 절대 후퇴하지 않기 때문에 전열을 가다듬는다. 이제 다른 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모랏은 최후의 모랏 오즈낫을 움직여 셉시터에 조심하면서 아바타를 향해 돌격,

마지막 오더로 CC를 건다!

겁도 없이 달려드는 오즈낫을 향해 아바타는 셉시터를 선언하지만, 이미 그딴건 안중에도 없는 오즈낫.

마지막 공격으로 아바타의 갑옷을 AP 칼로 뚫어버리고, 원쑤 아바타를 터트린다!

문제는 아바타가 단말마로 날린 셉시터가 성공해, 아바타를 부셔버린 오즈낫이 그대로 상대 컴바인드 아미에게 넘어가버렸다는 점이다.

오즈낫의 마컨으로 테이블 위의 모든 모랏은 나쁜 모랏이 되거나 죽어서 착한 모랏이 되었다.

모랏이 아닌 의사벌레는 이제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 되겠어를 외치며 후퇴하지만, 상대 컴바인드 아미의 턴.

아바타에게 홀린 친구 모랏들이 의사 벌레에게 달려들며 총질을 가한다.

의사벌레는 불과 3분 전만 해도 아군이었던 원숭이들에게 눈물을 머금고 응사하여

아바타 슬레이어 오즈낫을 포함한 나쁜 모랏 다섯 명을 죽인 뒤

혼자서 혹성탈출을 찍으며 후퇴에 성공하였다 하더라.

컴바인드 아미 A는 아바타성애자 카파클이다.

모랏 A는 잽스로 간디바타를 찍은 구어보아쿤이다.

당신도 될 수 있다, 눈물겨운 레전드 썰의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