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할지 모르겠는데 푼돈 벌려고 증권계좌, 은행계좌, 신용카드, 마이데이터 연결 등 이것저것 발급 받아서 고통받았다고 글 썼던 미니멀 입문자임


1. 기존 신용카드들은 캐시백을 다 받아서 싸그리 해지 함
나사카(예비군), 알뜰교통카드, 지역화폐(울집만)
이렇게 세 개만 쓰는 중
"혹시 모르니 연회비 저렴한 신용카드 한 개 정도는 남겨둘까?"라고 생각했지만, 과소비나 충동소비를 막으려고 전부 없애버림
카드 혜택 신경쓰는 그 시간에 나에게 집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

2. 토스 제외한 마이데이터, 핀테크 앱 연결 해지하고 탈퇴함
뱅크샐러드, 모니모,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토스가 가장 편리하고, 부모님의 "토스 켜라" 이슈로 자의 반 타의 반 남겨둠

3. 은행/증권/카드 어플
- 토스로 카드이용내역을 조회할 수 있어서 기능이 겹치는 카드어플은 전부 탈퇴하고 삭제함
- 은행이나 증권 계좌를 해지하지는 않았고 어플만 삭제함
- 은행은 주거래 두 개, 증권계좌는 연금저축/개인투자 제외 나머지 정리함

4. 멤버십카드 전부 정리하고 탈퇴함
엘포인트, OK캐시백, 편의점적립, 통신사멤버십, 커피숍 등

5. 느낀 점
1) 핸드폰 어플들이 간단 명료해짐
2) 실적 생각하고, 적립 생각하며 이것저것 카드, 간편결제 어플을 돌려쓸 필요가 없어지니까 지갑도 안 들고 다니고, 삼성페이로 모든 결제가 해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