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부모님이 팬텀싱어를 챙겨보시고, 최애팀이 갤주분들이라, 그냥 알고만 지냈었어.
이번콘서트도 자리만잡아드리려 했는데 궁금해서 같이 봤거든ㅎㅎ

리더님은 찰떡아이스 : 원래 맛있다는걸 알지만 직접 먹으니까 찰떡과 앙금이 너무 잘어울리고 다른맛을 또 먹고싶은것처럼리너님 너무 노래 잘하시고 직접뵈니까 미쳤다라는 말밖에 안나와;; 왜 랩도 부탁드리고 싶을까ㅋㅋ

둘째님(소녀)은스크류바 : 딸기와 사과가 잘 어울려서 같이 먹어야 맛있는것처럼 본인의 색상은 뚜렷하게 가지고 있으심에도 다른분들과 조화가 너무 예뻐보였어! 고음,저음 모두 감싸주셨던것같아

셋째님은 와일드바디 : 처음 먹었을때 커피가 느껴지다가 뒷부분으로 갈수록 달콤한 초코맛이 느껴지는것처럼 초반에는 묵직하게 노래 부르시는데 시간이 지날수록왤케 제스쳐하나하나에 진심과 꿀이 떨어지는지ㅜㅜ나는 매력떨어지는거 눈으로 봤다 이거애요

막내님은 말랑카우바 : 말랑말랑하고 입안가득 채워주는 밀크향처럼 누가봐도 막내셔서 너무 귀여우셨어ㅎㅎ살랑살랑 미국트로트 부르시는데 납치하고 싶었오ㅎㅎ

갤주님들이 뭐랄까 경계를 허물고 소통하려고 하시는 부분도 너무 놀라웠고, 보통은 멋진모습만 보여주려고 하는데 찐자연스럽게 티격태격하시는것도 친해보이고 좋았어ㅎㅎ(무대 뛰어들어갈뻔 했자너)
덕질을 해보지 않은사람이 쓴거라, 너무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미안해
(왜 글이 짤렸었을까;;등에서 땀나네)