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부 제대로 한 사람이라면 애초에 민주당은 중도우파에 가까운 거 알거고,
그런 고로 적어도 부패를 덜 저지를 것 같아서 뽑을 만한 당 없어서 참정권 가진 이후로 꾸준히 민주당-비례 정의당계 찍어 준 삼십대인데,
정의당은 친북적인 태도에 드디어 나조차 질려버려서 지난 지선이후로 안뽑고, 이번에는 과도한 변질 페미니즘에 대한 오염도가 상상 이상이라서 민주당도 못 찍겠더라(일단 그 전에 성추행 유죄추정 원칙에, 북한 이탈주민 강제 북송때 인권 밥 말아 먹은 거랑 인신 공격좀 했다고 인권변호사 출신이라는 분이 국민을 고소하는 거, 조국, 꼽아 보면 진성 좌파 입장에서 국힘보다 더했으면 더 했지 싶다)... 불과 몇년전 선거 생각하면, 진짜 소름돋을 정도로 격세지감이다.
아내가 외국사람이지만 한국을 좋아해 가끔 대화할때 한국 정치지형과 한국식 페미니즘 이야기 해주니까 제정신인 남성이라면 어떻게 이 나라의 페미니즘을 옹호할 수 있겠냐고, 안티 페미니즘이 이해가 간다고 개탄하더라. 페미니즘 같지도 않은 쓰레기들 때문에 진짜 도움 받아야 할 저소득 소외 여성들한테 도움 되는 사회는 오히려 더 요원해 지고, 앞으로 민주당은 무능+한국식 페미니즘 프레임 걸려서 미래 유권자 계층한테 표 못받고 개별 의원과 공약이 잘되어도 외면만 받을 것 같아, 그래도 국민의 힘은 아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안타깝다,
주변에 어린 대학 후배나 남성들 모임 가면 내 말 무슨 소린지 알거라 본다. 이 갤러리 그냥 주말이라 재미삼아 와서 진짜 민주당 지지자 들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평범하게 일상생활 하는 사람들, 특히 젊은 남성에게 지금 민주당 이미지는 박근혜 때 새누리당 이상으로 극도 혐오 이미지임, 무시할 만한 유권자 비율이 아닐텐데...
집단이기주의로 무작정 결집하는 힘이 남성들에게 없다고 너무 무시했던 거지, 투표라는 거에서 '죽어도 ㅇㅇ당은 안 뽑는다' 마인드로 분노의 투표하는 사람들이 가장 조심하고 챙겨야 될 유권자라는 거, 박근혜 사태 보고 배웠을 줄 알았는데, 하기사 요 몇년 해온 꼬라지 보면...
쓰다보니 인터넷 유저 입장에서 장문일거고, 잡설이 되었는데 진짜 민주당 지지자가 있다면 물어보고 싶다, 이 상황에서도 현재까지는 180석 유지 하고 있으니까 안심이 되고, 내가 하는 말이 그냥 코웃음 칠 만한 사안인지, 왜냐하면 자네들이 지지하는 당의 입장을 보면 선거 참패한 이 시점에서도 솔직히 희희낙락, 그렇게 보여서.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